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출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755428
(스샷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kwangeun-youn/story_b_13992004.html
(스샷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7%AC%EC%84%B1%ED%98%90%EC%98%A4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1. 여혐, 여성혐오(미소지니 misogyny )는 싫어하다는 뜻 말고도 여러 뜻이있는데
단순하게 혐오라고 번역 하니까 사람의 감정문제인줄 착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2.예시를 들면 "내가 흑인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흑인들처럼 노예로 부려먹기 좋은 종족은 없잖아"
라고 말하는 노예주인이 있다고 칩시다.
이 사람은 흑인을 좋아하니까(...) 흑인을 혐오하지 않는걸까요?
전혀 그렇지 않죠. 흑인을 같은 인간으로 보고있지 않으니까요.
이 사례에서 흑인을 여성으로 치환하면 같은 의미가 됩니다.
3. 두번째 링크에서처럼 한국어로 가장 적당한 단어는 혐오가 아니라
멸시나 차별이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혐오' 상대를 같은 인간으로 보고있지 않다, 편견, 성차별 등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가있어야하는데,
'혐오'는 단순 감정을 지칭하는 것처럼 보여서, 위 사례처럼 착각하는 일이 너무 많더군요.
한줄 요약
: 여성차별, 여성멸시로 쓰면 다들 수긍할 부분에서,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쓰니까 다들 어리둥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