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또 왜 정부탓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님 글은 공감이 안 가네요.

보수 정부든 진보 정부든 할 거 없이 그간 정부들은 10대들의 교육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해왔어요.

근데 정부가 정책을 바꿀 때마다 정작 편법으로 교육 시간을 늘려온 건 학부모들입니다.

'내 자식이 뒤쳐질까봐.'라는 생각으로 모든 정책을 실패한 정책으로 만들어온 거죠.

교과서가 쉽다면 쉽다고 사교육 시키고, 교과서가 어렵다면 어렵다고 사교육 시키고,

학부모들의 의식 수준이 서유럽 선진국형처럼 개선되기 전까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예요.

님 글처럼 쉽게 10대들을 교육 지옥에서 해방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어떤 교육부장관이 그걸 안 쓰고 싶겠습니까?

정책을 악용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감안하고 정책을 만드는게 정부이고요
일반학부모때문에 정책이 실패하면 그건 무능함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교육정책은 바꿀수 있는데 안바꾸는 경우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 표 눈치를 보는거죠 언제나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표 눈치를 안 본다고 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어떤 정책인지 궁금하네요.

대한민국에서 학부모 신경 안 쓰고 펼 수 있는 교육 정책이 있나요?

학부모도 교육 정책의 당사자 중의 하나인데요?

한국이 치부나 자국 문제를 해외 언론이나 해외 이런 곳에 고발하는  나라로는 셰계 1위일 겁니다.. ㅋ

정부에서 하지마라 과외금지 했어도
학부모님은 사교육 안한적이...

이런것까지 정부의 문제인지...    참 모르겟네요. 

공부 하기싫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들이 다하니까... 부모가 시켜서...

정작 하고있는건 자기 자신들이면서.

공부하기싫으면 자기 하고싶은것 하고살겠다고 선언하고 실행하세요. 설령 부모하고 다투더라도 말이지..

부모는 부모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움직여주지 않겠다는 자녀에게 여태 제공해주던
여러가지 금전적 지원을 아주 많이 줄이겠지만...  원치않는 공무를 안할 수 있으니 됀거잖아요?

여태 부모가 주는 꿀을 신나게 빨아서 피둥피둥해진 면상으로 하기싫다느니 어쩌니하는건 상황에 맞지 않아보이네요. 

'네 의지로 살려면 네힘으로 살아야 ' 하는거지... 
부모도 최소한의 의무적 양육만하고 번돈으로 같이 재미지게 좀 살자.  10알노무 애색히들...

ㅋㅋㅋㅋ

저 학생들은 좋은 보고서를 썼고, 자신들의 업적을 만들었네요... 대입에 유리하겠죠.


하지만, 저 보고서를 가지고 교육부를 욕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매번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해왔어요.
교육관련 정책으로 그 무엇을 해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대입과 관련된 모든 문제의 근원은 "좋은 일자리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기업을 가도 먹고 살 걱정이 없다면 굳이 비싼 등록금 내며 대학을 가려는 사람이 줄어들겠죠.
아주 적은 수의 좋은 일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근본적 해결책은 양극화 해소 밖에 없습니다.

교총은 잘 하나요?전교조만 콕 집어서 얘기한거에 신뢰감 확 떨어지네요.

뭔가들 오해가 있는데.
우리나라선거중 가장 썩어빠진 선거가 바로 교육감선거입니다.
한마디로 지들 잔치선거입니다.

정당소속에 들어서 돈써서 자기편 3천정도면 웬만해서 당선되는게 교육감선거입니다.

그런놈들이 교육이 발전하리라 봅니까.
교육감선발방식부터 바꾸지 않는한 바뀔성향이 없읍니다.
특히 페미조직을 조직적으로 꾸리는 곳도 이곳입니다.

심지어 국민을 개돼지라 칭해도 자체 감사에서 말실수로 치부되는 곳입니다.

아주 끔찍한 집단이 이곳입니다.

