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병 걸린 당신이 더 암울해보이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건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 다 다른거지
당장 나만해도 이성적으로는 올라야하는건 맞다 생각하지만 현실은 당장 일터에서 사람 그만두면 더이상 안구해서 짜증나는데?
무슨 반대되는 생각하면 다 자한당이냐?
프레임은 자기가 씌우고 앉아있네
기업들이 이구동성으로 최저 시급 공포가 어떠네 하는 주장이 참 병맛인게, 애초에 최저시급은 파트타임 알바와 관련된 것이지 계약직이니 정규직 직원들과는 별 관련이 없는 얘기였습니다.
직원들 일 시키면서 시급으로 계산하던가요?. 아니면 일당?.
그럼 기업 경영 하면서 직원들을 전부 알바로 채울 생각이었다는 말인가요?.
그리고 당장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요. 한 번 계산을 해보자고요.
시급 1만원일 경우 1일 8시간, 한달 20일을 일할 경우 160만원, 25일을 일할 경우 200만원입니다.
물론 세전급여고요.
자영업자의 지출 내역 중에서 가장 부담이 되는 게 이 인건비 였나요?.
임대료와 프렌차이즈 비용이 가장 큰 비중 아니었나요?.
그럼 타겟을 여기로 맞춰야지, 만만한 인건비에 맞추는 게 옳은 일인가요?.
솔직히 한 달에 160, 200 받아서 먹고 살 만 한가요?.
그런데 더 줄이자고요?.
그럼 돈이 안 돌아서 자영업자들도 장사 안 될텐데?.
차라리 한시적으로 인건비 보조를 해 달라거나, 임대료와 프렌차이즈 비용을 줄여달라고 정부에 요구하세요.
임대차보호법 강화에 프랜차이즈 후두러 패기(bbq 가격 인상에 압수수색으로 리벤지 ㅋ), 카드수수료 깎기 필살기면
"최저임금만" 주는 악덕 자영업자들도 그럭저럭 살아남을 수 있죠 ㅋ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들도 최저시급에 딱 맞춰서 줬다고 그 난리들인지들 ㅋ
최저시급 주기도 간당간당할 정도면 자영업은 그냥 접고 어디 들어가서 일하는게 남는거지 ㅋ
그리고 어디 들어가기 쉽도록 기업들 줄빠따 때리면서 국내 투자 유도하고 사람 고용하라는게 국가의 역할이고 ㅋ
대기업들이나 그 하청들이 설마 최저시급에 맞춰서 급여를 주리라고 생각하는 머저리들은 또 없겠지 ㅋ
최저시급 인상으로 인해서
수입에서 월간 고정비용의 비율이 큰 서민들한테는 소비 유발효과가 발생해서 동네 경기 부양도 가능 ㅋ
원숭이도 알아먹기 쉽게 이야기 하자면
골초들 월 20만원씩 담배 펴 쌋는데 최저시급만 받는 불쌍한 사람이 이 담배를 못끊어서 월 20만원씩(박근혜때 두배 쩜뿌 ㅋㅋ) 날리고
밥은 덜사먹는데
이제는 밥도 사먹을 수 있다는 말임 ㅋ
부동산으로 월 수천만원 이상씩 챙기는 주제에 거기에 비례해 서민들의 수십배 이상 동네 슈퍼에서 사줘야 되는데 딱 자기 쳐먹을것만 사가서 동네 경기 부양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부자새끼들은 아무런 영향도 없겠지? ㅋ
그렇겠죠?
