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의 시작은 선거입니다.
30년전 87년 민주화운동의 결과로 바뀐 것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직선제.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직선제라는 것 만으로도 그 가치는 무한합니다.
우리가 선출직에 비하여 비례를 우습게 보는 이유는 실제로 우습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의원님이라고 불러주기도 아깝죠.
거수기 나부랑이에게 존댓말?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새끼들이 돈 쳐바르고 인맥 쳐발라서 국회의원질 하는데 존댓말?
심씨가 말했듯이 국민들은 그 과정과 계산방법을 알 필요도 없고 알려줄 이유도 없겠죠.
쪽바리 새끼들처럼. 알 필요가 없죠. 전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왜 과정을 알아야 합니까?
결과만 알면 됩니다.
나씨 따위가 뭐라고 하건 말건 심씨 따위가 뭐라고 하건 말건 말입니다.
선출은 줄이고 비례는 늘린다는 결과만 알면 됩니다.
그리고 비례의 최소 50% 이상은 무조건 여자로 해야한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그 비례가 민주주의의 멱살을 쥐고 아가리를 찢어 죽일 겁니다.
민주주의의 결실이 민주주의를 죽인다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직선제? 민주주의? 카악~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