유시민이 썰전에서 "한국의 교육 문제는 결국 노동시장 문제다. 노동시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아무리 교육개혁을 해도 말짱 도루묵이고 소용없다"
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딱 거기까지만 통찰하고
"그래서 노동시장을 어떻게 바꿀 건데?"
에 대한 답이 없는 게 지난 10여년간 여러 매체에서 유시민이 보인 한계이자 모든 정당의 한계입니다.

결국 생각나는 답이 없기에, 유시민은 10여년전에도, 지금도
"어떤 나라도 모든 청년에게 원하는 일자리를 주지 못한다. 결국 취업은 각자 책임"
이라는 답변 밖에 못 내놓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5191138261&code=910100
민주당, 진보정당 쪽도, 한국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아무리 힘들여 정권교체해도
"교육 현실 +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체감하는 노동시장" 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결국 현실적 답은 각자도생이고, 양극화/저출산은 계속 악화됩니다.

애초에 모든 답이 아래의 기사에 있습니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3&nNewsNumb=20160520179&nidx=20222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기업해외이전으로 인한 노동시장 경쟁 악화"가 문제의 뿌리인데
이것에는 눈을 질끈 감으며 외면하고,
다른 얘기만 하니 "교육 현실 +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체감하는 노동시장" 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일본이 수많은 삽질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청년취업, 저출산 상황이 양호한 이유는 딱 하나,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기업해외이전으로 인한 노동시장 경쟁 악화" 면에서 한국보다 덜하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기업해외이전" 시기에
양질의 일자리 비율이 높아진 나라, 일자리 질을 개선한 나라는 세계역사상 단 1개도 없습니다.

서구선진국은 70년대부터, 한국은 90년대부터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기업해외이전" 추세
=> 자국민 노동자 처우를 개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자본가 비율이 계속 늘기만 함
=> 국민 기대수준에 비해 노동환경 개선 속도는 느리고, 대다수 일자리 조건은 정체 또는 후퇴
=> 청년세대 불안감이 커짐
=> 애 낳고 노후대비할 "양질의 일자리 (decent job)" 비율 계속 감소. 이런 일자리 잡기 위한 경쟁률 증가
=> 그런 일자리를 잡기 위해 서구선진국도 대학진학률 급증
=> 대학 졸업해봤자 취업 못하는 청년 증가
=> 미혼율 급증 + 출산율 하락 + 양극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서구선진국과 한국의 정치인들이 "최저시급 + 복지"만 내놓지
"외국인노동자 대량수입 + 기업해외이전"을 막을 생각은 안 하고
어떻게든 문재인 정부 까려는 반대진영 세력, 언론도 신남방정책만은 까지 않으니......

대한민국에서는 자식을 누가 키웠냐고 물으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에서 키웠다고 해야됨
자식 얼굴보고 얘기하는시간 얼마나 될런지

저건 없애고 싶다고 없앨수 있는게 아닙니다. 공부해서 출세하고자 하는건 고려광종이후 우리민족 dna에 새겨진 기본 욕구죠 차라리 더 경쟁을 시키는게 낫습니다. 다만 과목은 무분별하게 늘리면 안되겠죠  학생의 숨겨진 재능이나 적성을 찾는다고 헛짓거리 하는게 최악고 과목은 정해놓고 공정성 높이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외노자 늘리는 문제는 결국 지방 공장갈 사람 없으니 수입하는게 현실이죠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임금을 많이 줘야 하는데 이런 공장들이 그런 임금 줄 능력이 안되는 것도 현실이죠
사장 아들 조차도 공장 안하려고 하는 시댄데

여러분 지금 2년도 안지났어요.
냉정하게 나라보면 개판입니다.
앞으로 3년 이나 남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이 새끼 여기다 또 글 싸지르네. 지겹지도 않냐??  수구 꼴통 색꺄!!  어떻게 하든 정부 깔려구 에혀 쓰레기 세퀴/

먹고사는거 힘들지.... 게시판 돌아다니며 copy paste 하느라 고생이 많다
하긴 쓰레기들도 먹고살아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