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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6 09:11
저는 아이가 잘못하면 굶겨요.JPG
 글쓴이 : 배리
조회 : 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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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9-03-16 09:14
   
집마다 다른 교육법이 있겠지만, 저건 학대인듯.
퀄리티 19-03-16 09:15
   
그런건 절대 잊지못하지
늙어서 지가 굶을듯
물망초 19-03-16 09:24
   
개나 짐승들에게 하는 훈련법 아닌가요?
잘하면 먹이주고 잘못하면 안주고...
욕나온다 진짜
야 xx c xc아!!!!!!
cordial 19-03-16 09:29
   
집에서 그러는것도 아니지 싶은데
어린이집에까지 그러는건 조금 많이 엇나가도 엇나간듯
병든성기사 19-03-16 09:32
   
다른건 모르겠지만, 반찬투정하거나 밥상앞에서 칭얼대면 굶기는게 맞음.
     
드뎌가입 19-03-16 10:04
   
편식 성공으로 다른 부분에 연결한 듯도 한데
자기가 보기에도 문제있는 듯 하니 조언구하나 봄
누님연방임 19-03-16 09:39
   
그래도 저렇게 교육하면 자신의 가치관내에서 잘못을 범하지 않는 바른인간으로 자랄수도 있기는함...  학대라면 학대겠지만..

다만  무조건 잘못이나 실수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부담에 취약한 인간으로 자랄수있는 가능성도..

물론 저렇게 밥도 안먹이는것은 좀 심하기는 하지만  최근 가정교육 티끌만도  안받은듯한 미친것들이 종종 보이는것을 생각하면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훈육은 필요할것으로 보임
     
DawnShine 19-03-16 10:53
   
잘못을 하면 저렇게 대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진 인간중에
왜 잘못인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인간이 있을지 의문이고

자기 나름의 비뚤어진 가치관으로 남 재단하는 인간이 대다수일거라 예상되네요
그런 비틀린 인간성이 자기자신에게 종속된 아이들에게 강요되어 학대하게되는 수순

아이를 대하는데 사랑이 없으면 훈육이 아닙니다 조련이죠.
저 내용은 어떻게 봐도 조련이네요
쉐오 19-03-16 09:40
   
의식주는 좀 안건들였으면...
진짜 개키우는것도 아니고.
저건 조련이져...
     
누님연방임 19-03-16 09:46
   
뭐.. 교육받지 않은 인간이  개ㅅㅋ랑 뭐가 다를까 생각하면  틀린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예능부탁 19-03-16 09:49
   
이런 부모 밑에서 잘못된 훈계인지도 모르고,
훈계라는 미명하에 저런 학대를 받고 자라서
나중에 남자 친구(뿐만은 아니지) 만나면
"내가 말 안해도 뭘 잘못 했는지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주게 되겠구나.
     
누님연방임 19-03-16 10:02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통 제대로된 훈계라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인식시켜주는것에서 시작합니다.

생각을 하게 하는것이지요.  무엇을 잘못했는지 끝까지 모를경우에는  어떤어떤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알려주고 인식시키겠지요.

위에도 무엇을잘못했는지 물어보고  반성을 하면 밥을준다고한것으로 보아  훈계카테고리에는 들어갈수있을거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가치관에따라 학대라고 할수도있겠지만요.
          
DawnShine 19-03-16 11:07
   
사고의 기반이 부족한 대상에게 필수적인 몇 과정을 건너 뛰어서 결과를 도출하라는것은
바보같은 학대법입니다

지금 님이 설명하는 방식은 인식을 시켜주는게 아니고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 갈구듯 과중한 스트레스로 개인을 압박해서
인성을 말살하고 순종적으로 길들이면서 트라우마를 심는검니다

현재 50-60 세대때는 꽤 사용되던 방법이었던것 같은데
좋지 않은 잔재죠
               
누님연방임 19-03-16 11:26
   
좋은방법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효율적이라고는 할수있을거같습니다.

전 잘못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애버릇없이 가만놔두는것보다는  적어도 저렇게라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본문에 나온사람도  애가 미워서  학대하려고하는게 아니니까요. 

