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413394
중앙일보 칼럼에 나온 글입니다.
경희대 명예교수가 쓴것으로 일본을 만만하게 보질말라는 얘기와
숨은 뜻으로는 일본을 화나게 만들지 마라는 겁니다.
누구를 향해 쓴것이냐면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 바로 세우기를
할머니를 위한것에만 국한시키지 말라는 얘기로 시작해서 일본을 화나게 만들지 말라는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에 기고하는 지식인의 자세라고 보십니까?
최소한 위안부 합의 폐기나 한일 양국간 수 많은 이해관계가 지금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가
고작 일본이 무서워서 그간 숨죽여 지내다가 위안부 할머니로 인해 모든것이 틀어졌다는 늬앙스가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제정신이라고 봅니까?
어떻게 된게 자신의 허물도 숨기면서 상대방을 기망하는 일본은 놔두고
우리의 순수함은 뒷전이고 상대방의 순수함만 가르치려는 더러운 일제시대식 표현을 굳이
자국의 언론에다가 기고를 통해서 알리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창씨개명하고 일본으로 귀화를 하지 왜 되도 않는 사실을 나열하면서
대한민국을 일본의 속국식의 표현으로 나라의 체면을 구기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 유명한 사대주의 빠져 알아서 기는 문화의 일환입니까?
일본애들이나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우습게 보는 이유가 진짜 이유가 이런게 아닐지 모르겟네요.
어떻게 우리가 피해 입은 사실과 피해 당사자가 버젓이 살아 있음에도 그걸 부정하고
가해자인 일본편에서 화나게 하지 말라니
갑질로 당한 피해자가 갑질을 한 사람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니 잠자코 당하기만 해라
회사 다니는것도 감지덕지 아니냐? 이런 논리로 말하는게 여간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가해자가 폭행을 저지르고 합의금(소위 깽값)주고 사고 무마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무책임한
말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강요하는것 같네요
더럽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