원숭이도 알 수 있는 사실임 ㅋ
문제는 최저임금으로 정말 국민 최저 수준을 맞추려는거죠 일에는 생산성이라는게 있어서 분명 최저임금 이하로 줄수 밖에 없는 일들이 존재합니다. 근데 그런일들은 최저임금상승에 버티지 못하고 도산하거나 사람을 안쓰거나 해야하는것이죠 거기다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은 최저임금 주는 업종의 증가를 이끌어 냈습니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 업종이 받는 고통도 문제지만 기존에 최저임금이상 줬지만 이젠 최저임금 수준으로 줄수 밖에 없는 업종들은 이제 최저임금에 목줄 달렸죠 한번 저렇게 되면 앞으로 최저임금이라는게 가지는 위상은 더올라가고 더이상 임금상승은 어렵게 되겠죠 빈부격차는 점점 커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직도 한가하게 개돼지론 펴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도대체 다른사람들이 말하는건 읽기는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거대담론을 논하기 전에 눈앞에 폐업하는 사람들 안보는건지.
모두가 최저임금을 계속 상승시키면 파멸이라는걸 알고 있을것입니다. 어느정도는 동결이 필요한데 그수준을 정하는게 중요하겠죠 너희가 이래도 결혼할꺼야? 하는 현정부의 저출산 유도정책을 보면 인구감소는 필연적이고 외국인 노동자만 줄이면 최저임금만 억제시킨다면 다시 임금 상승은 기대할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초토화 되겠지만 그거야 뭐 이미 다같이 죽자를 시전하는 이나라에서 내임기 말곤 알바 아냐 아니겠습니까
현정부의 저출산 유도 -> 출산 유도 정책
최저임금 계속 상승 파멸 -> 노무현때 증가폭 년간 10퍼센트 대 ㅋ 박근혜때도 7%대. 동결? 동결은 지난 20년간 된 적 없었고 할 수도 없는 일. 지난 20년간 취업율 40.3%로 최저였던 이명박 2010년에 증가폭 2%에 불과했었음 ㅋ
아니 현정부야 깔수 밖에 없죠 근데 까는데는 이유가 있을꺼 아닙니까? 그 잘난 출산 유도정책좀 말씀해보세요 정치병자마냥 정치적 결단을 혼자 내리시지 말고요 설명은 당연히 못하겠죠 듣지는 않겠지만 정치병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든걸 자기가 지지하는 정부에 유리하다 불리하다 라는 계산보다는 나와 가정 사회 그리고 국가를 중심으로 보세요 정치인 그거 별거 아닙니다.
왜 "현" 정부냐는 거죠.
"전" 정부의 출산 정책? 은 "누리과정" 먹튀로 이미 정리 됐어요 ㅋㅋㅋ
'출산 유도 정책' 안하는 정권은 없었다는 겁니다.
즉 저출산 유도 정책 이라는 말은 쓰면 안된다는 것이죠 ㅋ
그냥 출산 유도 정책이라고 하시고 그 효과에 대해서 논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뭔 현 정권 차원에서 대한민국 뒈져라 의도를 가진냥
저출산 "유도"
이딴 말은 내뱉으시면(본인도 모르게 본심이? ㅋㅋㅋ)
그 냥 아잉~ 박근혜 쪼아~ 이런 소리로 밖에 안들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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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알아먹게 설명했는데
심호흡 하시고 처음부터 한번 더 찬찬히 읽어 보세요 ㅋ
뭔 정신병 같은 정치병 같은 소릴 ㅋㅋㅋ
왜 현정부긴요? 우리는 지금 박근혜 정부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문재인 정부 시대에 살고 있습니까? 정치병 치유는 불가능한데 이런 공을 들일 필요는 없지만 설명은 해드리죠
우리나라는 혼외출산이 극도로 적은나라죠 근데 결혼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출산률역시 낮아지고 있죠 그러면 결혼유도를 해야 하는데 지금정부는 여성이 혼자 자립할수 있게 돕고있죠? 거기다 최근 여폭법 되었죠 기본법이니 그밑에 뭐가 달릴지 모르지만 여성이 신고만하면 증거유무와 관련없이 가정폭력범으로 몰리는 스페인같은 나라가 될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사건 몇번만 뜨면 그걸 보는 20대 30대 남성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아 결혼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이혼했을시 재산분할은 앞으로 어찌될꺼 같습니까 지금정부 하는거 보면 너무나도 뻔하죠 문제는 이전과 달리 현시대는 그걸다 본다는겁니다. 보고 저런더러운꼴을 당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고 이는 비혼률로 이어지죠 그외 일자리 줄이는거 부동산 급등시키는거 열거할껀 많지만 글이 길어지니 이만하죠
도둑이 제발 저리나? 여기서 일베니 자한당 지지자니 몰고 간 사람 없을뿐더러, 최저임금 탓하기전에 수십년간 관행처럼 굳어진 대기업들 단가후려치기, 일감몰아주기를 비판해야 되는거 아님?
