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02 14:33
[한국인지도 관련]비지니스로 유럽에 1년 있어봤는데...
 글쓴이 : 상진
조회 : 3,052  

1년 동안 독일, 프랑스, 영국에 주로 있었습니다.

일단 올드한 세대는 한국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훨 많고요,
아직도 한국하면 북한, 김정일, 핵만 생각하는 할아버지 세대 많아요.
물론 젊은사람 중에서도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있긴합니다.
단순하게 좋은 한국, 나쁜 한국 정도의 차이로만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나쁜 한국은 독재하고 있는 북한이겠죠 ㅋㅋ
아직 일본 인지도에 비해 한국 인지도가 많이 모자른 것은 사실입니다.
일본은 수십년간 전범국 이미지 세탁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유럽에 퍼부었고,
수십년간 경제대국 이미지를 가져왔기때문에, 인지도 측면에서 한국보다는 당연히 많이 앞서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을 많이하다보니, 
노인 세대와 같지 않게 꽤 많이, 제대로 한국을 알고 있어요.
심지어는 실제보다 더 좋은 나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특히 IT관련되어 한국을 공부한 분들은, 서울을 무슨 미래도시쯤으로 생각하더군요.
교육수준이나 IT인프라가 낮은 동유럽쪽은 조금 인지도가 더 떨어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유럽을 보면 우리의 예상과 달리 대부분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도시 
분위기는 아니예요. 
교통이나 IT, 서비스관련해서 상당히 불편한 부분도 많고, 시민의식이나 청결도도 
살아보면 기대치와 많이 다릅니다. 프랑스가 엄청 시민의식 좋고 깨끗할 것 같죠?
막상 살아보면 놀라실거예요. 

미국이 우월감으로 아시아권 나라를 낮춰보면서 선진 시민의식 어쩌구거리며 가끔 떠들지만, 
전기만 나가도 도시가 패닉이 될정도로 막장인 나라가 미국입니다.
대도시에서 외지고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365일 바로 털리는 나라가 미국이예요;;
뉴욕 같은 도시에서는 최근 무단횡단으로 사고가 너무 많아지니까, 
계도가 아닌 공권력으로 강하게 제제하고 있기도 하고요.
실제로 선진국 시민의식이라는 게, 막상 살아보면 한국보다 나은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단순하고 비교해서 한국은 문제다하고 말하는 애들은 그냥 아이큐 딸리는 단편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고요. 유럽 선진국의 좋은 점이 분명 있지만, 
그렇게 따지만 유럽이나 미국 애들이 한국 못 따라오는 한국만의 좋은 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솔찍히 현재 60대 이상의 분들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오면서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시민의식이나 예절에 대해 제대로 교육 못 받은 분들이 많아서,
그 세대는 어쩔 수 없이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뭐 인정 안 할 수 없으나, 
그분들의 땀으로 한국이 여기까지 오게되었으니 젊은 세대가 어느정도는 이해해줘야할 듯...
얘기가 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

일반적으로 한국에 대해 부분적인 이미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 E게임, 삼성/현대/엘지등의 한국기업, 케이팝등등...
적극적으로 관심 가지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단편적으로 알더군요.
케이팝과 같은 한류가 있기 전에는 유럽에서 현대, 기아 자동차로 한국을 알던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층은, 대부분 지식층이었어요.
대학생, 해외교류 많은 비지니스맨들, 방송인...
한국정부가 국가이미지 관련해서 돈을 거의 쓰지 않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인지도 개선이 있었다고 봅니다. 

일본이 이미지세탁하려고 유럽에 쏟아부은 비용이 천문학적 숫자라는 것은 뭐 다 아는 사실이죠.
한국은 정말 정치인들이 너무 병맛납니다. 케이팝으로 이미지 개선되는 동안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어요.
나중에 숟가락 얹어 생색내기 시작하면서 지원이 조금씩 붙은 것이죠.

그리고 이번 프랑스 앙굴렘만 보셔도 알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냥 가까이 살아서 관계 안 좋은 정도로 인식하죠.
유럽 젊은 세대들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의 전범국 이미지가 거의 없었어요.
오히려 미국처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나라라고 생각하죠.

