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이런 말을 했죠
우리가 일제시대 강제 징용에 대해 배상 판결을 내리자
일본이 말하길, 그렇게 말하는 한국 정부는 수십 년간 강제 징용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제대로 배상을 하고 있지 않다구요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박정희가 19년 동안 군사 독재를 했어도, 그 독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승만이 영구집권을 노렸어도 그 독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전두환이 탱크로 국민을 학살해도 그 학살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라도 곰곰히 생각해 보면 당연하지 않고 부당한 게 많아요
군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군인의 역할이 무엇인지만 따지면 됩니다
일과시간 이후에 휴대폰 쓴다고 해서 군기가 하락하거나 전투력이 손실 된다는 그 어떤 근거도 통계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보다 후진국들도 우리보다는 더 많은 자유를 줍니다
우리나라처럼 엿 같은 노예제도 운영하는 곳은 북한이 유일해요
문제는 군대 가있었던 2년 동안의 보상을 가산점제도가 아닌 연차를 보장해주는 제도 등의 실제 보상으로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산점 제도는 분명 잘못된게 맞습니다.
만약 동일하게 시험친다면 군대를 갈수 없는 여성이 불린한건 사실이니깐요. 여기서 오해하실까봐 이야기 드리지만 전 여성 지지가 아닙니다. 그냥 가산점 제도를 반대하는거고요.
차라리 공시 합격후에 여자는 1년차시작 남자는 3년차 시작이라면 이해는 됩니다. 거기다가 월급여에 몇년간 추가 수당이 나온다면 말이죠.
더군다나, 일본의 400년 전국시대를 끝낸 건 병력을 열심히 굴린 다이묘들 때문이 아닙니다
돈질을 했던 노부나가 덕분이죠
노부나가는 병력을 키우는 건 굴린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화승총을 도입합니다
오랜 훈련이 없어도 십년 이상 육성된 강병들도 단 한발로 죽일 수 있는 무기
이 화승총을 노부나가가 선점함으로써 전국시대를 끝내게 된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신당해 죽었죠
400년간 쌓인 굴려야 한다는 업으로 인해 반역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었으니까요
명예가 없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일본에서 다도가 유행했던 것도 바로 명예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암살에 독살에 반역에 배신에 온갖 음모가 판을 쳤기 때문에 다이묘들 끼리도 협력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중시하는 불교가 지배하던 시대기도 했기 때문에, 암살 독살을 배재하기 위해 불교의 승려를 중재자로 끼고 그들의 문화인 다도 문화를 행사로 끼워 넣으며 의견 교류가 가능해 졌고, 협력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승려나 절이 없는 개인이 여는 다도회라도 다도회 자리에서 암살을 하는 건 모두의 공분을 사는 행동으로 여겨져 다도라는 문화가 중시되고 발전하게 된 겁니다
그야말로 명예가 없던 놈들이 쓰던 게 군인은 굴려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스스로의 목을 따는 부메랑 낫이 됐던 거죠
지금은 그 따위 논리 일본도 안 씁니다
군내에서 휴대폰 허용은 그렇다쳐도 스마트폰, 카메라는 제한해야한다 생각함. 바깥과 전화 문자의 자유는 필요하지만 스마트폰같은 경우는 해킹의 위험성이 존재하고.. 안그래도 화웨이 5g 중국이 정보를 빼내간다 뭐 이런 말도 많은데.. 그리고 카메라 같은 경우는.. 군대 안에서 폰 카메라가 필요한가요?? 오히려 안보 위험도만 더 높이는 것 같은데..
군내에서는 피쳐폰같은걸로도 충분하다 생각함.
군대가 바보도 아니고 군인만 사용 가능한 핸드폰을 보급하겠죠.
일반 사제랑은 많이 다를듯 솔직히 밀게나 사이트에서 군사 기밀급
질문이나 스팩등 요청하면 기무사등에서 관심을 가집니다. 재수 없으면
조사 받는게 현실임 철저한 안보 교육을 시킬 것이고 그것을 위반하면
군법으로 처벌 하면 그만 입니다.
보안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일반병사 수준에서는 확실히 이렇다 할 정보를 가진것도 아니고 군기밀에 관해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죠. 괜히 알면 무슨 짓을 당할지도 모르고 간부들 의 문제가 훨씬 심한데 이쪽부터 잘 관리해야 될거같습니다. 병사들이 헤이해 지는건 간부가 어찌할수 있지만 간부가 헤이해 지는건 누구도 어찌할수없습니다
본부통신병중 무전병은 기본적으로 사단 음어표 달달 외움.
