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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9 12:13
결혼하면 돈관리는 누가 하나요?
 글쓴이 : Tenchu
조회 : 2,199  

한국은 지금은 기본적으로 돈관리는 무조건 여자가 한다라는게 있는거 같더라고여.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돈관리 잘하는 즉 살림 잘하는 여자도 있겠죠 하지만 안그런 여자들도 많다고 봅니다. 
케바케인데.. 그런데도 무턱대고 돈관리는 여자가란게 납득이 안갑니다.

지금까지 결혼직전까지 갔던게 3번있었는데 전부 돈 관련해서 깨졌네요.
첫번째 깨진건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팔아서 돈 더 보태서 더 큰집으로 (친정에서 가까운쪾으로) 가자고 했는데.. 여자측에서 약간 돈 더 보태서 공동명의로 하자는....
두번째는 그냥 백기들고 통장째 다 넘기고 그냥 용돈타서 생활하라는...  장인될 사람이 자기도 그러니 자네도 그렇게 하게라고한순간 끝내버렸구. (여자가 나보다 돈관리 진짜 잘하는 사람인지 확인할려고 살펴보는 중이었슴)
마지막은 남자가 돈있으면 딴짓한다고 넘기라고.. 신뢰못할거면 뭣하러 결혼을...

저게 여자쪽 입장이구 내 주관은.. (어려서부터 외국생활 오래해서 내 마인드 자체가 저런쪽임)
맞벌이하면 각자 돈관리하면서 공동으로 들어가는 경비는 공동어칸운트게 각자 얼마씩 부담해서 매달 넣어서 그걸로 쓰고.. 서로 공동의 목표가 있으면 그걸위해 얼마씩 매달 저금하는 방식..
나혼자벌고 여자가 집에서 전업주부한다면 생활에 들어가는 생활비+용돈주는 방식임.
이런얘기하면 여자들이 대개 기겁을 하더라고여.. 그럼 왜 결혼하냐고.. -_-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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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1-09 12:18
   
님 주장이 맞아요
시대가 바뀌었어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장진 19-01-09 12:21
   
님 3번 연속 저런 여자 만났으면

여자 만나는 방법이나 데이트방식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안 그런 사람도 많거든요.
발에땀띠나 19-01-09 12:22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화가나고 답답하고... 글만 장황하게 많아지네요.
젊은 한국 남성들은 발제자분처럼 그렇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결혼해서 뺏기더군요.
mymiky 19-01-09 12:22
   
바깥일은 남자/ 집 안의 일은 여자
전통적인 성분담 역활이 있었던 때 이야기고.. 그게 부모님 세대까지 통한거지..

현대는 꼭 그렇지 않죠..
집집마다 남편이 또는 부인 중에 돈계산 잘하고 재테크 더 잘하는 사람이 맡고

또는 각자 맞벌이면
둘다 집은 공동명의로 하고..  자기돈은  자기가 관리하는 경우도 있구요.

고위 소득자 부부들은 자산회사에 따로 맡기기도 하던데요..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더 좋다고..
이노센스 19-01-09 12:23
   
외국에서 오래 생활 했으니깐 외국인 마인드 가진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나아요
외국인마인드와 한국 마인드하고 다르기 때문에 안맞습니다
이것때문에 또 싸우게 되있습니다
마인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덜 피곤하는겁니다
맿매 19-01-09 12:23
   
돈 주는 게 편합니다.
누님연방임 19-01-09 12:30
   
돈관리 절대로 맡기지 마세요.  그냥 생활비만 주시면됨  함부로 공동명의해주는것도 그렇고 손해보는짓임.  난 죽을때까지 같이가고싶다 생각되는 개념있는 사람아니면..
졸려라 19-01-09 12:35
   
직장있는 여성과 결혼해서, 각자번돈 각자 쓰는게 베스트

서로 여유가 있으면, 돈가지고 잘 안싸운다더군요.
런머니런 19-01-09 12:37
   
https://m.blog.naver.com/pyjlawyer/221387719942?fbclid=IwAR2P9xPK4nvJJaQIMjPWsVWCHVhU-bTT5ulN3z2en1O6H2X-wIcIphifcwE

제가 항상 결혼하려는 후배들에게 꼭 읽게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던 글입니다.
절대 결혼하고 여자들에게 돈을 쥐어줘선 안되는 한국적 현실을 변호사의 눈으로 바라본
글입니다.

