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도 딱 그 수준이죠
의료산업에 문제가 없는 줄 알고 그 동안 취재 안하다가 갑자기 불시검문 했다고 생각하나요 ?
천만에요
이런 저런 문제가 있다는 거 기자밥 1년만 먹으면 개나 소나 다 압니다
그런데 왜 안 건드리느냐면, 건드려 봐야 병원보다는 정부 정책이 근본 원인이고,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라서 왠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그러다가 정말 이건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참상이라고 생각 되거나, (특종이니까)
소비자 커뮤니티나 sns룰 통해 여론이 먼저 움직여 이슈화 됐을 경우에 같이 움직이는 거에요
(대중이 관심이 많아 시청률이 나오니까)
외상센터는 그나마 이국종 교수 덕분에 좋은 편에 속합니다
더 말 못하는 곳 많아요
외상센터는 전문의가 퇴근을 잘 못한다고 난리인 수준이지만, 다른 과는 인턴, 레지던트가 아예 안들어 와서 전문의가 막내인 곳도 있어요
이런데 쓰일 돈이 성인지인지 지랄인지 하는 페미판으로 34조나 들어가니 꼬라지가 제대로 되는 게 말이 안되죠
보도라는 것은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런 일이 있다고 알리는 거죠
옆집 개가 새끼를 12마리 낳았으면 뉴스 거리가 됩니다
그런데, 뒷집 개가 새끼를 2마리 낳았으면 그건 뉴스 거리가 안되죠 ?
개가 2마리 새끼 낳는 건 별다른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외상센터 보도도 똑같아요
하루 이틀 문제도 아니고, 사회에 1mm만큼만 관심이 있다면 문제 많다는 거 다 압니다
이국종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에요
응급 헬기 앞에서 무전기 고장났다고 집어 던지는 거 모르는 사람 있어요 ?
jtbc가 정말로 외상센터 문제를 거론하고 싶었다면, 개나 소나 다 아는 외상센터의 현황이 아니라, 왜 그런 문제가 생기는지 근본 원인을 추적하고, 어떤 놈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손가락으로 지목해 "국민 여러분 저 놈이 죽일 놈입니다" 알려 줘야죠
그런데, jtbc는 차마 어떤 사람이 죽일 놈인지 못 건드립니다
바로 위는 병원장이 책임이고, 그 다음은 심평원이 원인을 제공했고, 그 위는 국회에서, 그 위는 대통령의 통치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보도해 주는 게 언론으로써의 최소한의 자격입니다
뒷집 개가 새끼 2마리 낳은 수준을 보도하면 안되죠
jtbc가 정말 참 언론이라면, 전문가에 자문을 구해 어떻게 하면 이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심평원, 건강보험 관리공단, 국회 (여야 총수), 청와대에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지? 어떤 대응책이 있는지 ? 언제쯤 개선 효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지 ? 질의를 해 압력을 행사 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제목처럼 칼 갈았다고 쓰는 겁니다
낙제나 면하면 다행인 수준의 보도를 했는데, 시청자가 A+를 주다니 jtbc도 코웃음을 치겠네요
뭐 출석만 해도 A+ 인가 보죠
언론에서 이런 일에 전문가를 불러서 돈을 줘야 전문가들이 돈에 구애 안받고 양심에 따라 진실을 얘기하지 않겠습니까 ? 정부나, 기업이나, 언론이나 전부 양아치들인데, 양아치들한테 돈 받아 먹어야 하는 전문 지식인들은 뭐 부처라도 된답니까 ? 똥을 먹으려면 입에 똥칠을 할 수 밖에요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나쁜 놈이다 못하죠
지금 여러분도 병원장 욕하고 있죠 ?
그래서 jtbc가 나쁜 놈이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1년 34조 처먹는 페미편을 들어서 메갈비씨를 하건 워마드비씨를 하건 하란 말이죠
페미를 빨아야 해서 정부에서 다른 곳에 돈 들어 갈 보도는 안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 페미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요
jtbc가 진보 언론이라면 이명박근혜 정권에서의 현황을 같이 까면 됩니다
어차피 그들도 제대로 신경 안썼으니까요
그런데, 그 마저도 안했죠 ?
진보 언론이라서 안 깐 게 아닙니다
jtbc가 까이는것도 할말 없는게, 예전 페미 비판하는 사람을 일베로 몰아버리는 뉴스 내보낼 때 인터뷰를 메갈애를 데려다가 쓴 적이 있음. 더 가관인게 그 인터뷰한 메갈애 나중에 미성년자 성매매였나로 잡힘 ㅋ jtbc 여기자들은 페미진영의 선봉에 서 있는것으로 추측됨. 얘네들은 손석희가 올려놓은 신뢰도를 한방에 다 깍아먹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