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대위, 동료 부사관 폭행 혐의…아버지뻘 부사관에 폭언도
육군 모 부대 소속 여군 장교가 같이 근무하고 있는 남군 부사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막말을 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 중사는 A 대위로부터 정강이를 차이고 폭언을 들었다며 주위 동료에게 힘들어서 전역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B 중사는 앞서 중사로 전역한 후 정보통신 대기업에 다니다 재입대한 부사관으로 나이가 마흔이다. A 대위는 이제 막 대위 계급장을 단 20대다. 물론 군 위계질서상 A 대위가 B 중사를 하대할 순 있다. 하지만 갑질이 지나쳤다는 게 해당 부대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한날은 A 대위가 B 중사에게 술을 배우라며 맥주 캔을 던져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A 대위는 아버지뻘 나이의 50대 원사에게도 반말을 하는가 하면, 술에 취해 부대 워크숍에서 춤을 추라고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옆 부서 남군인 선배 장교에게는 주먹을 쥐고 팔뚝을 들어올리며 욕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도 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309176
장교들 보면 저런 사람 가끔 나옵니다
짬밥을 개무시 하는 장교있죠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당황하죠 어.. 어....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