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발전 위해 교육부까지 나서는 중국
중국이 e스포츠 산업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 초 중국인터넷협회는 'e스포츠 업무위원회 준비팀' 발족 회의 및 '디지털 사이버 게임 및 스마트 경제' e스포츠 업계 서밋을 칭화대학(淸華大學)에서 열었다.
중국 매체 인민망(人民?)은 업무위원회가 앞으로 중국 주관부처와 협업해 e스포츠 업계 규범 관리를 강화하고, 교육산업과 접목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선순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전문 '스마트 도시' 건설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업무위원회는 중국 내 게임사들의 자원을 통합하고, e스포츠 관련 회원사들을 단결시킨다. 체계적인 사업화를 위해 e스포츠 관련 통계, 보고서 발표, 해외 업계와의 협력, 전 세계 e스포츠 정책과 규범, 표준 제정 등을 업무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다.
중국은 이미 e스포츠를 고등학교 교육 과정으로도 만들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 2016년, 'e스포츠 및 관리'를 고등직업기술학교 전공으로 편성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민망은 중국이 지난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데에는 이런 준비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중국 e스포츠 업계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2017년 e스포츠 이용자는 2억 5천만 명에 달한다. 같은 해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 50억 위안(한화 약 8,409억 원)을 돌파했다. 보고서는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 중 32.6%가 관련 업계에 종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전체 학부모 중 25%가 "자녀가 e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것을 지지한다"라 답했다고 전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6087
한국은 마약이죠 ㅋㅋ
여가부 매국집단으로 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