어떤 인간은 그걸 뚜드려 잡으라는데, 잡기도전에 모든 언론 동원해서 경제파탄 프레임걸어 버리고 알바들 동원해서 댓글질하면서 방어막 처버리는데, 프레임과 비판을 어디다 덮어씌우는지?
1인당 GDP 얘기할땐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니 뭐니 엄지척하면서, 최저임금 얘기만 하면 선진국과 비교를 거부하고 저기 동남아랑 비교하는 사람까지 나오는 것 보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 트럼프가 부자감세나 법인세 감소 했지만 보수언론들이 얘기하는 낙수효과가 지금 미국에 전혀 안보이고 이를 미국언론들이 지적들 하고 있는데, 이런 얘기는 한국신문에는 지금 하나도 안나오죠. 최저임금도 장단점이 있겠지만 현재 그 "개돼지" 길들이기 위한 보수언론은 그 비싼 부동산과 임대료 얘기는 거의 안하고 최저임금땜에 경제가 망하느니 마니 그따위 소리만 하는데, 그만들 저 70년대 박정희식 개발모드향수에 젖은 태극기 할배들을 위한 언론에 그만들 속으시라는 얘기.
아무 효과도 없는 정책을 이리 욕먹어가며 할 정책인가 싶네요.
힘들어서 있는 사람도 내보내고줄이는 마당에 지금 시급올릴땐가요
없는놈거 뺏어서 없는놈한테 주는게 무슨 소비촉진이 일어나겠습니까
임대료보다 인건비 비중이 훨씬 큰게 일반적입니다. 임대료가 무슨 다 가로수길 이나 경리단길 같이 뜨는 지역 임대료인줄아나
임대료 대부분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내리고 조정됩니다.
임대업자한테 책임 떠넘기는것도 어느정도지 이건뭐 악마를 만들어 버리니 참..
아무 효과도 없는건데 쓸데없이 전세계가 최저임금을 올리고 그러는걸로 이해하시는 군요. ㅎㅎㅎ
소비촉진은 세전월급에서 세금과 집값에 쓰는 돈을 뺀 실제 사용가능한 소득에서 오는 것이고, 이를 늘릴려면 집값 (월세 또는 주택대출 등 금융비용포함)에 나가는 돈을 줄이거나 세전월급을 늘리면 되는 것 정도는 간단한 산수만 할줄 알아도 알텐데요. 한국의 집값비중 특히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지역은 매년 임금보다 높은 비율로 올랐으니 소비할 돈이 없어서 시장에 돈이 안돌게 되니 이에 매출도 지지부진하게 되는 것. 집값올려서 경기부양하겠다는 얘기는 최경환식 그야말로 아무 효과없는 낙수효과 얘기 또는 부동산 버블잔치 얘기고.
언론이 이래서 문제 위 그래프의 표본변화 설명도 안해줄뿐더러 정부의 1분위 소득증가를 위한 정책이 최저임금뿐만아니라 기초연금 공공단기일자리등 1분위에 몰려있는 노인들을 위한 정책을 쓰려 하고있는데 이번 국회에서 예산이 잘려나감 또한 통계를 보면 고용원있는 자영업자는 꾸준히 증가세이고 고용원없는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추세 집값도 정부가 어느정책에서 최경환식이라는거임? 최경환식은 대출을 푸는건데 현정부는 오히려 막았는데 어케 최경환식임?
