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월전쟁 당시 사진들입니다. 베트남 비정규군 여성이 요착자세로 중공군 포로를 감시하는 세번째 사진은 유명한 사진이죠. 두번째 사진도 웃긴게 중공군이 인도적으로 포로를 치료해 주는 선전용 사진인데 사진에 나온 베트남 군인들이 다 여군...당시 북베트남에서 중공군을 상대한 베트남군에서 여군들의 비중이 얼마나 높았는가를 시사하는 사진이죠.
당시 베트남은 베트남전 여파로 남성 자원이 부족한데다 주력군은 남부 캄보디아에 가 있었기에 북부지역에서 중공군을 상대한 정규군의 상당수가 여군이었고 특히 전선에서 그나마 후방이랄 수 있는 포병은 여성 병력이 주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