앙굴렘에서 위안부 관련 정보를 접하고 충격 받은 프랑스 시민을 볼 수 있는 것처럼,
한국정부는 좀 더 적극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동해와 독도 문제를 위해서라도 일본과의 사실적 관계를 더 알려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아베 덕분에 일본의 두 얼굴이 점차 알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럽에서도 뉴스로 꽤 나오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사람만해도 일본 애니 팬이었는데, 전범국 정보를 제대로 접한 후에
거의 안티로 돌아섰더군요.ㅎㅎ
일본 이미지 좋던 시절에는, 일본에 대해 알려줘도 믿는 사람이 없었어요.
아베는 정말 우리로서는 좋은 우군입니다.ㅋㅋ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지도는 지금보다는 다음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지금 케이팝등과 같은 한류를 소비하고 자란 어린 세대들이 부모세대가 되었을 때,
그 때는 정말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들을 보게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국이 알려질 수록 일본의 이미지는 아베같은 애들이 계속 정권을 잡는 한
엄청나게 나뻐질거예요. 
아베의 우익질 1년이 유럽에서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엄청 높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지 세탁하느라 뿌려놓은 수십억불이 아베의 1년으로 다 날아가게 생길 정도예요.
제가 아는 유럽친구들 중 일본이 원래 저런 애들이었냐고 충격 먹은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ㅎㅎ

아베는 우리로서는 좋은 서포터예요. ^^ 솔찍히 아베가 앞으로 10년정도 더 일본을 이끌어주길 바래봅니다.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각시탈 14-02-02 14:38
   
추천~ ㅋㅋ
KingKong 14-02-02 14:41
   
외국 나가서 좀 살다 보면 알게 되는건데
여유만 있다면 한국보다 살기 좋은 나라 없어요
korean누룽지 14-02-02 14:42
   
솔직히 유럽대부분의 도시는 확실히 it를 주도하는 도시들은 아니죠. 비유하자면 서울은 유행하는 비싼 브랜드 유럽도시들은 오래된 고급 명품.
Mahou 14-02-02 14:43
   
아베랑 마코토랑 같이 사진 찍으면 귀엽게 잘 나올 것 같아요 ㅎㅎ
열매달 14-02-02 14:46
   
정부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현지에 살고 있는 교포분들 한인사회의 역활도 중요한것 같아요. 아무리 인터넷으로 쉽고 다양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잇어도 단편적이고 곡해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코코코 14-02-02 14:47
   
소위 선진국이란 나라들이 다 자본주의에 쩌든 나란데 돈만 많으면 어디서 살든 살기 편하져 ㅋ
가나다라가 14-02-02 14:47
   
유럽에서의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수십년이 아니라 수백년 걸려서 구축된 겁니다.
프랑스 소설에서 뤼팽이 유도 고수인 것으로 나온다거나 고흐나 고갱이 일본문화에 심취해
있었고 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나... JAPAN이란 단어 자체가 유럽에 수출되던 칠기를
의미하는 것 처럼 유럽과의 교류가 길죠. 중국에서 유럽으로 도자기 수출을 중단하면서 일본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아시아를 대표하게 됐던 시기에 우리나라는 청나라를 통해서만 서구의 문물을
제한적으로 받아보던 것과 달리. 우리나라가 서구에 좀 알려지게 된 것은 6.25가 시작이고 이후
북한의 악명이 주라서 지금도 남 북한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봅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죠.
관심 가져야 할 이유도 없었고. 10대 아이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서나 한류라는 것이 있을 뿐.
     
korean누룽지 14-02-02 14:49
   
우리나라 인지도가 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 높습니다.
          
가나다라가 14-02-02 14:51
   
저도 꽤나 여러 나라 다녀봤지만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한민국을 떠올려 줬던 나라는
아시아권에 한해서고... 유럽에서는 주로 북한사람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상진 14-02-02 14:50
   
수백년에서 웃고 갑니다^^
전범국 역사조차도 모르는 과반 이상의 유럽인들에게 수백년 전 일본에 대한 이미지요?ㅋㅋㅋ 제가 다닌 유럽에서는 저를 북한으로 보는 사람이 단 1명도 없었는데요.
차림세 차이로 추측했나봅니다.ㅋㅋㅋ 좀 잘 차려 입고 다니시길.
          