당장 맘 편하자고 여자들 하자는대로 다 내어주면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만 늙어서 떠올리게 될 겁니다.

"젊었을 때는 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줄 알았다.
나이를 먹고 나니, 그 말이 사실이었음을 알게 됐다."
-오스카 와일드
갱스타 19-01-09 12:46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젊었을적 아버지가 주신돈 어머니가 관리하는 듯 싶었는데 알고보니 각자 관리하고 공동으로 통장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넣고 그렇게 쓰시더라고요.
수제함 19-01-09 12:48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됩니다~
알라바바 19-01-09 12:54
   
우리집은 자기가 번돈은 자기가 관리합니다...

이게 당연한건데, 고민할 필요가 있슴?
오구피자 19-01-09 13:03
   
돈관리는 같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이 관리하면서 계획도 짜고 씀씀이도 맞춰야죠.

근데 만약에 내가 입장이 살림하고있고 여자가 돈을 벌어온다면..난 돈관리 같이하자는 말도 미안해서 못할거같음;;

그러고보면 남편이 벌어온돈 자기가 관리하겠다는 여자들은 얼마나 뻔뻔한거냐
건달 19-01-09 13:04
   
전 걍 통장하고 카드하고 다 줬어요. 집도 공동명의도 아닌 아예 줬음. (맞벌이 아님)
오래 만났고 애초에 믿을 만해서 결혼한 거라, 별 거부반응이 없었네요.
몇년 전세로 살다가 이사가면서 아예 아내 명의로 집을 샀죠.

근데 용돈은 좀 아닌거 같음.... 뭔 애도 아니고.
용돈 받아 쓸께... 하면 좋아하니까 일단 그러자 하고 말만 하는 거지
다 카드로 쓰기 때문에. 용돈의 의미가 없음...
정말로 용돈만 받아 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기도 함.
     
ysoserious 19-01-09 15:04
   
헐 이건 더 아니신 듯.
님이 버신거면 집명의를 왜...
이건 믿고 안믿고가 아니죠.
당나귀 19-01-09 13:05
   
그냥 전업주부랑 결혼하지 마세요.
공무원이나 대기업계열 또는 전문직 찾는게 이로워요. 전업주부 되면 결국 그리되갈 수 밖에 없어요
할말은 많은데 결론만 도출시켰네요.
그런거읍다 19-01-09 13:07
   
각자 관리하되 공동명의로 통장 하나 개설하심되요. 저축용으로 쓰던 친인척 경조사용으로 쓰던 그건 알아서 하시

고. 요즘 세상에 누가 자기 전 재산을 아내한테 관리하라고 합니까? 취집이 목적인 꽃뱀에게 걸리면 어떡하실라구

요. 애 낳고 돌변하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 아는사람이 그렇게 협박 비스무리하게 당해서 잡혀살고 있음.
     
당나귀 19-01-09 13:14
   
결혼전에 저걸 제안하면 여혐이되고 찌질남이 되는거죠.
결혼후엔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런거읍다 19-01-09 13:31
   
각자 재산관리를 여혐이니 찌질남이니 지껄이는 여자가 있다면 꽃뱀이니 거르면 됩니다.

단순명쾌하죠? 닭대가리 호구라면 자기 전재산 갖다 받치고도 좋다고 허허 거리겠지만요.
개구바리 19-01-09 13:15
   
정말로 정말로 믿을수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경제권 월급 통채로 주지않는게 좋아요.
저하고 결혼할 여친은 제가 해가는 모든 혼수 아파트 명의는 제이름으로 월급통장도 제명의로 해놓구요
10만원 이상되는 지출은 서로 협의해 하기로 했어요. 맞벌이구요 지금은 동거중인데 별문제안되더라구요.
     
그런거읍다 19-01-09 13:34
   
현명하십니다. 특히 동거 해보면 그 여자의 평소패턴까지 다 드러나니 말이죠. 5년이상 동거 추천해봅니다.
          
