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2-11-11 12:14
벤투의 비판(정당한가?)
 글쓴이 : 낙의축구
조회 : 4,594  


다른 덴 겨울 WC 비판하느라 바쁜데...벤투만 다른 비판의 대상


이번 2022시즌 한국 프로축구는 정말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유례없는 겨울 월드컵으로 인해 K리그1은 역대 가장 빠른 2월 19일에 개막해 10월 23일 마무리했다. FA컵이 가장 마지막인 10월 30일 마무리됐다. 이후 선수들이 1주 휴식을 취한 뒤 파주NFC로 입소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소속팀의 이해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 김진수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결승 2차전을 소화한 것도 그 이유다. 전북은 FA컵 우승으로 아홉 시즌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다른 국가의 대표팀 감독들은 자국 대회 일정에 대한 비판이 없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경우 자국 리그 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히려 겨울에 월드컵이 열리는 것에 대해 지속해서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 한국은 국내파가 소집돼 리그 일정 직후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건너가 현지 적응을 시작한다. 리그 직후에 당연히 여독이 있을 수밖에 없고 부상자도 발생한다. 더욱이 리그와 컵대회는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몰입도는 상당하다.


벤투 감독이 지적하는 포인트는 이해할 수 있으나 자국 리그와 협회를 비꼬는 언행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다. 타 국가들과 비교해 자국 협회와 척을 지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단단한 내부 결속과 함께 원팀으로 월드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낙의축구 22-11-1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