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자체는 좋습니다.
근데 그걸 믿는다는 사람들이 정말이지 얼척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자기들이 뭘 믿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그럼 예수님은 뭐냐(반대도 성립하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복을 준다고 했고 성경에 믿음의 조상이라고까지 추켜새워 주었는데 그 아브라함이 자기 목숨이 아까워서 바로(이집트왕 파라오)에게 아내를 바치면서까지 목숨을 구할려고 했던 인물인데 그런 인격적인 불완전성이 있음에도 어째서 믿음의 조상이 되는냐?
가나안 전쟁시 하나님은 그 땅의 모든 거민과 우양의 새끼까지 다 진멸하라 하셨다 몰살을 명하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소리는 들어 봤을 겄인데 이것과 배치되는 이건 뭐냐?
이스라엘 2대 왕 다윗은 부하 장수의 아내를 탐해서 그 부하를 죽이고 그 아내를 취하여 솔로몬 왕을 낳았는데도 이스라엘 왕중 가장 위대한 왕으로 성경에 기록되어있으며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인정을 해주셨느냐?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않았음에도 그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서 로마 총독인 빌라도에게 끌려가고 빌라도가 끝까지 풀어줄려고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죽이라고 요구했느냐? 빌라도가 '이자의 피에 대하여는 나는 무죄하니 그 피값을 너희가 당하라'라고 할정도로 예수를 구명하고자 노력하였는데 사도신경에서는 빌라도에게 고난받았다는 헛소리를 아직도 하고 있느냐?
기적 이적 방언 병고침 이런 것과 예수님은 아무 상관이 없는 식(마태복음 7장 21~23,으로 말씀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회 부흥회에서 이적 병고침 방언을 그렇게 크게 보고 '광고'를 하는지 그 이유가 뭐냐?
전도한다고 돌아다니느 사람들에게 하도 시끄러워서 물어봤습니다. 젠장 답을 못해요. 진짜 (성경적으로)합리적인 답을 못해요. 그냥 교회에서 하라니깐 하는 겁니다. 목사가 그런 이야기는 안해줬데요.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의 문제는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목사가 포장한 하나님을 믿는게 가장 큰 문제고 그 문제를 자기들 스스로도 모른다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