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Goddard's Global Modeling and Assimilation Office Simulation
covering August 2006 to April 2007
하지만 NASA가 한국과 협업을 하는 이유는 관측위성을 포함한 각종 관측장비들로부터 얻어낸 데이타로부터 대기질과 관련된 분석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위성자료를 바탕으로 대기질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는 많이 부정확합니다.
Earthnullschool같은 자료만봐도 알수 있듯 실제와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건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순전히 대기권밖 위성들의 Optical 장비들로만 관측하면 위성과 지면사이의 수백킬로 대기층 전체가 반영되기 때문에 실제 의미가 있는 지면상황과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일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걸 보정하는 툴들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대기상황들에 대한 아주 자세한 정보들이 필요하기에 그것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럼 왜 한국을 택했느냐? 그건 중국에 엿먹이기 위함이 아니라 한국이 대기질과 관련해서 연구하기 최적의 장소기 때문입니다. 한국 자체적으로도 대기질이 좋지 않은편이고 중국과 같은 외부환경의 영향도 많이받고 일년동안의 기상과 대기질 변화양상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GEOS-5 data (covering all Chem and Particulates layers) comes with the following disclaimer:
Forecasts using the GEOS system are experimental and are produced for research purposes only. Use of these forecasts for purposes other than research is not recommended.
about aerosols and extinction :
An aerosol is air containing particles. Common particles are dust, smoke, soot, and water droplets (clouds). These particles affect sunlight primarily through absorption and scattering, which combine to reduce the amount of light reaching the ground. This loss of light as it passes through the atmosphere is called extinction.
One common measure of extinction is aerosol optical thickness (AOT), which is (the log of) the ratio between the power of incoming light and the power of transmitted light. This helps us understand how "thick" the air is with particulates.
NASA가 한국의 국립환경과학원과의 협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건 실제 지상관측자료와 항공관측자료 그리고 기상상황과 같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분석툴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야 대기질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지만요.
위성관측데이타를 사용한 대기질 분석에 대한 이론적인 정보들을 원하신다면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에어로솔의 광학특성과 관련된 문서들을 구글을 통해 찾아보시면 기술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혹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링크시키려니 금지단어(씨이.디오)로 걸리네요.
정치적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굳이 미세먼지 문제를 가지고 중국을 자극할 필요가 있느냐는 거죠. 어차피 미국은 중국을 가지고 가지고 놀만한것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치인이 중국과 한국의 미세먼지 상황까지 다 모니터링하며 이거 한번 시도해봐 이럴만큼의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거 같네요. ^^
이 영상 다시한번 봐보세요. 애초 과학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수단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애초 학자들은 학문적으로 접근하는데... 저 프로젝트는 미국 나사입장에선 기껏해야 소요되는 예산이 200-300억정도밖에 안되는 별로 큼지막한 프로젝트도 아니에요. KORUS-AQ 미션은 ESPO에서 하는 수많은 미션중 달랑 하나에 불과합니다.. 나사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나사조직 내부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지 정치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건 미 정부차원에서 야심차게 계획되었던 아폴로계획이나 스타워즈 계획같은 거대 프로젝트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