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댓글에 올린 짤을 보면, 남성편드는 페미주제 영상 사이에, 편향된 정치/정책 영상들이 껴있는게 보일겁니다.. 저런 생각을 가진 여성이 아무리 그럴듯한 말을 했다고해서 정상적인 여성의 생각인가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이런글을 많은 사람이 보는 커뮤니티에서 공감 자료로 쓰는건 맞지않고, 주의해서 걸러보자라는 의미로 알려드린거에요.
호기심때문에 유툽가서 영상이랑 커뮤니티 쭉 봤는데..
본인은 한국살고 한국을 좋아한다 한일 우정이 어쩌고.. 써놨는데..
일본칭찬.한국을 까는글에만 하트를 줬네요 ..
일본을 안좋게 말하거나 한국을 옹호를 하는글에는 하트가 없음.
껴있는 정치적인 영상들에 간간히 쓰는 표현들도 뭔가 느낌이 쎄~하고..
본인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착각하는 일뽕애들이 꽤나 좋아할듯..
저사람이 일베인지 뭔지 알수없지만 하는 말은 맞는듯.
결혼이란건 결국 남자가 여자에대한 호감을 갖고
따라다니며 구애를 하고 프로포즈해야 그후에 여자가
결혼을 하든 비혼을 하든 하는건데
최근 메갈 워마드 페미들의 추악한 언행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대다수의 여자들이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한국여자 이미지가 남자들에게 진짜 안 좋아짐.
예전에는 능력안되는 남자들이 결혼을 못 했다면
요즘은 능력되는 남자들 조차 결혼을 안 함.
문제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음.
이성을 냉정히 하고 제대로 생각해보세요. 본문의 내용의 정의조차 불분명한 한국과 일본의 초식화 현상을 동등 선상에서 두고 억지로 해석한거 뿐입니다. 내용을 해석할때 일본의 초식화와 한국의 초식화의 정의가 달라지는데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일본의 초식화 현상은 이미 발생했고, 그 주요현상들은 여성과의 관계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의미하며 그 남성들의 특징들은 주로 출세욕구 저하, 결혼욕구 저하 등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초식화를 언급하면서 국제결혼을 하려는 남성이 증가했다는 식으로 표현하지요. 하물며 한국 남성들의 출세욕구가 줄어들었나요?
그리고 정의가 어긋난걸 넘어서 원인을 해석할때도 억지가 다분하지요. 일본의 초식화가 단순히 경제적으로 부유해져서 발생한거라고요? 그러면 현재 선진국 중에서 일본만큼 저런 특수한 사회현상이 보편화된 선진국이 어디가 있나요? 보통의 선진국에서 결혼율 저하, 출산율 저하같은 사회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초식화 또는 히키코모리의 증가같은 사회적 현상이 보편화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경제적으로 부유해졌으면 왜 일본여성들과 남성들의 결혼연령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일본의 경우 초혼연령은 우리나라보다 낮지만 그 배경에는 일본 여성들의 이른 결혼이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르게 결혼하는 여성들은 자신들보다 11~13세 이상 많은 남성들과 결혼하는 비율이 높다고 하지요. 단순히 일본이 부유해지면서 초식화가 늘었다고요?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라고 하세요... 일본에서 여성들의 경제적 취약성은 선진국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수준이고 그래서 결혼시 경제력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AV 시장에 일본여성들의 참여가 높은것도 일종의 이런 왜곡된 사회구조가 부른 구조이기도 합니다.
초식화라는 표현대신에 이런 사회적 현상을 표현하는 표현이 일본에서는 '유토리(여유)' 세대라고 부릅니다. 일본 버블기에 태어나서 단어 그대로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는 세대를 의미하지만 이미 사회 기득권 층은 견고하게 굳어져있고, 그들이 태어난 이후부터 일본은 계속 경제적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그 기득권 층을 뚫고 들어갈수가 없는 사회구조가 완성된 세대들이지요. 알바를 해서 먹고살만큼 부유한 국가인것도 맞지만 동시에 출세를 포기한 부분은 그만큼 경쟁에 뛰어들어서 노력해보았자 성공할 가능성이 너무 낮다보니 포기하게 된겁니다. 결혼은 다를까요? 이미 그 이전 세대에 완성된 결혼배경이 존재하는데 갑자기 세대가 바뀌면서 경제적 수준이 천양지차가 된겁니다. 그에 따라 여성의 요구를 맞춰줄 수 없게 된 남성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현상이 같이 발생하게 되는거지요. 물론 이 과정에서 일본여성들도 막대한 피해를 받습니다. 눈높이를 낮추지 못한 사람들이 결혼없이 늙어가면서 경제적 취약층으로 떨어진것도 그렇지만, 결혼의 필요성이 증대하면서 여성들이 조혼으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띠동갑들과 결혼하는 현상들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포기한 남성들이 여성과의 관계에서 굉장히 소극적이고 유순한 방식으로 관계맺는걸 초식화라고 부릅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적극적인걸 육식화라고 부르고 그건 알다시피 겨울연가(2003) 시절 이미 일본의 보편적인 사회현상이었지요. 한국은 육식남성들이 대다수였는데 왜 일본은 초식남성들밖에 없는가하는 식으로요... 본문의 내용은 유토리세대의 특징과 초식화의 정의를 혼용해서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지요.
한국의 경우는 일본의 경우보다는 페미광풍이 지나간 서구권과 유사한 경향성을 지닙니다. 많은 부분에서 유사성을 띄고는 있지요. 반대로 아시아권 선진국이 적은만큼 극도로 낮은 출산율, 동양적인 문화(경쟁, 결혼문화)같은 특수성으로 일본같은 형태로 완성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상태로만 가지고 한국이 일본처럼 초식화를 겪고있느니 일본은 경제적으로 부유해서 발생한 현상이고, 한국은 페미때문에 그렇다는 괴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은근슬쩍 일본을 미화하는 방식이 가생이에서 간간히 보이는 어그로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쨉 핑계 대지 마시고 한국 의 경우를 따져 보세요
역차별이 그럼 없어요? 장황하게 쨉 팩트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페미 때문에 그렇지 않다고요? 어이가 없네요
지금 나라꼴 이따위로 만들고 분란 조장하고 하는게 페미들이 지금 하는 행동 아닌지?
대체 언제까지 이런 눈가리고 아웅질 소리를 계속 하는지 모르겠네 이사람은
일본 여성은 사회에 진출하더라도 상당수가 비정규직이고 경제 문제로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도 많다. 일본 총무성의 경제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5~34세 남성의 13.2%, 여성의 41.6%가 비정규직에 종사했다. 1990년엔 각각 3.2%와 28.2%였다. 35~44세의 남녀 비정규직 비율은 3.3%와 49.7%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2011년 아사히신문의 ‘독신 여성, 세 명 중 한 명은 빈곤’보도와 2014년 NHK의 ‘내일이 보이지 않는다? 심각해지는 젊은 여성 빈곤’이라는 다큐멘터리는 여성 빈곤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루고 있다. 싱글 여성들의 수입은 십 수년 전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싱글 여성들의 힘겨운 삶을 대변하는‘걸스 푸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곤카쓰(婚活), ‘취집’을 꿈꾸는 여성들
‘결혼 활동’이라 해석할 수 있는 곤카쓰(婚活)는 2008년 ‘곤카쓰의 시대’라는 책이 출판된 이후 급격히 유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