가나다라가 14-02-02 14:56
   
일본의 대 유럽 도자기 수출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확인해 보시고...
간단하게 대영박물관만 가서 봐도 우리나라 전시실은 지나치게 초라한데 비해서
중국과 일본 전시관은 대단히 거대합니다. 일본 전시관은 대부분의 물건을 일본에서
임대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지요. 현실을 가서 보세요. 방구석에서 부정만 하지 말고.
대영박물관은 전 세계인이 매년 엄청난 숫자가 가서 보는 곳인데 보여지는 문화유물의
차이가 너무나도 현격합니다. 이런 것은 정부 정책의 차이죠.

님이 무식한 것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역사를 모르면 무식한 채로 무슨 말이든
쉽게 할 수가 있죠. 옷차림? 유럽에 다니는 북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잘 입고 다닙니다.
일반인이 아니거든요. 통상적으로 머리에 든 것이 없는 분은 글 쓰는 수준에서 드러나네요.
"차림세"가 뭡니까? 맞춤법이나 좀 배우고 나서 댓글을 달아보세요.
               
상진 14-02-02 14:59
   
아, 유럽도자기 수출이 시작되면 일본 이미지가 유럽인들 모두에게 알려지는거예요?ㅋㅋ
속이 부글부글해서 미치겠는 그 기분은 잘 알겠지만,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님의 주장은 그냥 왜 이런 말을 하는지 투명하게 보일정도입니다^^
그럼 님 말대로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다하시는데,
한국의 제품이 전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기업을 통해 팔리고 있고,
케이팝으로 수요가 얼마나 늘고 있는데, 어떻게 이미지가 없을 수 있죠?
도자기 꼴랑 수출하는 것만으로 수백전부터 이미지가 있네, 없네 주장하는 님의 논리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네요.ㅋㅋㅋ

저기 님, 북한인으로 보였을 정도면 본인 매너와 차림세부터 신경 쓰세요.
일본 이미지보다는 본인 이미지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저는 유럽에서 단 1번도 북한인이냐는 소리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ㅋㅋㅋ
                    
가나다라가 14-02-02 15:07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6&ved=0CFgQFjAF&url=http%3A%2F%2Farchive.locality.kr%2Fz%2Fdocdownload.php%3Fd%3D2237&ei=E93tUrOpLomkkgXpvIGgBA&usg=AFQjCNHSG-vtvqmVK5EWPz4jmH76CPj7KQ&sig2=Z2-QinJ4-sNK2sij7J-x1A&bvm=bv.60444564,d.dGI&cad=rjt

자 무식한 분 공부하라고 위에 논문 하나 투척합니다.
1600년대 말부터 일본 도자기가 유럽을 휩쓸죠. 유럽의 동양 도자기 수입은 당시
상류층의 전유물로 있는 집이라면 방 하나 전체를 도자기로 도배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문화입니다. 못 배워서 모르면 가르쳐 주면 알겠죠?

사실 님 글 보면 유럽 가보기는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
TV나 휴대폰 좀 팔린다고 해서 그게 우리나라에 대해 대단히 뭐가 달라질 정도의
정보가 늘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자아도취하면 즐겁겠지만 과한 도취는
유치할 지경이라서요. 흔히 KPOP을 유럽인들이 다 좋아해주는줄 착각하는데 그거
예전에 우리나라에 스페인 음악 유행하던 정도 밖에는 안 되고 있습니다.

옷차림 가지고 어쩌구 저쩌구 유치하게 변명을 해봐야 한심하게도 유럽애들 자체가
남한과 북한 어느 쪽이 삼성제품을 만드는지 조차 잘 알지도 못합니다.
                         
정신차려 14-02-02 15:11
   
짧지만 유럽이란 곳에 관광해본 사람으로서

 독일 프랑스인들 아직도 한국 거의 모릅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때 가봤습니다.

 파리에 이틀머물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토고랑 경기도 볼겸  5일 머물다 왔습니다.

 

 솔직히요 참담하지만
 여기서나 잘나가는 한국이지 막상 유럽가보면
한국 잘 모릅니다.

 자학하려는 의도로 쓰는 댓글이 아니라 현실은 엄격히 알고
분발하자는 얘깁니다.
                         
