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19일. 이 날은 파스타파리안들이 자신들의 해적다움에 대해 축하하는 날입니다. 이벤트로는 할로윈과 비슷하게 시골 처녀들과 술을 마시는 것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날이 전도에 매우 효과적인 날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고집스러운 사람이라도 술이 들어가면 어느 정도 누그러지므로 파스타파리아니즘을 받아들이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비공식적인 집계이지만 일 년 중 우리 교회에 귀의하는 이들 중 약 절반 정도가 이 날 귀의한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