헐? 투기목적으로 올려진 지역이 오른겁니다 전국단위로 보면 폭등 아닙니다 적당히 하세요 강남에 부동산 폭등은요 투기 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그지역이 정말 살고싶어서 사는거였으면 매매가대비 전세가율이 낮다는게 말이 안되죠 대출도 무주택자에게는 안묶이고 투기를 막기위해 나머지는 대출을 묶은겁니다 어케 반대로 아시나
이쯤하면 거의 친박 태극기 할배 뺨치는 광신도급이네. 아님 금붕어급 뇌를 가지셨던지.ㅎㅎ 그냥 팩트, 논리도 없이 자유당 프로파갠다나 반복하는건 대꾸할 가치고 없는 것. LTV, DTI 대출완화를 누가 했는지, 초이노믹스가 뭔지 먼저 조사해 보시고, 그리고 경제정책이 시장에 영향 바로 주는지 착각하고 있으면 경제학원론 책좀 다시 보고. 이친구는 금리 올리면 금리올린다고 집값 떨어진다고 또 남탓 할 친구일세. ㅉㅉ
댓글이 인신공격이 반이네 좌파들 특징인가요?
집값 작년 초부터 급등한겁니다. 임대사업자 혜택 때문에 급등한것이고요.
이것 때문에 정부가 1년도 안된 정책을 폐기하고 대출금리 올려 급하게 집값 잡은 겁니다.
님이 근거 없다하여 위 에 쓴말 그대로 또 씁니다.
서울 사시면 부동산가서 물어보세요.
아파트값 왜 올랐나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최저시급의 발단은 개인적으로 IMF 때의 구조조정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에서 하나의 소모품으로 전락한 사건
그때부터 대기업은 계열사를 통한 불법 거래를 자행하였고 급기야 갑질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천만명에 육박하는 비정규직(파트타임,알바,수당,무기계약등)은 하청의 하청의 하청의 불법의 외주화로
그 끝을 모르게 내려왔습니다. 최근 김용균 노동자가 희생되었을때도 희생자의 안위보다는 회사의 안위가
더 걱정이 된게 사실이고, 그 회사의 안위를 걱정을 너무한 나머지 정권나팔수가 나서기에 이르렀죠.
대기업의 각종 혜택은 고스란히 낙수효과라는 포장으로 보기좋게 국민을 속이고 오너들 호주머니로 페이퍼컴퍼니로 야금야금 흘러들어가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돈만 있으면 세계어디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선거의 꼭지라 불리우는 관권선거는 대기업에 유리한 인물들로 그동안 채워져 왔습니다.
최근 국정농단에서 보여줬던 새누리당 지금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화려한 스펙들은 국민들을 속이기에
이상적이였고, 대기업의 꼭두각시로 활용하기에는 금삼첨화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인하였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보다는 당장의 자신의 입신을 위한 행동이 먼저였고, 비리를 저지리는 데는 여야 할 것없이 모두 같았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에 비해 비호세력도 자본도 인맥도 별로 인지라 그간 선거에서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자유한국당은 차떼기당인 낙인 찍혀도 국정농단 당으로 찍혀도 그 어떠한 부정적인 요소가 들어나도 오뚜기마냥 선거전에서는 상당한 승리를 걷어 왔습니다.
대기업의 불법의 외주화, 노조탄압, 알박기시위, 통행세, 골목상권, 단가후려치기등 온갖 불법을 눈감아 주는 데는 바로 이러한 관권선거를 위시한 부정선거가 꼭두각시 국회의원(장관,지자체의원등)을 만드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 층간소음의 문제는 윗집에서의 소음원인도 아랫집에서의 민감반응도 아닌
건설사의 잘못된 시공과 관련한 건축물의 승인을 용인한 해당 공무원 그리고 허술하기 짝이 없는 표준을 우기는 협회등이 문제라고 봅니다.
