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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2 15:25
전범 만화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이 분다' 아카데미 후보…논란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821  

지난해 7월30일 일본에서 개봉한 이 애니메이션은 9월1일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됐고, 같은 달 5일 한국에서 도 개봉됐다. 독특한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온 미야자키의 명성에 힘입어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적이 나름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8월23일자에 도쿄 특파원 저스틴 매커리가 “세계2차대전 중 일본제국주의 해군에 의해 파괴적으로 쓰이던 미쓰비시 A6M 제로 전투기 개발자의 초상을 그려 분노를 사고 있다”고 영어권 독자들에게 보도했다. “진주만 공습과 가미카제(xx특공대) 전투기로 사용된 비행기를 만든 호리코시 지로를 주인공으로 삼아 국내외 정치세력들의 타깃이 됐다”며 “한국 네티즌들이 ‘미야자키가 일본 군국주의의 잠재적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비난을 퍼붓고 있다”는 소식도 알렸다.

9월1일자에는 베니스영화제를 취재한 브룩스 기자가 “제로 전투기는 나중에 강제노역 수용소에서 만들어지고 가미카제 임무에 쓰였지만 영화는 그런 점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지로는 비행기를 완성한 것으로 자신의 임무가 끝났다고 느끼고 있는 순수하고 무심한 남자로 덧칠됐다”는 리뷰를 남겼다.

같은 영어권에서도 미국으로 넘어오면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 비평가들과 기자들의 절찬을 받으며 현지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뉴욕 영화비평가모임, 뉴욕 여성영화언론인연합, 보스턴 온라인영화평론가협회, 시카고 영화평론가협회 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장편애니메이션상 1, 2위를 휩쓸다시피 했다. 난립한 매체와 단체의 수준도 의문시된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으로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상이 생긴 이듬해 이 상을 수상할 정도로 미국 영화계의 사랑을 받고 있긴 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도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자진사퇴하긴 했으나 아카데미상 애니메이터 투표인단에 뽑힐 정도로 편애를 받고 있다.

‘바람이 분다’가 1941년 미국 태평양함대를 무력화시킨 하와이 진주만 기습에 사용된 전투기를 만든 이를 찬양, 미화하고 있다는 것을 미국인들이 알고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한국만화가들이 그린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시에 대한 주최 측의 태도와 비교된다. 프랑스 만화시장에서 ‘일본 망가’는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이 축제 운영비의 30%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이를 빌미로 한국의 평화 기획전을 취소시키려는 영향력을 행사하려다 실패했다. 조직위는 위안부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한 일본 부스를 철거하도록 지시했다.
 
 
 
 
"주지사 서명 막아라" 日동해병기 '조직적 로비'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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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우즈 측은 먼저 이번 계약의 목표를 버지니아주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을 무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해 12월과 올 1,2월 등 석달간 대응논리 개발과 지원세력 포섭, 주의회 및 주정부 상대 입법저지 로비 활동을 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맥과이어우즈 측은 ▲동해병기 법안이 왜 '나쁜 정책'인지에 대한 백서와 논점 개발 ▲일본측 대변인 역할을 하는 개인과 전문가, 학자 포섭 ▲동해병기 운동을 전개하는 '미주한인의 목소리'(회장 피터 김)에 대항할 이해관계 조직 확보 ▲우호적인 언론매체 파악 ▲일본해 표기를 지지할 '풀뿌리 연대'를 발굴하는 것을 초기 활동으로 규정했다.

이어 지난달 8일 버지니아주 의회의 첫 회기가 시작되기 전에 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 상임위와 소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가능한한 많은 의원들을 만나 집중적인 로비를 펴는 전략을 제시했다.

맥과이어우즈 측은 한인단체들이 주로 북(北) 버지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북버지니아 이외의 지역에 속한 의원들을 중점 공략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를 집중 로비대상으로 삼은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맥과이어우즈 측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 책상 앞에 올라갈 것에 대비해 새로운 주지사를 상대로 로비를 펴야 한다"며 "주지사는 법안에 '비토'(거부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입법과정으로 볼 때 마지막 임시방편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로비하면 잽로비아니겠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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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가 14-02-02 15:41
   
영화 안에 고등계 형사에게 주인공이 찍혀서 피해다닌 것 처럼 묘사해 놓은 것이 웃겼죠.
그정도로 회피가 될만한 주제가 아니었는데... 독일군 병기를 제조하는 인물이 주인공이었다면
과연 평점이 저렇게 높게 나올까 싶을 정도죠. 사실 동양에 대해서는 서구인들이 무관심합니다.
한일간에 왜 분쟁이 있는지도 별로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오랜 세월 쌓아올린 인지도에서도
많이 차이가 나다 보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