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독교가 워낙 개독짓을 해서 개독 개독 하는거에 대해 굳이 기분이 나쁜진 않아요
내부적으로 생각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문제들이니깐.
다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가 현재상황에서 너무 힘들기 때문에 내부에서 생각있는 사람들도
힘들어 하고 있죠.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는 이곳에서 또는 다른 커뮤니티 도 마찬가지지만
입만 열면 개독 개독 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글 쓰는 것도 그렇고 표현하는 방식도 그렇고
딱 초딩수준
별로 상대할 가치를 못 느끼는
딱히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해도 상대할 가치가 없다 생각되는 부류들....
신앙이라는게 다 그런것 아닐까요?
믿어지는 것이죠.
내가 믿을려고 노력하는게 아니고
믿어지니깐 믿는것이죠
창조, 노아방주, 예수부활, 재림 등등
상식적(과학?)으로 생각할 때 안 믿어져야 하는 것들이 어느순간
믿어지는 거에요..
그런게 신앙인 것이죠..
별로 똑똑하지 않아서 이성적이지 못해서 난 믿는것인가?
하지만 과거 역사를 보니 당대 뛰어난 지식인들 중에 많은 분들 또한
이런 신앙인 이어서 나름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종교란에 "기독교" 라고 많이들 써서 그런지
기독교인 이라는 사람이 참 많은세상이에요...
물론 그것으로 핑계를 댈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성경을 쭉욱 읽어보면 그리 놀랍지도 않지요.
가라지가 많을것이라 경고를 하고 있고
성경대로 말하자면 그 댓가를 치룰것이니깐요.
시대가 바뀌고 너무 변해서 마치 사람들이 점점 완전체? 가 되어 간다고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과거 약 3000년전 기록에도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라는 기록을 봐서는
종교나 신앙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꼭 이시대의 전유물은 아닌듯 합니다.
과거에도 하나님이 어디 있냐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었다는 것이죠.
그러기에 지금 이야기 되는 것들이 그리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과학으로 신앙을 때리면 맞아야죠..
그걸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요?
로마황제에게 한번만 절하면 콜로세움에서 안죽고 살아날수 있는데
그러지 않는게 신앙이죠..
그 당시 콜로세움에 앉아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좀 모자라게 보지 않았을까요?
뭐 신앙이란게 그런것이죠..
일제시대때 신사참배 좀 하면 그냥 편히 살텐데 그러지 못하는것
그런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