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편
1. (신병, 혹은 전입)일을 제대로 배우려고 하지 않고, 일을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2. 잘못해 놓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억울해도, 그자리서 인정하면 넘어감)
3. 변명하고 거짓말하려고 한다.(근무처에서 왠만한 선임들은 실수가 일어나면 눈감아도 뭐가 잘못인지 앎)
4. (짬이 낮은 신병) 술자리나, 개인 면담에서 말실수를 한다.(이미지가 굳어버림)
5. 문제가 생겼는데, 자신에게 선보고 안하고 소대장, 중대장에게 보고를 한다.(선임을 무시한 처사에, 일이커짐)
6.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7. 맡겨진 일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 권리부터 누리려고 한다.(이기적이거나 무개념)
8. 계속 자기 눈 밖으로 벗어나려고 한다.(말 그대로 시야 입니다. 하급자에 대한 통제는 바로 상급자에 있지요)
후임 혹은 동기편
1. 돈 빌리고 안갚는다.
2.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려 한다.
3. 후임들을 심하게 괴롭히거나, 등쳐먹으려 한다.(후임의 잘못을 선임에게 고한다던지)
4. 업무도 쥐뿔 모르면서 앞에서 나서거나, 업무관련 갈구는 사람
5. 후임의 공을 자신의 영광으로 가져가는 얌체형
(빡쌘척 하면서 행보관에게 얻을건 다 얻고, 일을 더 가져오는 유형. 자기는 제대하면 끝이지만, 애들은 계속해야함)
6. 계속해서 후임에게 손찌검하다, 권력이 사라졌을때.
더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군대에서 기수열외 받거나 왕따당하는 것은, 거의 업무적인게 태반입니다.
그리고, 태도만 바르다면 욕을 먹지 않지요. 중요한것은 마음가짐입니다...
학교왕따랑 비교하신다면 정말 어불성설입니다....
같이 사는 공간이고, 2년동안 뺑이 치는(루프물 처럼, 계속해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공간이기 때문에,
모르고 싶어도 사람의 본성과 행동 그리고 실수까지 다 예상이가는 소름돋는데가 군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