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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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확진 급증하자 역유입 우려
산둥 입국 한국인 2명 한때 격리
홍콩, 오늘부터 한국인 입경 금지
대만도 한국서 오는 여행객 격리
코로나19 확산 뒤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격리된 경우는 수차례 있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발열 등 증세를 보이는 경우였다. 2명이 격리된 자세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왔다는 사실이 이유로 작용한 것은 사실”이라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다.
홍콩 자치정부는 25일 오전 6시부터 최근 14일 이내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거나 한국에서 오는 외국인(비홍콩 시민)의 입경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홍콩으로 가는 한국인은 입경이 거부된다는 뜻이다. 일본이나 이탈리아에서 오는 비홍콩 시민에 대해선 14일간의 격리 및 체온 측정 등만 권고한 것에 비해 강도 높은 조치다. 홍콩이 입경 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는 중국 외엔 한국이 처음이다. 대만도 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베이징시정부는 한국에서 입국하는 이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예외규정을 거두고 “14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상 증세가 없어야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기존 규정을 다시 시행하라고 한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단지 거주위원회에 통보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78289&date=20200225&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4
중국 꼬봉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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