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03-16 11:46
대학 '새내기 미남대회' 논란
 글쓴이 : 배리
조회 : 2,957  


모 지방 국립대 새내기 캠프에서 남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미남대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학과는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아서 소수인 남학생을 평가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이 '역성차별'
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새내기 캠프를 떠나기 전 교내에서 약 2시간 가량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강제 술문화
근절을 위한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 상품화라는 지적에 학생회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왔기 때문에 얼평은 없었다. 과 특성상
남학생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남학생들이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얼마 안되는 남학생들끼리 
서로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대회를 연 것이다. 성적인 발언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어떻게 가면 썼으니 괜찮다는 말을 하냐"는 반응을 보였고, 반면 "과거부터 있었던 
행사인데 너무 마녀사냥 식으로 몰아가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김석현절친 19-03-16 11:47
   
얼척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운 19-03-16 11:56
   
문제 없어 보이네요 미녀 대회 한듯이 한거라고 봐야죠 근데 가면을 굳이 ㅎㅎ
페미들이 성상품화 어쩌고 하는건 그냥 개소리로 하고 단지
저기서 성희롱 발언 이런것만 없었다면야 상관 있을까 싶어요
별명없음 19-03-16 11:57
   
https://news.v.daum.net/v/20190315154601310

서울교대 얼평 사건인데..

솔직히 남자만 여자 평가하는게 말이 되남..

여자들 카톡도 조사해보면
수가 훨씬 적어서 눈에 잘 띄는 남자들 얼평 해놓은거 100% 있다...

마치 본 게시물 기사처럼.. 여자도 남자 평가 다 한다..

그러면서 남자가 여자 평가하면 성범죄 취급
여자가 남자 평가하면 아무일도 아님... 이런 이중잣대 쩔어..

가면을 쓰고 미남대회? 미남대회인데 얼평을 안했다.. ㅋㅋ
그럼 뭘보고 평가를 했을까.. 웃통 까게 해서 복근 감상하고 몸평가 했겠지.. ㅉ

얼평도 안하고 몸평도 안했으면 뭐 가면 씌워서 무대 올려놓으면서
스펙보고 미남대회했나 ㅋㅋ

내가 대학 다니던시절에도
신입생 남자애들을 대상으로
선배 누나들이 화장시키고 여자옷입혀서 미인대회 코스프레하던게 있었는데
지금 와서 미투 할수도 없고 ㅉㅉ
     
낫투데이 19-03-16 12:16
   
여자에게 남자의 얼굴보다 더 중한것은...
미스트 19-03-16 12:27
   
학생회에서 문제 없다고 했으니 똑같이 미녀 대회도 열면 되는 거 아님?
미녀대회는 못 열겠다고 하면 그 때 쥐어박는 게 수순일 것 같네요.
아직은 저 학생회의 입장이 어떻다는 자료가 부실해서 뭐라 하긴 어려울 것 같음.
     
merong 19-03-16 12:32
   
얼굴만 가리면 된다네요.
아예 몸매대회를 엽시다.
대깨OOO 19-03-16 12:32
   
비키니 입은 미녀대회도 해라...
모라카노 19-03-16 12:43
   
성상품화나 성적대상화나

난 그런 것 자체가 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우웅 19-03-16 12:55
   
아 그래서 일본 야동 가끔 마스크 쓴애들 나오는 거였구나..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런머니런 19-03-16 13:37
   
ㅋㅋㅋㅋㅋ 저런 논리라면 아래 뉴스도 그닥 문제가 될거 없는거 같은데요?
하여간 이 나라는 내로남불의 나라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89459
"여학생 외모 등급, A부터 F까지…서울교대 '품평회' 논란"
봐봐봐또이… 19-03-16 14:20
   
미녀대회도 있는데
참가자가 본인의사로서 참가했으면 문제될것이..
     
말랑한감자 19-03-16 14:41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강제 술 문화 근절을 위한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희롱 예방 교육과 강제 술 문화 근절을 위한 교육 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제성은 없다고 하지만 신입생 입장에는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으며, 일부 과에서는 강제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강제성은 없다고 하지만 신입생 입장에는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으며, 일부 과에서는 강제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
미스코리아와 같은 것과는 참가자의 입장이 전혀다르다고 볼수 있지여
신입생에게 본인의사라는건 그저 명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에 강제 술문화 근절을 왜 교육할까여? 대학교 똥군기니 이런말이 왜 생겼을까여?
다들 그렇게 얘기를 하지여 본인의사로 술의 먹었다고
이와 같은 안좋은 관행들이 크게 문제가 되었던게  간호사 장기자랑 같은거지여
지금 시대와는 상반되는 행위들이며
없어져야될 관행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한 19-03-16 15:02
   
성별이 반대였으면
백프로 부르짖었을거라고 장담.
퍼팩트맨 19-03-16 15:56
   
예전이였다면 미남대회를 하건 멋진 남자투표를 하건 상관안했겠지만..
지금 같이 여자들이 들고 일어난 마당에 이짓거리 한다는건 아니지 않냐? 여자들아...
결국 여자들도 해봤자 안된다는 똑같다는 결론만 보여줄뿐인거지..
글로발시대 19-03-16 19:28
   
내로남불도 유분수지.
얼평 받는게 싫으면 얼평 하지도 마라.
바늘구멍 19-03-16 23:21
   
이럴  줄  알았음.
이래서  과거로  회귀  중.
돌무더기 19-03-17 10:58
   
양성에게 공평한 잣대를 들이댔으면 문제없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