지난 23일 생포된 총기난사범 임모 병장 추격 과정에서 임 병장과 같은 '관심병사'들이 투입됐고 이중 일부에게는 실탄도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임 병장이 지난 21일 총기난사 후 탈영한 직후 군 당국은 9개 대대 병력을 투입, 22일 오후 2시 17분쯤
사건 현장에서 10여 km 떨어진 고성군 명파리 야산에서 임 병장을 발견했다.
추격부대원 중에 관심병사도 포함됐으며 이중
일부에게는 k-2 소총 등 개인화기만 지급됐고 실탄이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과 추격부대 간 교전까지 있었던
만큼 빈총을 든 병사가 교전에 직접 투입됐을 경우 큰 화를 입을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대장 이상 재량으로 관심병사의 등급을 조정하는 관행을 개선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진짜 천만다행으로 빈총 든 병사랑 교전이 없어서다행이었네요....
대체 무슨생각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