개구바리 19-01-09 14:02
   
5년까지는 무리일듯한데.... 외모몸매 되는 개념녀라 주변에서 노리는넘들도 많고해서..
동거도 그것땜에 불안해서 제가 밀어붙혀 시작한거구요.. 그래도 버틸때까진 버텨봐야죠.. ㅠㅠ
               
그런거읍다 19-01-09 18:19
   
제 지인중에 개념녀인줄 알고 결혼했다 애 놓고 난뒤 싹 돌변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안믿기시죠? 독한 사람이면 1~2년은 우습게 참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몰라요. 그리고 동거녀가 진짜 님에게 마음이 있다면 5년정도는 쉽게 오케이 할겁니다.
퉁퉁탱탱 19-01-09 13:36
   
경험에 근거한 생각입니다만. 부부 중 돈관리는 경제 개념이 확실히 잡힌 사람이 해야 합니다.
남자 건 여자 건 돈 개념 없으면 돈을 안 맞겨야 합니다.
단 부부가 서로 얘기 해 보고 합의 하에 결정하는 것이 맞겠죠.
돈 개념 없는 사람은 용돈 받고 생활하는게 마음 편하다는 걸 아셔야 하고
돈 개념 있는 사람은 한 가정의 경제 관리 한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시작 해야 합니다.
합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돈 문제로 개속 싸우게 되니 명심 하셔야 되구요.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결혼 전이라면 상대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부부는 같은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문제가 되겠죠.
winston 19-01-09 13:38
   
돈관리는 버는 사람이.
같이 벌 경우엔 공동자금 합의후 나머지는 개인돈으로 처리.
쬬꼬팡 19-01-09 13:49
   
돈버는 사람이 관리하면 됩니다. 단순해요.
디오리진 19-01-09 13:58
   
돈버는 사람이 관리해야죠. 전업주부에게 왜 관리를 맞기나요. 그리고 결혼할때는 전업주부는 절대 고르지마시고 꼭 맞벌이 가능한 여성을 찾으세요.
새끼사자 19-01-09 14:03
   
돈 관리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습니다. 정상적인 집안이라면 ... 결혼 초기에는 공동관리가 맞고... 관리해 나가다 보면 누가 더 잘하는지 알게 되어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공동관리하다가 남편이 맞거나 부인이 맞거나 변경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관리는 투명해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 적어도 반년에 한번씩은 서로 머리 맞대고 돈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살펴보는게 잘 사는 지름길입니다.
블랙커피 19-01-09 14:22
   
당연히 각자 해야죠. 만약 외벌이를 한다면 돈을 버는 사람이 해야하구요
예전처럼 평생가는 부부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두쌍 결혼하면 한쌍 이혼하는 시대입니다
이젠 신뢰하는 배우자라기 보다, 언제든지 갈라설 수 있는 일종의 파트너가 된거죠
남이 될지도 모르는 파트너에게 내 돈을 다 맡기는 어리석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디오리진 19-01-09 14:23
   
저는 제가 와이프에게 용돈식으로 관리비 줍니다. 이돈으로 생활하라고 하고 그 이상 안줘요. 예전에 워낙 사고 많이 쳐서.
망치와모루 19-01-09 14:28
   
친가 부모에게도 남편 상의 없이는 돈 안 빌려주는 야무진 여자 분이면 맡기시고 아니다 싶으면 후회하지 말고 본인이 하세요. 맞벌이는 각자 관리하고 공동 비용 내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돈관리는 누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겁니다. 인간인 특성상 배우자 모르게 돈 빌려주거나 투자했다 큰 손해 보는 거 남 이야기 아닙니다. 우리들 이야기에요.
오라 19-01-09 14:44
   
이혼하면 남남인데
뭘 믿고 배우자에게 돈을 맞겨요.

버는 사람이
가진 사람이 관리하는게 합리적이죠.
갈바마리2 19-01-09 14:49
   
이제 공동명의 주택은 개개인별로 1주택으로 본다니까, 공동명의는 자동빵으로 피해지겠네요 세금 낭비를 피하려면요
범고래 19-01-09 14:52
   
애초에 결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해서 관리도 같이하면 되죠.
윤달젝스 19-01-09 14:53
   
월 천씩 줘도 싹다 쓰고 자기 나름 합리적 소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부류들 많음ㅋ
갈나개비 19-01-09 14:59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면 돈관리 누가 하든 상관있나요? 머리 아픈 일일 뿐이지.

다만 집 공동명의는 의도가 불순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깨질 걸 염두에 둔다는 생각이라.
정말 반반 내면 상관없습니다.

