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비트코인했지만 야동을 막든 비트코인을 막든
내가 위법한 짓을 하지 않는데 막는게
기본권에 대한 침해임.
그걸 다르다고 생각한다면
님은 이 주제를 논할 자격이 없음.
야동규제는 님 컴퓨터만 막았지만
비트코인은 내 계좌를 나라의 뜻대로
사용규제한거
비트코인이 밉다고 더 큰 사안이었던걸
무시함?
님이 비트코인 안한다고 나라규제 꼬숩다 생각한게
지금 님한테 돌아온거.
특정은행 계좌개설을 어렵게 하고
이체가능금액을 제한하는게
정상이다?
나야 농협계좌 신설하는게 어렵지는 않았음.
급여통장 돌리니 열어줬는데
그것도 30만원 이하로 금액상한 걸고
조건부 개설만 해줌.
그게 정상이라고?
범죄자를 잡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은 범죄의 소지가 있다라고
규정하고 시행하는 정책이 정상이라고?
자..또 나왔죠 비트코인..몇몇 오유나 루리웹에서도 현 상황을 비트코인이랑 같다더니 야동못봐 환장한 오타쿠들의 발광이라느니..원래부터 야동사이트는 불법인데 뭐가 문제냐느니 말이 많은데..
제발 이번 사건의 본질을 좀 보고오세요...https를 차단한다는게 어떤 의미를 갖는건지 오죽하면 중국몽 이야기까지 나옵니까? 그리고 이러한 법을 503이 그대로 했다면..과연 당신들이 똑같은 논리선상에서 실드를 칠수있을까요? 그 위선이..정말 대한민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불과..몇년전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필리버스터하던 당이..이러한 결정을 아무런 공론화도 거치지 않고 번개불에 콩 볶듯 추진하는게 정상인건가요?
기존에 kt만 하겠다는걸 오늘부턴 sk도 안되네요?..100번 양보해 감청을 현 정권이 안한다 처도 이걸 다음 정권이나 혹여나 자한당이 악용하지 않을꺼란 보장은요? 상대방을 비판할때 프레임을 씌울께 아니고..기술적으로 이게 지금 왜 논란인지 제발 검색이든 뭐든 좋으니 일단 그분들 목소리좀 들어보세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https를 차단하는 방식이 단순히 불법 사이트 막기에는 굉장히 잘못된 방식이라는겁니다 본질은 이겁니다 이거;;
야동사이트를 나라가 규제한다는거 자체가 넌센스
자유권을 보장한 헌법의 차원에서 논한다면
그자체로 위헌임.
야동이 뭐 대수라고 한다면
그또한 내가 누릴 자유의 하나 라고하면
난 자유권을 침해당한게 됨.
나라가 권한을 마음대로 규정하는 것을
내가 반대할 수 있는게 민주주의임.
우리나라 수준에서
https 차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해하고 계신겁니다.
https 암호화 방식이 (공인)인증서 암호화 방식하고 같아요.
https 검열이 가능하다는 얘기는 https를 열어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데
그러면 정부가 전자 인감증명을 전부 소유하고 있다는 소리와 동급이 되는 겁니다.
방통위가 만들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https를 열어볼 수 없습니다.
지금 https 우회하는 방식은 암호화 직전에
서버와 브라우저가 핸드셰이크하는 단위에서
사이트 주소가 암호화 안된상황으로 전달되는(일종의 보안 허점임) 상황을 이용해서
리다이렉트 시켜버리는 겁니다.
핸드셰이크 시점에는 서버-브라우저간에 본문은 송수신 안되고
서로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암호화 전처리를 수행하는 겁니다.
브라우저에서 접근하려는 주소 알려주고 암화화키 수신하려는 그 직전에
알려주는 주소가 평문(암호화가 안된 문자열)입니다.
이걸 가로챈 겁니다. 이걸 가로챈 것도 상당히 기분 나쁜 상황이긴 한데
https를 검열하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공인인증서 1개 풀려면 슈퍼컴퓨터로 1달 돌려야 가능한 수준인데
빛의 속도로 암호화해서 송수신되는
https본문을 해석하는 기술은
IBM양자 컴퓨터가 제대로 기능할 때나 가능한
SF같은 이야깁니다.
여러분들 말이 다 맞아요.
이러나 저러나 감시를 하고 있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핵심을 정확히 따져야 지지 않습니다.
warning.or.kr 수준과 같은 수준의 인터넷 제한 기술이라는겁니다.
https 프로토콜에서는 못하던걸 위에서 설명드린 편법을 이용해 시스템을 도입한 겁니다.
여러분이 분노해야하는 지점을
https까지 들여다 보는거냐라고 해버리면 무식한 싸움이 되버리는겁니다.
warning.or.kr부터 전부 걸고 넘어가야 하는거라는 점입니다.
거기서부터 잘못된 겁니다.
그렇게 논리를 전개해야 됩니다.
dns 차단 sni 추적은 카톡 암호화만 암호 해제만 할줄 알면
중간에 패킷을 가로채서
사용자들의 모든 카톡 정보를 도청 할수도 있다는 뜻이됨...
결국 다시 말하면 모든 사용자의 모든 인터넷 사용정보를 언제든지 당당하게
합법으로 해킹 하겠다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 것임....
카톡에 문의 안하고도 실시간으로 카톡 패킷 가로채서 실시간으로 도청 가능 ㅡ.ㅡ
암호 알아내면 중간에 가로챌 수 있는건 당연하죠.
그건 국가가 아니라 해커들도 하는 방식입니다.
공인인증서 사용할 때 키보드 보안 깔게 하는게
사용자가 암호 입력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가상 키보드 등을 설치해서
물리 키보드 입력 없이 암호를 입력하도록 한 겁니다.
개개인이 각자 암호만 잘 관리하고 보안을 유지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깨는 건 불가능합니다.
깰 수 있다는 극히 작은 가능성만 존재해도
전세계 인터넷 온라인 거래는 즉시 중지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금고회사 담당자가
"이 금고는 절대 열 수 없도록 만들었이니 믿고 사용하셔도 됩니다."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