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면벽수행... 글자로는 7글자이지만.. 그야말로 하얀 벽만 하루 하루 하루 일주일 이주일 한달 두달
개인적으로 그러한 수행이 가치가 있는것일까요?인간이 인간답게 교류하고 가족간 서로 아껴주고 자식을 키우고 친구와 웃고 대화하고 뭔가 아무것도 아니고 평범한것같은 인간의 일생이 저는 가장 가치있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연을 끊고 묵언수행하고 수십년간 벽을 보며 수행하고.. 그게 과연 가치가 있는것입니까?
삶속에서 부팆치며 살아가며 얻는 경험도 소중하죠.
그게 안 소중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ㅋㅋㅋ
뭔가 계속 딴소리 하시는거 같은데, 님이 현실속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여기시는게
틀린건 아닙니다. 다만, 종교인들은 걍. 애초에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거죠.. ok?
행복은 주관적이지요 맞아요 근데 뭔가 엄청나게 수행해야 뭔가가 있을거란 것이 과연 진짜냐는거죠.. 우리인간의 기대치가 아닌가 싶어요.. 뭔가를 힘들게 수행해야 된다는.. 그것이 오히려 일상의 행복을 막는 굴레가 될수있어보입니다. 종교도 결국은 인간의 행복과 구원을 위한거인데..
걍.. 편히 살려면 걍 평범하게 살면 되요.
님 말처럼 골치 아프게 수행할게 뭐 있겠음? 배고프면 밥먹으면 되고, 성욕 생기면 이성과 자면 되고, 그러다 자식낳으면,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일해야 하고.. 뭐 그리 살면되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구요. 그런 소소한 행복이라고 하면, 걍 그걸로 만족하면 됨.
하지만, 좀 더 다른 삶을 살고 싶고, 내가 누군지 알고 싶고, 이 세상에 그것말고 다른 행복이 있다고 여기면, 종교인의 삶으로 들어가면 되는거구요.
당췌 말이 안되는 소리를 누가하고 있을까요?
화를 내었다를 어린아이처럼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신다니 참 힘듭니다
하나하나 가르쳐 드려야 하나요? 논쟁에 있어서의 상대방의 옹졸함을 표현한겁니다
"수행한다고 차원높고 평범한 삶을 산다고 차원낮은게 아닙니다 불교에서의 수행에 대해서 받은 느낌 얘기하면 안됩니까? "
자 보고도 느끼는게 없나요?
각자의 의견을 주고 받았을 뿐인데 이렇게 발끈한것을 표현한겁니다
상대방도 님처럼 의견을 냈을뿐인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님께서 반문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논쟁을 하고자하는 사람의 대화법입니까?
아니면 일방적으로 내 의사만 전달코자 함입니까?
성철스님 청담스님 절친였습니다. 불교정화운동 같이 하고 딸이 출가했고 가족을 멀리했고 비슷했죠. 테레사 수녀는 인도에서 가난한 사람 잘 돌봐서 노벨상 수상했는데 예수를 못봤다고 했어요. 어머니 등쳐먹고 누나패죽이려던 쓰레기 일반인도 화장실에서 똥누다 잠깐 반성하면 예수의 부름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녀가 평생 고통받고 가난한 이와 같이해도 예수를 못봤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죠.
이기고싶은것도 없어요. 개신교편향적인 모습에서 다양한 종교에 대해서 올리는거니까 그중에 성철스님 수행에 대한것도 나온거고 님이나 악의적으로 딴지걸지마세요. 천주교 미사에 대해서도 신부님에 대해서도 무속신앙 신내림에 대해서도 다양한 질문을 했고 그다음에 성철스님도 나온겁니다.
수행에 정답은 없지만 어느 목사가 쓴 글이 생각 나네요. 그 목사가 하루는 티비를 보는데 한 중이 니오더랍니다.그 중도 무슨 수행중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목사가 생각하길 쓰잘데 없는 짓으로만 보였다는군요.그러면서 보는데 그 중이 그러더랍니다. 자긴 너무나 부끄럽다. 예수도 30살이 안되어 큰 깨닮음을 얻었는데 나는 정말 부끄럽다.라고 하더랍니다. 뭐 불교에선 예수도 부처니까요. 그 말을 들은 목사는 정말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결혼해 아이 낳고 좋은집에 살면서 좋은 차를 끌고 입으로만 예수를 찾는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고 합니다.입으로만 예수를 찾는다고 예수와 같은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요? 뼈를 깍고 근육을 끊는 정도의 수행을 해도 부끄러운 판에 그 수행을 비난하시다니....교회만 다닌다고 예수만 찾는다고 다는 아니죠. 요컨데 방법이 문제랄까요?
뭔 헛소리인지 원...
인류사회와 상관도 없고 그분 나름대로 수행을 한 것일 뿐이오.
먹을거 준비안되어있고 벽보고 수행하는거도 사치다. ㅉㅉㅉ
일반 속인들이 다 먹여살려서 수행을 할수 있었다 이 말하고 싶은건가?
조선시대든 그 이전시대든 산속 깊은 곳의 암자에서 사전(寺田)을 짓고
농사도 수행이요 면벽도 수행이요 청소도 수행이오 묵언도 수행이요
다 깨달음의 방법으로 나아간 수많은 고승들이 있거늘
당신의 개인적 가치판단은 자유지만
그것을 사치네 무슨 의미가 있냐니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고
헛소리 작작하는거 당신 모습보다는 훨 가치가 있는듯 하오.
이분말 진짜 웃김. 스스로 자멸을 하네요.
"성철스님이 몇십년 수행할수있는것도 인류사회가 굴러가줬기 때문입니다.
정말 먹을거 준비 안되어있고 하면 벽보고 수행하는것도 사치입니다."
이러는데 목사도 마찬가지죠. 인류사회가 굴러가줘서 돈을 가져다바쳐주니까 살아남은거죠.
목사가 하는게 뭐가 있음?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