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링크는 허공장보살(백제관음상)의 실물 사진.(아름답네요. 볼수록
빠져드는...)
백제관음상의 본래 이름은 우리 백제국이 외치영토에 보낸 ‘허공장보살(虛
空藏菩薩)'
교토대학 총장을 역임한 고고미술사학자인 하마다 고사쿠(濱田耕作·1881∼1938) 교수는 백제로부터 건너온 이 불상의 ‘구다라’ 명칭에 관해 “이 불상을 ‘구다라관음’으로 부르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대에 일본으로 건너온 이후 ‘허공장보살’로 불려왔다고 하는 것은 이 불상의 아래쪽 대좌에 불상의 명칭이 쓰여 있기 때문이다”(百濟觀音·1948)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하마다 교수는 일찍이 구다라관음이 허공장보살이란 명칭으로 백제로부터 건너온 것을 시인했다.
이 구다라관음이 백제에서 왔다고 하는 발자취는 필자가 지난날 발굴한 호류지 고문서인 ‘제당불체수량기 금당지내(諸堂佛體數量記 金堂之內)’에 “허공장보살은 백제국으로부터 도래하였다(虛空藏菩薩百濟國ヨリ渡來)”라고 쓰여 있는 데서 알아냈다. 저명한 역사 지리학자였던 요시다 도고(吉田東伍·1864∼1918) 박사가 저술한 ‘대일본지명사서’(大日本地名辭書·1900)에서도 “허공장보살을 가리켜서 구다라관음으로 부르게 된 것은 백제국에서 보내준 목상관음상(木像觀音像)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 1971년, 느닷없이 다음과 같은 내용의 논문이 나타나서 일본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녹나무로 만든 불상 ‘구다라관음’은 결코 ‘구다라(백제)’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본래부터 고대 일본 특산 나무를 가지고 일본에서 만든 불상이다. 왜냐하면 조선에는 녹나무가 자라나지 않기 때문이다. 녹나무는 일본, 대만 및 중국에서만 자생하며, 조선에는 분포하지 않는다.”(上代木彫の用材·1971)
이렇게 주장한 사람은 그 당시 일본 지바(千葉)대학의 목재학 담당 오바라 지로(小原二郞) 교수였다. 이와 같은 그의 주장은 하루아침에 일부 일인들의 환호성을 올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도쿄교육대학의 미술사학자 마치다 고이치(町田甲一) 교수가 일본 NHK방송(교양프로 ‘문화전망’·1989)에 출연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방송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모든 일본인이 찬양해 왔던 자랑스러운 국보 구다라관음은 구다라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내온 구다라 불상이 아닙니다. 이 녹나무 구다라관음이야말로 고대에 일본인이 일본에서 만든 불상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땅에서는 녹나무가 자라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목재 전문학자 오바라 교수에 의해서 명백하게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목재학자 오바라 교수의 돌출적인 연구 논문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발표되고, 일본의 이름난 미술사학자가 잇달아 방송을 통해 이를 알리자, 하루아침에 백제 구다라관음의 자랑스러운 백제 불교미술품의 명성은 실추되기 시작했다. 과연 한국에서는 녹나무가 자생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때마침 그 방송을 청취한 녹나무 장뇌사(樟腦史) 전문가인 야마모토 렌조(山本鍊造)라는 학자가 이 일본 학자들의 주장을 다음처럼 일축했다.
“현재도 한국에는 녹나무가 엄연히 자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300년 전에 녹나무가 한국에 없었다고 하는 적극적인 증거가 없다면 한국에 녹나무가 자생하지 않았다고 감히 누구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大和古寺巡歷·1989)
2. 이른바 ‘새로운 역사 교과서’ 등 잇단 역사왜곡
결국 목재학자와 미술사가는 야마모토가 녹나무의 한국 자생을 규명함으로써 학문적으로 각계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구다라관음은 그 이후 다시금 일본 문화재 관계 당국자들에 의해 잇달아 수모를 당했다.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45
한마디로 백제 관음상을 보면 정작 스스로에게서 뿌리 내린게 없는 잽의 저
열한 열등감과 그것을 감추기 위해 오늘날에도 끊임없는 왜곡에 안씁일 뿐
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