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경제는 자국의 문제였었고(중상주의자에 따르면), 국제적인 공동과 보조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어요. 금본위제적 질서가 1차대전 이후에 흔들리자 각국들이 금본위에서 이탈해서 환율절하의 유혹을 느꼈던 것이고요. 영국은 31년, 미국은 34년에 벗어났는데 이 이후로 1944년 2차대전 말기까지 국제경제시스템 자체가 기능을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이 주제에 관해서 오타와협정과 같은 관세동맹등도 언급해야 하지만 자세한건 국제경제법을 보시면 잘 아실 것이라 봅니다.
결국에는 그 경제가 군국주의로 몰았고 2차대전을 야기했다라는 말이 있듯이요. 2차대전 이후에서야 군사에서는 NATO로 경제에서는 IMF로 협력하는 다자간 체제가 되는 겁니다. 그외 GATT(ITO, 세워진적은 없지만 WTO전신)
ㅋㅋㅋ 글쎄요 국제경제법까지야 이 무지한 제가 알리가 없고 알필요도 없죠. 솔직히 제 지식이 부족해서 인지 닐이 줄줄이 써놓은 글을 읽고 머리속에 연상되는것은..... 사오정이 떠오르는군요.
님이 NATO를 언급하신것은 아래 일본이 아시아판 NATO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읽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일본이 말하고자하는 아시아판 NATO의 핵심은 중국에 대한 국사적 대응이지요? 즉 님이 언급한 모임은 님말에 의하면 금융질서를 위한것으로 아시아국 몇개국이 가입되어있다는것만 빼고는 그 목적 및 기능이 확연이 다른데 어느 부분에서 비슷하냐고 물은거지요? 또 군사와 경제는 확연히 다른 부분이기에 저위의 회원국들 또한 군사적으로 맺어질수 없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저도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졸업후 법을 전공하였지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횡설수설이군요. 관련지식없이 어디서 본 글을 대충 베끼신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만.
나름 해석하자면 국제무대에서 다자간의 경제공조가 없었기에 2차세계대전이 야기되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제정책을 공유하는 국제기관이 설립되며 이는 군사동맹으로 이어졌다고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아시아개발은행의 설립이 궁극적으로 군사동맹으로 이어질거라는 주장은 비약이 심하고 또 금본위제는 34년인 대공황 이후가 아니라 미국의 베트남전 참전으로 인한 부채증가로 인한 미국의 일방적인 브레튼 우즈 체제 이탈로 파기된겁니다. 그리고 금본위제하고 도대체 아시아개발은행하고, 그리고 NATO하고 무슨 상관인지 정말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