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쯤에 가연으로 여자들 만나본적이 있어요.(당시엔 대기업에 있었거든요)
그때 5번 매칭 시켜주고 성사가 안되면 서비스로 몇번 더 해주는 조건으로 기억하는데 실제로 거의 10명정도 만났던것 같아요.
조건에 맞는 상대를 계속 알려주고 답을 주면 바로 연락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러다보니 1:1로 만나는게 아니라 5~6명을 동시에 만나게되고 결혼할 상대를 찾는건지 그냥 즐기는건지 헷갈리는 상황이 되버리더군요.ㅋㅋ 실제 잠자리까지 하고 쿨하게 헤어지는 경우도 있었죠.
그때도 여자회원이 더 많다고 들었는데 이상한 애들 좀 겪어보고나니 다시는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영세 업체일수록 이 같은 현상은 심해져 여성 비율이 90%에 이르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
사회통계는 이런식으로 선동하기 딱 좋은 것임. 익명의 가입자수도 적은 영세업체발 카더라와 남초 통계수치 구체적으로 얘기한 모집단이 큰 메이저회사의 공식 통계 뭘 믿겠나. 초딩도 쉽게 답할 얘기.
원래 결혼정보업체에는 ABCD 계층론이 존재하는데, 남자 A는 ABC에서 고르기 때문에 남초여초 상관없이 여자가 계속 나오는 것임. 상류층 성혼전문으로 광고하며 남자 A만 받는 영세업체일 경우에는 저런 착시현상이 생기는것. 남자에선 D, 여자에선 A의 성혼난이도가 높은데 특히 30대 여자 A는 가입비가 상당히 쎄도 가입할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으니 그걸로 돈버는 것임.
그딴식으로 말한다면 자기 회사의 이름마저 걸린 큰업체에서 '우린 남자회원이 많아요.'라고 말하겠나, 아님 '현실은 여자가 많아요'라고 말하겠나. 당신 말대로 돈 많은(?) 여자들이 주고객이라면. 기사에서 보듯 그 비싼 가입비에도 돈많고 스펙 좋은 남자 하나 물어보려고 거의 도박에 가깝게 가입 하는건데. 지금의 현실에서도 여자들 몸값은 비싸니 행동 잘해라라고 말하고 싶은가 본데... 지금 한국여자들 몸값은 페미들 덕분에 전부 똥값이야. 조금만 생각해봐도 남자가 전부 불리한 제도인 결혼을 자기인생 망칠 대가리 돈 현세대 여자들이랑 미쳤다고 하겠나? 예전 비트코인이 생각나네. 실체도 없는곳에 투기해서 돈 꼴아박는게 완전 똑같아. 똑같이 돈 빨리고 망하는길이지.
------
https://www.yna.co.kr/view/AKR20160504179600030 2016-05-08 06:35
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연말 기준) 회원 성비를 분석했더니 2006년 44.8%였던 남성회원 비중이 지난해 52.1%로 높아졌다. 특히 2010년에는 남성이 회원의 41.0%에 지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5년 만에 남성회원 비율이 11%P가량 급증한 셈이다. 올해 1분기 말 현재 회원 성비를 봐도 남성이 51.4%, 여성이 48.6%로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역시 같은 기간 정회원 성비를 분석했더니 2005년 44.1%였던 남성 비율이 지난해에는 55.1%까지 상승했다. 가연의 남성회원 비율은 2007년 39.9%로 조사기간 최저치를 찍은 뒤 계속 40%대를 기록했지만 2014년 처음 절반을 넘어 51.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