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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6 14:36
비판하면 ‘여혐’ 낙인… 할말 없으면 “공부하고 와라” [페미 논란]
 글쓴이 : 아안녕
조회 : 1,663  

②‘완장’ 찬 페미니스트들, ‘페미스플레인’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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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여성계를 비판하는 집회 사진. 자료사진
‘여자와 남자가 현 시점 동등치 않단 건 좀 이해 안 돼… 지금의 너가 뭘 그리 불공평하게 자랐는데…’

래퍼 산이의 ‘페미니스트’란 곡 가사 중 일부다. 지난해 말 ‘이수역 사건’을 계기로 만든 이 곡을 발표하자 산이에겐 곧바로 ‘여혐(여성 혐오) 래퍼’란 꼬리표가 붙었다. 남성들 사이에선 “가사에 공감이 간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여성들, 특히 페미니스틀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면서 산이는 소속사와 계약 만료로 독립했고, 예정돼 있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 페미니즘이 성역이 돼 가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합당한 근거가 있거나 상식적인 선에서 비판을 제기해도 ‘여혐’이란 낙인을 찍어대는 탓에 ‘페미니스트들이 완장을 차고 다닌다’는 표현이 생길 정도다. 논쟁이 붙어도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오라”는 말만 반복하는 ‘그녀’들 때문에 ‘페미스플레인’(남자가 언제나 가르치려 든다는 ‘맨스플레인’에 빗댄 표현)이란 신조어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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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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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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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19-01-06 17:06
   
그래도 많은 변화네요. 얼마전까진 뉴스에 언급도 못할 성역이였는데....
강운 19-01-06 17:32
   
페미스플레인 오 이거 말 되네요 ㅎ
파롸다이스 19-01-06 18:41
   
이기사 쓴사람 페미공부좀 해야할듯.. 젠더 감수성 부조크
     
강운 19-01-06 18:42
   
농담인건지 아니면 진짜 공부 하라는건지 ㅋㅋ?
어허 19-01-06 20:33
   
그래도 저렇게 뜻있는 사람들이 있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