가나다라가 14-02-02 15:16
   
그런거죠. 가생이 가끔 보면 지나칠 정도로 국수주의적인 사람들이 지나친
자아도취에 취해서 세계가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좀 객관적으로 적으면 반응이 저렇죠.
현실은 제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파악해야 발전도 있는 거죠.
남들은 수백년에 걸쳐서 쌓아 온 이미지를 가지고 고작 십수년만에 뒤집었다고
착각하면 그다지 좋을 것이 없습니다.
                         
천군치우k 14-02-02 15:16
   
보통 사람은 두 가지 성격이 있는데 하나는 자신이 모르는 얘기를 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이런 경우는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성장이 가능한 사람이죠.
또 하나는 그냥 자기 생각만 옳아야 하기 때문에 근거 없이 그냥 비아냥거리면서
남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에게는 근거를 제시해 줘도
말 돌려가면서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발전이 불가능한 경우죠.
------------------------------
님이 이글쓰시고도 님 스타일 모르시는 분 같네요!
                         
가나다라가 14-02-02 15:20
   
최소한 수백년의 문화교류에 대해서 남이 근거를 제시하면 근거에 맞는
대응을 해보세요. 스스로 어거지 쓰는 것 유치한 것은 잘 알죠?
그냥 우기면 그만입니까?
                    
천군치우k 14-02-02 15:08
   
"님은 무식한것은 저도 이해할수가 있읍니다"
-----------------------------------이 말에서 딱 스타일이 나오는 분이네요!
저 글이 어떤 뜻으로 쓰인지 이해 못하세요?
어느 한부분만 딱 꼬집어서 또 태클 거시는데요,
전체적인 맥락을 보시고 말씀하세요!

님하고 생각이 다르면 다 무식한건가요?
와타나베글가지고 오셔서 반박하면,ㅎㅎㅎ 더웃기는거 아시죠?
그럴려고 임지왜란으로 침략해서 우리나라 도공들 잡아간건 딱 빼고 이야기 해버리는 수준인데, 참 헐~

상*님 신경쓰지 마세요,,,,
 무조건 태클거는 스타일에. 댓글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는 사람인듯하네요
                         
가나다라가 14-02-02 15:13
   
보통 사람은 두 가지 성격이 있는데 하나는 자신이 모르는 얘기를 하면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이런 경우는 나중에 조금이라도 더 성장이 가능한 사람이죠.
또 하나는 그냥 자기 생각만 옳아야 하기 때문에 근거 없이 그냥 비아냥거리면서
남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에게는 근거를 제시해 줘도
말 돌려가면서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않습니다. 발전이 불가능한 경우죠.

임진왜란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 도자기 산업을 얼마나 육성해서 서구와 직접
교역을 했고 그로 인해서 문화를 전파해 인지도가 있느냐의 문제죠. 임진왜란 그걸로
면죄부가 됩니까? 일제가 도공을 빼앗아갔으니 나쁘다고 하면 유럽인들이 알아줍니까?
지금 그런 얘기가 아닌 것 몰라서 현실 부정하면 그만일까요?
                         
천군치우k 14-02-02 15:27
   
그냥 님 말이 맞다고 칠게요!
전 자료같은거 무식해서 찾고 올리고 하는거 잘 몰라서요!

그냥 님 말이 맞다고 칠게요!
                    
하늘꽃초롱 14-02-02 16:08
   
정신차려// 님이 겪은점을 일반화 하시면 안됩니다.
저 또한 유럽쪽을 자주 갔었습니다만 어느나라 사람인지를 구분 못하지 코리아 라면 10명중 5~6명은 알고 있었습니다.(남한인지 북한인지는 잘 모르더군요)
그중 한두명 정도는 아주 자세하게 알고 있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구요.
같은 국가라도  사는 지역에 따라  우리나라를 잘 아는 곳과 잘 모르는 곳으로 나뉘는 것을 알수 있겠더군요.
아직 쪽바리 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 처럼 더욱 분발해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노력해야 겠지만 자학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만 14-02-03 13:28
   
인상파는 일본 화풍의 영향을 받아서 시작된 겁니다.
당시 일본이 동양에서의 주 교역국이었기 때문에 동방문화는 일본 위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일본이 (중국과 함께) 서양인들이 느끼는 동양을 대표하는 이미지 국가인건 모두 동의하는 바입니다.
9one 14-02-02 14:48
   
