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글만 보시는 개신교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부득이하게 총칭했으니 이해해주세요.
종교는 믿음이지 증명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신앙과 전도의 대상은 신의 참된 가르침이
되어야지 성경이란 책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몇몇분들이 하는 행동은 성경이란
책 자체를 숭배하는 걸로만 보이는군요.
이거야말로 성경에서 금하는 우상숭배 아닐런지요.
성경 자체에 얽매이니 무오류성을 주장하게되고
비과학적인 주장에 빠져서는 자꾸 종교를 신앙이
아니라 과학으로 증명하겠다는 무리수를 두는 거죠.
신앙과 과학은 애초에 별개의 영역인겁니다.
과학자임에도 독실한 신자인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증명의 대상이 아닌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하는 이가
있다면 무시하세요. 증명하겠다면서 도리어 억지주장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비판을 받아들이세요. 물론 개신교 자체를
매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연스레 도태됩니다.
착한 일도 많이 하는데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핀트가 어긋난 겁니다. 나쁜 일은 그것대로 비판받고
고쳐야하는 거지, 다른 선한 일을 했다고 면죄되는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성경에서 강조하는 관용과 사랑의 정신을
타종교에도 보여주세요. 지금같은 전도방식은 성경의
가르침에도 어긋날뿐만 아니라 심하게 표현하자면
정신적 강간행위입니다. 여러분들이 굳건한 믿음을
가진만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