남자가 돈 있으면 딴 생각한다..여자도 돈 있으면 딴 생각합니다. 이런 신뢰가 없이 결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와이프한테 제 통장 주고 와이프가 관리합니다. 용돈 타 쓰는 거 그리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그만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한 믿음없는 결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맞벌이부부 중에 자기 통장 자기가 관리하는 사람들 이제 많습니다. 그건 선택이고 합의면 그 것도 뭐가 문제일까요?
ysoserious 19-01-09 15:08
   
그냥 맞벌이만 정답입니다.
Banff 19-01-09 15:21
   
따로던 같이던 누가 관리하던 계좌비번 공유하고 투명하게. 한달 예산안에서 세부항목은 서로 신경쓰지말고 총액이 예산근처에서 썼는지만 신경쓰면 부부싸움도 없고 편함. 매월 또는 분기별로 자산관리 같이하고. 따로 관리하면서 투명하지 않은 부부들은 남녀상관없이 많이들 바람핍니다.. ㅎㅎ
하늘나비야 19-01-09 15:22
   
경제 관념 있는 사람이 맡아서 하는게 났습니다 일원화를 전 권합니다 한집에서 이원화 경제 관리를 하게 되면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 누가 도와 주겠습니까? 서로 못믿어서 각자 관리 하는 상황인데  지출도 더 많아지고요  서로 버는게 많다면 몰라도  뭐 사람 마다 성격이 다르니 알아서들 하겠지만... 제가 본 주변 분들 중 각자 월급관리 하신분들 중 이혼 않한 분이 .. 없습니다 오히려 전업주부로 돈 관리 하신 분이나 남편분이 일하시면서 혼자 돈관리 하는 집안은 그냥 저냥 굴러가던데.. 저 같은 경우도 제가 돈 관리 했습니다 초반에 저보고 왜 적자냐며 자기가 하겠다 해서 맡겼더니 ..카드 빚이 눈더미처럼 .. 몇달간 겨우 줄여 놓은거 두배로 뻥 튀기해서 저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 당시 어차피 생활비란게 없을 정로로 힘든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자기 용돈은 그래도 꼭 챙겨 줫던 걸 몰랐던 거죠  카드 가져가서 별 생각 없이 긁어 대더니 .. 저야 어차피 돈사용하는거 투명하게 관리해서 제 지갑속에 얼마 있나 짝궁님이 다 알정도 였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 1천원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었거든요 ㅎㅎㅎㅎ 짝궁님이 제 지갑속 10원까지 몇개 있나도 알정도 .. 생각해 보면 참 어려웠던 시절이네요
휘파람 19-01-09 15:47
   
그런데 여자가 관리해서 잘된집도 많어니..
지금 부동산부자들 소위 80년대 복부인들이 부동산투기해 돈번 사람이 많은것같고
물론 남편몰래 재산거덜낸 여자들도 있긴하지만
남자들은 일관계상 그쪽직업이아니라면 돈관리 쉽진 않고..
     
당나귀 19-01-09 16:30
   
그건 케바케라 돈아 돈버는 구조라서 없는살림 쪼개서 투자나 투기하년 고대로 망합니다 ㅎ
있는 사람들은 손실률 계산하면서 투기하니 돈놓고 돈먹가 가능한거죠.
     
블랙커피 19-01-09 18:16
   
80년대 여자들과 지금 여자들은 180도란 말도 부족할 정도로 다릅니다
와후 19-01-09 15:58
   
돈 맡기는 순간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하는 수가 있음.
갠적으로 돈 다 맡기라는 여자와 전업주부 한다는 여자는 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 여자들을 부모세대 여자들, 특히 어머니와 같을 것이라고 착각하면 안 되요.
결혼하면 반은 이혼하는게 요즘입니다. 따로 관리하는게 맞아요.
에테리스 19-01-09 17:36
   
지능과 개념 수준이 높은게 아니면 각자관리하고 세금개념으로 지불하는게 나음.
몽랑 19-01-09 18:21
   
결혼 6년차 되갑니다. 맞벌이 시절엔 각자관리하며 생활비는 적당히 서로 분담했습니다. 20만원이상 소비는 서로 얘기하고 지출하기로 하고 . 임신 이후 외벌이부터는 월급의 반정도를 생활비로 주고 있습니다.

생활비라고 해서 다 쓰는 돈이 아니고 본인이 넣고있던 저축이나 보험등 고정 지출과 월 생활비를 계산하니
제 월급의 반 정도라고 하더군요.