해외나가 보면  사람사는건  거기서  거기라는걸  느낌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안좋은것도  많음 ㅎ
kpopgogo 14-02-02 14:50
   
당신의 글에 전적으로 100% 동감.  당신과 같이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엘리트들이 우리나라의 다수를 차지하는 날 우리나라가 일본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1990년의 모든 것이 그들이 이룰 수 있는 극대치 였습니다.  그때부터 알게 모르게 조금씩 기울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가 2020년 이전에 통일이 되고 한세대 그러니까 30년 정도 지나면 일본과 한국의 위치가 역전 될겁니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리고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도
빨간사과 14-02-02 14:50
   
아베 ㅋㅋㅋㅋㅋ
정신차려 14-02-02 14:57
   
저도 프랑스 독일에 관광가본적 있는데 한국 아는사람 거의 없어요..

그저 코리아 하면 뉴클리어웨폰  김정일 정도지
 한국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절대다수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본 프랑스 독일인들은 한국이란 나라 거~~~의 몰라요.
남만맹덕 14-02-02 14:57
   
이글을 쓰신분이나 위에 가나다라가님이나 두분 의견 모두다 제 지식하에선 맞는 얘기들입니다.
일본의 이미지가 수백년에 걸쳐 만들어진것도 맞고 삽질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셨지만
아베가 사용하는 양날의 칼중 자기쪽으로 향해있는 칼날의 효과도 맞는 얘기입니다.
오버랩 되어 있는 부분을 오버랩 되지 않은 부분의 입장에서만 보려 하니 문제가 발생하고
있네요.
밥주세요 14-02-02 15:00
   
일단 통일이 빨리 되야 이미지 개선이 아주 급속도로 빠를 거 같네요. 이러다가 북한 핵 이야기 나오면 또 이미지 다운,,
둥가지 14-02-02 15:01
   
유럽도시들은 건물들이 하나하나 다 지어진지 오래된건물들이라 현대적인느낌과는 좀 멀죠.. 관광용으론 딱좋죠 ㅋㅋ
     
공생민진 14-02-02 15:15
   
안녕하세요 ㅈㄴㅅㅈㄴㅁㅈㅇ 님? 오늘은 그쪽 방문 안하시나요?
          
둥가지 14-02-02 15:23
   
왜 괜히 시비조로 말하시나요? 제가 뭘 잘못한거라도?
온돌마루 14-02-02 15:03
   
아베...힘들지.....그래도...버티어야지....쭈~욱
파생왕 14-02-02 15:12
   
프랑스보다 영국 독일이 한국에대한 인식은 더 좋습니다..젊은 사람들은 인터넷 영향을 받고 it기기에 민감하다보니 한국인식이 더좋습니다.. 한국에 유학온 사람들 에게 들은겁니다.. 유럽에서 싸이를 많이들 알고 있고 한국 유학온사람중에 싸이는 90프로가 알정도..
퍼즐 14-02-02 15:12
   
공감합니다. 위안부진실의 문제는 인류애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빠릅니다.

보다 많이 알리는 방법뿌니 없습니다. 국가간의 이익이 어떻고 한류가 어떻고 하면서 물타기 하는 사람들 보면 답이 없음..

위안부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인류애에 호소해야죠. 보다 많은 지구촌 사람들에게 알려서 일본의 추악함을 깨닫게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길입니다.

위안부의진실을 알리는데 왜 국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까요? 그건 전형적인 일본식 주장에 빠지는겁니다.

위안부 문제와 일본침략의 잔인함은 인류애적으로 접근해서 보다 많은 지구촌 사람들이 알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설렁탕탕 14-02-02 15:17
   
어제 방송한 세바퀴에서 아비가일이 이런 얘길 했죠. 한국 처음 왔을 때 미래도시에 온 줄 알았다고ㅋ
파생왕 14-02-02 15:19
   
유럽국가들이 한국을 잘모른다고 하는건 몇년전 생각같네요. 우리보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유럽에서 스마트폰 핸드폰을 구매하는데 어디에서 만드는지 안보고사는 사람거의없구요.. 한국산이면 가전부터 티비 폰까지 이미지가 상당좋은편입니다..우리나라를 우리 자신이 낮게 평가하지말고. 좀 자신감을 가지십시다..한국으로 유학온 사람들은 자기집에서 한국산 기기를 엄지손가락 올릴정도로 좋아라합니다..
천군치우k 14-02-02 15:24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읍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완전 적국으로, 서로 나라에 들어가면 죽인다고 생각할 때였죠!