바르게 크길바라는 마음에서 나온행동이니 어느정도 감안할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상습적으로  애굶기고 하는것은 학대가되겠지만  잘못을할때마다  혼난다 라는것을 학습하게 하는용도로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른잘못을 했을때 적당히 혼내거나 하면  이건해도  별로 안혼나는구나 하는 인식을 심어줄수있으니까요.

스스로 아이가 온전하게 생각할수있을정도가 아니면 주입식으로라도  학습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원래 아기때부터  아무거나 주워먹고 빨면서  데이거나 하면  손도 안대는것처럼 그런것들도 학습을 하는것이거든요.  잘못을 했을때 맞아봐야  잘못된것을 알고 고치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제대로된 아이라 알아서 잘자라거나  혼내지않아도  잘못된걸 고치는 아이도 있겠지만 그런경우는 거의 없는게 대부분이고  저런식으로라도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그러지 않으면  개ㅅㅋ나 다름없는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로 자랄수도 있으니까요.
눈팅방팅 19-03-16 10:15
   
밥 잘안먹는 애들은 밥달라고 할때까지 굶기는게 답인데, 체벌로 굶기는건 안좋은거 같아요. 애기가 너무 불쌍함.
강운 19-03-16 10:23
   
학교에서 뭐 배운게 있어야죠 시기하고 질투하고 편가르는것만 습득하는 곳이 되어버리니 참
떠나자 19-03-16 10:24
   
편식이란말도 사라져야 된다 하더군요
영양학자들 말로는 편식은 자기몸이 거부하는건데 그건 자기몸과 맞지않으니 그런건데
어거지로 먹여서 득볼게 하나도 없다고
요즘같이 과영양 시대에 먹기 싫어하는건 과감히 밥상에서 빼라고 하더군요
다른 먹거리로 충분히 보충이된다고...
그말도 맞다 봄니다
NightEast 19-03-16 10:56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예전에는 잘못하면 벌로 한끼 굶기는 정도는 하지 않았나요?
뽕구 19-03-16 12:13
   
감나라 배나라....
줄리엣 19-03-16 12:20
   
애가 6살입니다. 어떤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범죄는 안 저지른것 같은데.... 교도소는 하루 한끼만 주면 되겠네요..충분히 잘못을 할수 있고 실수도 할수 있는 나이인듯...체벌 목적이 뭔지 본인이 한번 생각 해봐야죠..
만약에 상시 이 방법이라면 분명 문제 있는듯...
미국같으면 벌써 교도소행.. 여긴 한국이니 아동학대센터에 신고각!! 사유 됩니다.
미스트 19-03-16 12:30
   
학대라고 하긴 좀 어렵지만, 독하긴 하네요.
Bergkamp 19-03-16 18:03
   
훗날 저 아이가 부모 살해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저런 막장부모는 자식한테 살해당해봐야 정신차린다고 봄
어허 19-03-16 18:50
   
어릴때 기역을 못하는건지 너무 곱게 큰건지
6살에는 한끼만 굶어도 엄청 고통스러움 근데 하루종일 굶기면 애가 않쓰러진게 다행일정도임
저런다 진자 애잡음
어허 19-03-16 18:54
   
남편도 개객기네 그걸 보고 근냥 구경만하다니.... 둘다 어릴대 너무 곱게커서 개념이 없던가
차라리 회초리를 들었다고 그러면 이해를 하겠는데 참 남애 집 일인데도 어처구니가 없어보이네요
벚꽃 19-03-16 19:47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이에게 밥을 강제로 안 주는 건 너무 간 것 같네요.
승리만세 19-03-17 14:15
   
음, 글쎄 난 저렇게 자라와서, 난 밥 투정은 별로안했지만, 내동생은 밥투정이 심해서 부모님이 굶겼음, 우리부모님 세대는 보릿고개 세대고 전후 기아와 아사를 실제로 보고 느낀 세대이기 때문에, 밥투정 하는순간 눈빛이 달라졌음, 그랬다간 그날은 동생 밥 못먹는 날이였음.
먹기싫으면 먹지말라고 하는게 답임, 굶고싶다고하면 원없이 굶겨보는게 난 교육에 좋다고 생각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