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회와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대개는 남자가 떠맡고 있고.
그래서 월등히 많이 죽어나갑니다. 경찰, 소방, 행정, 국방에서도 대개 순직자는 남성이며, 사고자도 남성입니다. 간단히 말해 국가와 사회가 유지되며 생기는 압력과 부하를 남자에게 떠맡기는 형편입니다. 누군가는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해야 하니까요.
정말로 걸스 캔 두 애니띵이라면 이 비율도 비슷해야 정상이 되겠지요. 그렇지 않아서 문제지.
뭐, 남성이 여성보다 생물학적으로 매우 열등해서 소위 말하는 비지성적인 노동일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야 할 말 없지만...
정작 페미니스트 진영에서 말하는 여성이 지성과 정신적 부분에서 남자보다 앞서므로 유리천장이 아니고선 고위 임직원, 자본가, 관료, 정치인을 남성이 독점하는 게 부자연스럽다라는 가설이 맞는가?라고 하면...
남녀 지능분포는 이와 같으므로 상위권과 최상위권 능력자의 수는 외려 남성이 더 많네요.
즉, 지성과 정신력을 주로 활용하는 최상위 지배 관리계층은 원래 남자가 많아야 정상입니다. 여기에 정신과 지성 역시 체력에 따라 그 집중력과 지속시간이 좌우 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페미니스트들의 이론따위 덜 떨어진 소리에 불과해집니다.
사회 유지에 따른 불가피한 부하를 남성이 짊어지고 있고, 소위 말하는 관리와 지배에 관련된 능력 역시 분포에 따르면 남성이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통계상 최상위권 능력자는 선천적으로 남성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울러 남성의 모험성, 여성들이 소위 말해 멍청하고 무모하다고 여기는 그 특유의 기질이 인류사회의 진보와 개개인의 대단한 성공을 불러온 제일 큰 요인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모할 정도의 진취성과 머나먼 미래만 내다보는 맹목적인 도전이 아니었다면 인류는 지금도 수렵 채취나 하고 살았을 겁니다.
왜 여자는 상위관리나 고위관료, 기업가가 없냐는 소리 하기 전에...
왜 빌 게이츠,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가 없는지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탑 꼭대기로 올라갈 생각을 하기보다, 탑을 세울 생각을 해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그게 소위 말하는 정당한 기회로 정당한 경쟁을 통해 정당한 지위와 부와 명예를 보장받는 최적의 길입니다. 자본의 세계에서 성별 따윈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가 CEO가 많고, 자본가가 많은 이유는 더 많이 도전했고,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처절한 경쟁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도태된 이는 현재의 대한민국 50대 xx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통계로 설명되듯 사회에서도 도태되어 그 어떠한 돌봄도 없이 무시무시하게 소모되고 있고요.
경쟁을 하고 싶지 않고, 경쟁에 따른 도태라는 리스크를 짊어지고 싶지도 않으면서 부와 명예와 지위를 원하는 거라면 그건 징징거림에 지나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