강원도 쪽으론가, 중국의 민항기가 추락한 적이 있었더랍니다
70여명이 넘는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바퀴쪽하고 앞부분만 망가진체 추락을 했었더랍니다
부상만 둘이고, 다행이 죽은 사람은 없었더랍니다

중국에선 난리가 났었답니다, 왜냐면, 당시 북한하고 한국,중국은 적국이어서 , 다 죽는다고알았으니까요!
중국정부에서도 파견하고, 비행기 회사서도 30여명정도가 들어 왔었더랬죠!
우리 나라에선 빨리 중국으로 돌려 보내라는 소리에 알았다고함 하고,
두명은 치료차 병원에 있고, 나머지 중국사람들을
우리나라 산업현장, ,도시들을 관광시킴니다

그 중국인들이 엄청 놀래드랍니다, 한국이 이리 발전했다하면서요
돌아갈때, 당시 손목 시계를 하나씩 다 주고,
두달 후,부상당한 두사람갈때는 , 컬러 텔레비젼이 막나온시기라 두사람한데 딸려 보냅니다

한때 중국사람들 사이에선, 아! 나도 그 비행기 타고 있을걸이란 농담도 나왔다지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이 교류가 있었던게 이때부터 라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가나다라가 14-02-02 15:32
   
83년도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옜날 일이라고 어른들이 말한다고 하는 걸 보니 애였군요.
아니나 다를까...
Misu 14-02-02 15:28
   
이런 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이라고 알아서 이해하고 읽어야지요
글쓴이가 무조건 다 그렇다고 한건 아닐테고.
가나다라가 14-02-02 15:29
   
간단하게 대영박물관 가서 중국관 일본관 한국관 세 군데만 둘러보고 오면 유럽인들에게
어느 정도의 인지도인지 감이 올겁니다. 위에 잘난척 하는 분들은 다 가봤겠죠? 흔히 이런
얘기를 하면 약탈문화재 운운 하는데 일본관에 있는 전시물은 일본에서 자국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일부러 임대해주는 문화재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시관 들어갔다가 나오면 그 초라함에
낯이 뜨거워질 정도죠. 차라리 폐쇄하지 싶을 정도. 우리나라 전시품도 대부분 한국인이
자체적으로 도와서 만들어진 방인데 보여지는 문화유물의 차이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죠.
연간 전세계에서 해외여행 좀 다닐만한 형편의 사람들 600만명이 찾는 대영박물관에서
한국인이 자랑스러워할만한 것은 공짜로 여기 저기 걸려있는 삼성 모니터 밖에 없거든요.
진짜 문화에서 이렇게 헛수고를 하고 있는데 저절로 한국을 알아주고 있을거라고 착각해봐야
메이드인 차이나 찍혀있는 삼성제품 사면서 남한인지 북한인지 누가 관심을 준답니까.
아다띠 14-02-02 15:32
   
2013년에 친구가 살고있어 프랑스에 여행을 갔다온적 있었고 주로 만났던 현지인들은 10대에서 20대였는데 한국 모르는 사람없었습니다. 위에서 2006년 월드컵관련해서 유럽 갔다 오셨다고 한국 인지도 어쩌구 저쩌구 안좋다고 떠드는 분 계시지만 솔직히 무식한 얘기입니다. 본인 주장을 설득하기 위해서였더라면 2006년에 갔다왔다고 하는말은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뻔했습니다. 이런분들이 차후에 몇십년이 지나서 동일한 주제로 얘기할때도 22006년에 갔다왔는데 인지도 없더라라고 되도않는 무식한 얘기하는 분들이지요..국가 인지도 상승이라는것은 예전과 달라서 일본이 몇백년동안 쌓았거니 하니 그딴말 할필요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인터넷문화가 굉장히 빨리 전파된 케이스고 유럽은 그것이 시작된지 몇년안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 굉장히 빨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매년 해외에 여행을 다니시면 피부로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우려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의 인지도가 높고 낮은점 따위가 아니라 한국을 포장한 컨텐츠들을 통해 어설프게 한국을 알게 되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환상을 가지는 외국인들이 늘게 되는게 더 큰문제라는 겁니다.
     