결혼전에 모은 돈도 문제 없고 과소비 할 사람이 아니라 서로 결혼 초 부터 믿고 상대방 통장 확인같은건
안합니다.
꿀순딩 19-01-09 18:23
   
예전처럼 남편이 힘든게 번돈으로 가계부 써가면서 십원 백원까지 아껴서 저축하는 여자들이 극소수인 상황에서
돈관리 전혀 못하는 여자한테 돈을 맡기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윗분들 말처럼 돈보고 결혼하거나 돈에 팔려오는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돈돈 하는지
어차피 이혼하면 남남이고 이혼율도 엄청나게 높은데 뭐하러 여자한테 돈을 줘요
내가 벌었으니 내가 관리해야지
지들이 버는 돈이 적거나 벌지 않으면서 사랑타령하며 돈가지려고함
돈 주지 마세요 돈이 힘이에요.
어차피 예전처럼 아내의 뒷바라지나 고마움도 모르고 자식도 아버지에 대해서 돈 벌어오는 기계로 아는데
그 돈을 쥐고 있어야지 소중함이 생기더라고요
엘알 19-01-10 03:45
   
생활비 여유롭게 주고 ....  대신  가계부 안보겠다 하세요

돈 관리 할꺼면  한달에 한번씩  가계부 검사 받고  여자도  남편과 동일한 금액으로 용돈 정하시구요

개소리  아주 간단하게 닥치게 됩니다.
탱크 19-01-10 05:09
   
아내한테 맡겨도 된다 그게 낫다 하시는 분들은 70~80년대 가정 생각하시나본데, 지금은 2019년입니다.
남성에게 결혼부터 '기대수익률 마이너스'를 넘어 '정신나간 도박'으로 옮겨가고 있는 판에
경제권 줘도 된다 그게 낫다는 얘기가 왜 나옵니까 ? ATM질 머슴질 노예질 권장인가요 ?
백보 양보해서 가계부 쓴다 해도 세부사항 일일이 체크할 수 없는 노릇이고
황당한 지출 파악하고 미심쩍은 내역 발견한다 한들 뾰족한 해결책 없습니다.
그냥 각자 관리하는게 답입니다. 그거 싫다는 사람과는 결혼하면 안돼요.
     
갈나개비 19-01-10 09:21
   
님이야 말로 뭔가 착각하시는데 페미와 와이프는 다른 겁니다.
결혼을 투자나 사업파트너로 사용하시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님말씀도 맞겠죠.
조건 맞는 사람 찾으시면 됩니다.

안그런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됩니다.
사랑하고 신뢰하면 됩니다. 의심안할 여자 만나시면 됩니다.
전 그런 여자만났고 만족하고 삽니다.

이런저런 조건 따지면서 내가 생각한 깔맞춤된 좋은 여자 찾으시는 게 욕심이죠.
내가 조건을 걸면 상대방도 조건을 걸어요.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 생각가진 여자를 만납니다.
나중에 돈 못벌면 딱 황혼이혼 대기각이기 십상입니다.

ATM질,머슴질,노예질요? 훗.
그런 생각을 여성입장에서 보면 페미죠.

세상에는 좋은 여자들도 많습니다. 이런 저런 조건에 가려서 안보일 분이지.
전 아내에게 맡겨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전 그게 편하고 믿으니까 하는 거지.

70,80년대 운운하시는 분들...아직 못만났을 뿐입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평균적으로 이야기하는 여자들이 못미더울 뿐이죠.
그런 여자들이면 저도 님들 생각이 틀렸다고 할 생각 조금도 없습니다.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맞춰가고, 생각을 바꾸게 하면 되요.

결혼하면 여자에게 경제권을 넘겨라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닙니다.
믿을만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면 이런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지.
그렇게 평생 같이 살사람을 의심하고 못믿으면 결혼은 왜 합니까?
칸헤원 19-01-10 09:34
   
맞벌이 부부가 많으니

각자 돈 관리하며 사는 게 현명
오룡비무방 19-01-10 16:55
   
지금도 평생이혼율이 50퍼센트가 넘는데 뭘믿고 맏긴다는건지....
10~20년후면 60퍼센트를 넘어 70%대로 갈듯
말그대로 이혼하면 남인데...
세계최고갑부 아마존 대표도 이혼조정 들어가는데 재산의 절반인 70조를 넘게 합의금으로 주는데.... ㄷㄷㄷ
pgkass 19-01-10 20:05
   
자신이 관리해야죠. 왜 여자한테 모든걸 맡기고 명의도 맡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