최저시급 역시 편의점 점주(표면상은 사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직영직원)와 알바와의 지리멸렬한 싸움이 아닌 이런 되도 않는 분위기를 조장한 관련자들이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는 요즘 분명 좋은 결과와 좋은 합의가 이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동의 하기어렵네요 저희어머니가 30년 장사중이신데 95년에 당시 열시간 일당제가 3만5처넌이라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최저임금대로만 주니까 열시간하면 85000원ㅊ정도네요 2.5배 오른 수준입니다 십마넌ㅊ준다고해도 3배정도네요 당시최저임금만으로 일당을 획일적으로 보면 난감하죠 요즘은 다 신고를 하지만 당시는 세금신고를 잘 안했죠 그러니 통계가 이해안되는게 있네요
최저임금 탓좀 그만했으면... 업장에서 사람을 쓴다는건 손님이 있다는거고 손님이 없으면 사장 지 혼자 다 보면 되는거고 손님이 있는데 직원 최저임금 주기도 빡세면 주인이 장사를 잘못하고 있는거고 장사를 잘 하고 있으면 최저임금정도는 쉽게 주는거지 뭘 그리 말이 많지? 최저임금 못주면 그냥 사업 접으면 되는거지 솔직히 말해서 그지같이 최저임금도 못주는 것들이 꾸역꾸역 가게만 쳐 내니까 난립한 가게들 때문에 장사가 안되는거임. 그리고 가게들이 난립해있으니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그리 높여받아 먹는거임. 그니까 최저임금 탓하는 주둥아리좀 닥치고 사업을 접든가 사업잘되게 대가리를 써서 잘 하든가 하쇼. 최저임금 우는소리 언제까지 나불댈건가? 장사안되면 혼자하면 되는데 사람은 꼭 써야겠고 돈은 주기 싫고 징징징.. 어휴 ㅄ같아.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은 사실 한국경제상황에서는 소득주도 보다는 강한 구조조정의 압박으로 작용하는게 맞죠..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고 정규직 전환한다고 비정규직 문제가 절대로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정규직, 비정규직 고용 자체가 줄어드는 현상이 벌어지듯.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분석은 이미 넘쳐납니다. 우파적 관점이라고 무작정 자본가의 편이라 바라보지말고 그들의 해법도 일리가 있음을 봐야할듯. 기본적으로 불황과 침체속에서는 소득주도건 분배건 평등은 실현되기 어렵죠.. 그러니 정부도 어느정도 정책 수정을 하고 있고.
부작용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 최저임금 인상을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죠
여유가 있는 상황이면 몰라도, 지금 경제 허리라인이 받침이 안돼서 결혼도 출산도 막히고 소비경제도 막혀서 그냥 둬서 고령화까지 고착되면 손쓸 도리 없이 다 말라죽어요
(잘 사시는 분들은 대다수 국민이 말라죽어도 비행기 타고 뜨면 그만이겠지만^^;)
모두가 대기업이나 짱짱한 회사에 취직이 불가능하다면 어디에서나 일해도 살수 있을 정도의 임금이 보장되어야하죠. 저는 더 인상해야한다고 봅니다. 작년엔가 서울에서 한달 산다고 했을 때 최저 생계비로 190만원이 필요하다고 조사됐는데 아직 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원래 모든 경제정책에는 장단점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일반인과 달리 기업가 경영 계층은 언론사와 직접 컨택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기업가 측면의 언론보도가 주로 이어지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혜택을 보게되는 사람들조차 그러한 관점의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최저임금 상승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있죠.
또 밸런스적으로도 지난 10년간 이명박 박근혜 라인이어서 자본가 편의 정책을 주로 펼쳣으니, 이번엔 노동계급 쪽에도 분배하는 정책을 펼쳐야 맞는 타이밍 같습니다.
작성일 : 19-01-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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