정신차려 14-02-02 15:39
   
이보세요 댁이나 웃기는 어거지부리ㅈ나 마세요

 그럼 제가 유럽편 비행기표라도 보여줘야 믿겠다는 소리임?

 내가 프랑크푸르트 현지 식당이든 길거리에 관광품 판매하는 상인이든
 지나갈때마다 먼저 말걸면서 차이나 저팬 그소리들이고

 I CAME FROM SOUTH KOREA 하면 처음 듣는 나라인양 고개를 갸웃하다가

 THE COUNTRY NEXT TO CHINA AND JAPAN 하면 고개 끄덕이는 수준일 뿐입니다.

 도대체 댁이 가봤다는 프랑스 현지가 어디고 누구를 만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비록 제가 가본 파리 프랑크푸르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 못들어본 나라 정도의 인식 정도를 겪었습니다.

 댁이나 함부로 무식하다느니 개소리떨지나 마세요

댁이 가봤다는 그 프랑스와 현지인들에 갸우뚱해지는데 거짓말로 망신이나 당하지 마시구요
          
아다띠 14-02-02 15:48
   
본인보고 무식하다고 한 얘기인지는 제대로 파악을 하신걸 보니 아예 저능아는 아니시군요. 저는 보통, 사람을 이유없이 무시하는 편은 아니나 글쓴게 너무 허접하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는 이렇게 대놓고 무시를 합니다. 정신차려님이 한말이 오히려 제가 되묻고 싶은 말입니다. 누가 거짓말로 이딴 주제에서 시간아깝게 선동을 한다는겁니까?? 2006년에 갔다왔다는 말이 그러면 언제까지 유효할껄로 생각한겁니까?? 프랑스에 가서 I Came from south korea라고 하셨다구요???ㅎㅎㅎ지나가는 개가 웃겠군요
               
정신차려 14-02-02 15:55
   
병 쉰맞네요 이사람
독일어 프랑스어 못하는 내가 거기 현디인들과
간단한 의사소통하기위해 기본적인영어구사한게
불어독어안써서 에러라는궤변은 역시
초딩만도 못한 저능아임을 증명시켜주는군요

거기 현지인들도 외국인과 기본적인영어소통
다할줄알구요 영어잘하는 독일인도 많이봤단다

유럽가봤네 안쓰러운 뻥징하는저능아쉑끼야ㅉㅉ
               
퍼즐 14-02-02 15:56
   
그러게요 ㅎ.ㅎ

요즘 같은 시대에 2006년이면 한참 과거죠. ㅋㅋㅋㅋ
봉이야 14-02-02 16:01
   
글 쓰신분 정확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꽤 많은 나라를 다녀봤다고 생각하는데
글쓰신분의 의견과 같습니다.
아다띠 14-02-02 16:08
   
정신차려 이분은 원래 이런 분이신지?? 가생이 닷컴 온지 얼마안됐어도 다른 회원분들과 얘기할때 딱히 충돌하는 부분이 없어 즐겁게 의견주고 받고 했습니다만 자기의견 안먹힌다고 쌍욕까지 하는 사람은 처음 봤네요ㅎㅎ저능아라는 표현이 마음에 걸리셨다고 하면 그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을 잘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직접적으로 그쪽을 저능아라고 말한것은 아니니 너무 감정적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너무 비꼬아서 얘기한게 기분나쁘셨을수는 있겠지요 ㅎ
정신차려 14-02-02 16:20
   
위에 제가 욕한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먼저 욕우로 도발해와서 슌간 저도 심하게 욕질했네요

죄송합니다
     
아다띠 14-02-02 16:24
   
아닙니다 제가 죄송하고..정신차려님, 너무 감정적이라는 것은 이런 주제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는 것이니 서로 좋게 받아들이지요~ 한가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이 유명하다고 한것이 아니라 2006년보다 2014년 현재가 인지도가 더 높다는것이며 그간의 성장률에서  의미를 찾자는 의도에서 말한것이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으셨으면 하는 취지를 남겨둡니다. 정신차려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