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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7 10:52
교도소가 제일 편했어요
 글쓴이 : 이노센스
조회 : 5,207  

부산 사상구 한 음식점에 들어가 2만8천원어치 음식을 시켜 먹은 뒤 태연하게 "돈이 없다"고 털어놨다. 
20년째 노숙 생활을 하면서 무전취식·무임승차 전과만 22차례다. 
그는 경찰에 연행 뒤 "배가 너무 고파서 교도소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 싶었다"며 핑계를 댔다.
지난해 10월 충북 제천에서는 B(58)씨가 교도소 출소 1주일 만에 여성 행인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사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면서 "의식주 걱정 없는 교도소에 가겠다"며 자신을 검찰로 빨리 송치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는 광주 북구에서 C(55)씨가 "날이 추워 교도소에 다시 가고 싶다"며 식당에서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리다가 검거됐다. 
C씨는 경찰관을 발로 두 차례 차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584868

교도소는 재워주지.먹여주지.치료해줘서 걱정거리가 없습니다
못사는 사람은 모든걸 걱정하면서 살아야줘 
중국같이 교도소안에서 마늘까기 노동같은걸 시켜야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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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1-17 11:00
   
이건 교도소 문제가 아니라

이사회가 약자와 다시 돌아온 사람에게 적응하기 힘든 사회라는걸 증명하는 기사입니다
     
별명을물어 19-01-17 11:34
   
약자 노노 범죄자임.
          
딸기페밀리 19-01-17 13:20
   
범죄자도 죄값을 다 치루면 일반인이 되는 겁니다
이마에 낙인이라도 찍으시게요 ?
               
몽골메리 19-01-18 00:33
   
전과자라고 하죠, 이마는 아니지만 낙인은 찍혔음
흑두루미 19-01-17 11:44
   
한국도 감방에서 일 시켜요. 징역이란 말 자체가 그걸 포함한 의미가 있음

그냥 가두는건 금고라고 하고 징역은 거기에 노역까지 포함한겁니다.
호태천황 19-01-17 11:46
   
완벽 적응한 503.
여름한나비 19-01-17 11:56
   
이건 근데 전 세계적인 문제임. 바로 일본도 그렇고 하다 못해 독일도 먹고 살기 힘든 노인이나 노숙자들이 일부로 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간다는 뉴스 본 적이 있고 일본은 범죄자들이 너무 고령이라 그 범죄자 수발 드는데 따로 인력이 드니 예산이 추가로 들어서 걱정이다 뭐 이런 것도 있고 하여간 그래요.
별명없음 19-01-17 12:24
   
아르헨티나에 우리나라에서 땅 사둔데
강제 노역 농장 같은거 만들어서 거기 보내야 됨..

거기서 탈출해봐야.. 갈데도 없을걸..
     
딸기페밀리 19-01-17 13:21
   
왕복 항공료는 누가 감당하구요 ?
자칫 관리가 안되면 도망가서 찾지도 못함
          
별명없음 19-01-17 13:31
   
허허벌판에서 도망가면 어디로 가게요.. 도망가봐야 야생동물들 밥이나 되지..
눈에 띄는 동양인이라 숨기도 힘들고, 말도 안통해서 도와줄 사람도 없고, 한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함..

거기서 일해서 항공료 갚는거고... 밥값도 해야지..

문제는 님이 제기한게 문제가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임. 그거 아니면 정말 좋은 방법..
랄라랜드v 19-01-17 12:59
   
저건 제도자체를 바꿔야 함...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해서 판결나봐야 벌금형인데 벌금 안내면 금액만큼 교도소에 잡아두는데 저 기간이 별로 길지 않음. 그니까 가서 며칠 자고 나오면 벌금도 다 까여서 나오는거지.
무전취식은 무전취식대로하고 술좀 많이먹고 취하니까 교도소 들어가서 며칠 쉬다가 나오는거
     
딸기페밀리 19-01-17 13:21
   
상습범은 가중처벌 됩니다
          
랄라랜드v 19-01-17 13:32
   
밑에 웹툰 봐요
랄라랜드v 19-01-17 13:03
   
아베덤블링 19-01-17 13:05
   
그만큼 사회가 살기힘든겁니다..

자유가 없고 음식선택도 제대로 못하는  교도소가 더 편하다고 할정도면 범죄자가 느끼기에 사회는 지옥이란 겁니다..
지청수 19-01-17 13:28
   
무엇보다 노숙자들 마음가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노숙자 재활센터 설치해도 가지 않는 노숙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정상적으로 살겠다는 각오가 없이, 위생이 불결하고 더럽더라도 노력 안하고 무전취식하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교도소도 좀 버겁게 일시키면 교도소 갈 생각 안 할 겁니다.
교도소 보내봤자 무전취식하는 건 매한가지이고, 박스보다 교도소 시멘트벽이 추위를 더 잘 막아주니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 거지요.

이미 20년 전에 미국 등지에서 이슈가 된 건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슈가 된 겁니다.
     
쭈녕 19-01-17 14:42
   
시멘트벽이 추위를 막아주는것 수준이 아니라 요새 교도소는 바닥에 온돌이나 전기장판 깔아서 난방 뜨끈뜨끈하다네요... 뜨거워서 발 데일정도라 방석 깔고 앉는답니다.
삼류악당 19-01-17 14:02
   
교도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정해져있습니다. 초범이거나 범죄가 그나마 가벼운편에 속한사람들이죠
교도소가 옛날에는 공장같은것도 하고 다 했는데 교도관 수가 옛날에 비해 너무 줄었어요. 이제 옛날처럼 공장보내고 이런데서 인력이 안나와요. 지금도 몇몇곳은 cctv로 대체되고 사람더 감축하는데요 뭐.
난사랭 19-01-17 15:35
   
감옥가는 애들 실제 겪으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다던데 저런사람들은 노숙으로 실생활이 지옥이니... 교도소가 더 편한건가? 상대적인가보네
하루사리 19-01-17 17:18
   
전직 대학교수 노숙자랑 음주토크
https://www.youtube.com/watch?v=DdIeapIYCbQ
보석 19-01-17 17:47
   
문제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