유선전화의 감청권한이 보장-그래도 연대장이나 대대장같은 대빵 전화는 암묵적으로 쫄려서 못함.. 하는거 장교들한테 틀기면 졸라 터짐..교리상으로는 허용됨-
고료.... 사단 전제에서 통용되는 무전암호는 다 알고... 내외부 지위관들의 통화도 보안전화외에는 거의 다 알수 있고, 군기밀을 가장 많이 접하는 병종
-px에 술 들어오는 날짜도 px병보다 먼저 알아냄
-미드웨이해전전 일본군암호해독 그런거 필요없음. 걍 통신병하고 통화하면 끝
개인적으로 단순하게 휴대폰 사용을 허 불허 보다는 어떻게 허할 것이며 어떻게 불허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국방부에서 나름대로 지침과 가이드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냥 보안에 위험하니 불허보다는 제대로 준비해서 보안에 문제 없도록 허가하는 것이 바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허가하는 것에 의구심이 드는 것은 지금까지 국방부의 행태를 볼 때 과연 제대로 그것을 할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잠수함기술도 북에게 털렸고 중국에게도 털리는 등 여러번 반복되는 보안 문제들이 터져나왔었는제 지금은 괘찮은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휴대폰 사용 정책을 실시하기전에 전체 보안 네트워크 미치 기타 보안 문제를 다시 세심히 점건해 보고 충분한 준비가 된 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과연 그럴지 솔직히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지 모르곘으나 보안 네트워크 당중화라든지 Active X나 기타 인터넷 보안 문제라든지(개인적으로 인증서 방식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망과 다른 물리적으로 분리된 국가 보안망의 운영이라든지 따지고 생각해야될 문제가 많은 데 이런 것 조차 제대로 준비 안된 상황이라면 휴대폰 사용허가 문제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군도 사병일지라도 군인 신분이나 최소 경내 사용에 대해서는 검증된 소프트웨어 사용(중국처럼 OS 소스를 받아 검증한 것들이라든지...)을 어떻게 강제할지도 고민해야하고 하여튼 많은 것을 따져봐야 할 텐데 좀 염려가 되네요.
지금 스마트폰은 그냥 작은컴퓨터입니다, 그걸 수십만명이 들고다니면 문제가 안생길거같습니까? 제발 무식한소리들하지마세요, 간부들은 직업인만큼 몇달에걸쳐 철저한 교육을받은뒤 자대로 들어가고 . 문제가 생기면 직업하나를 잃다보니 더 조심하게됩니다. 허나 병사는달라요, 그냥 2년시간끌다 나오다보니 보안이나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른다이말입니다., 그냥 생각없이 사진찍어올리거나 군용어 나불대는순간 난리납니다.
ㄱ,리고, 미군이랑 비교하는 돌머리는멉니까? 그들은 모병제다보니 허용안해주면 입대자체를 안합니다. 뭘 알고들 떠드세요. 님들도 나중에 모병제전환후 입대생각하고 있는데 핸폰금지라면 월500준다해도 입대하겠습니까? 좀 생각좀하고 글을쓰세요
군대에 핸드폰 사용은 미친 짓이지.
맨날 전화기 돌릴 때 '통신보안~' 외치는 게 장난 같냔 말이죠.
사병이고 간부고 간에 핸드폰은 무조건 금지 시켜야 하고, 혹 필요할 때를 대비해 준비한다면 보안 필된 걸 부대 마다 간부 수에 맞춰 비치해두는 식으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요즘은 북한하고 화해무드다 보니 그렇게 심각하게 못 느끼는 아해들도 많긴 많은가 보더만요.
휴대폰은 어느정도 기능제한된거라면 괜찮은듯 기능적으로도 실용적이니까
카메라나 인터넷기능같은건 안된다고 봄 이런부분은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무의식적으로 보안이 허술해짐 그런부분을 허용하고 조심하는것보다 원천적으로
막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쓸때없는 문제가 발생하는걸 막을 수 있음 다른 나라는
되는데요? 그런 나라들과 우리나라는 다름 모집인원수 자체도 차원이 다르고
관리 비용자체로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휴대폰 전기능
사용가능한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