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이걸로 호들갑 떠는게 사실 좀 이해가 안가요.
기업들이야 원래 기존의 인건비에 맞춰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을텐데
단기적으로 거기에 발생하는 손실을 메꾸려고 고용을 줄이는거야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죠.
문제는 애초에 필요하니 뽑아서 쓰던 인력일거 아닙니까.
직원 줄여서 부족해진 인력으로 부실해진 서비스나 생산성이 다음에 후폭풍으로 오는 일이란겁니다.
그럼 기업이 사업을 정리하지 않는바에야 결국 다시 고용을 하게 되요.
모든 일에는 작용 반작용이 있듯이. 이것또한 마찬가집니다.
뭐든 떨어지면 그 반작용으로 바닥에서 다시 튀어 올라요. 그런데 바닥만을 논하면서
다시 튀어오르기도 전에 거기서 끝내버리려고 하면요?
그 바닥에서 고착화가 되어버려요.
뭐라고 한들 우리의 경제구조와 사회구조는 영원히 성장해야 하는 구조예요.
성장이 멈추면 쓰러지는 구조입니다. 미래를 담보로 오늘도 수많은 돈을 금융권에서 찍어내고 있는 판입니다.
조폐공사만 돈을 찍는게 아녀요. 조폐공사가 찍어낸 돈이 오히려 일부고
다수는 금융권에서 찍는 돈인데. 그 금융권에서 찍는 돈은 내일의 우리의 소득을 근거로 해서 찍어냅니다.
거기에 그 돈을 빌려가는 사람들은 향상심이 있어서 내일은 돈을 더 벌겠지. 내일은 물건이 더 팔리겠지.
하는 기대를 가지고 돈을 빌리고 설비를 늘려버리죠.
영원히 성장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임금이 올라가야 되요.
어차피 다시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한다는건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쓸데없는 논조로 언론이 몰고가려드는게 딱히 보기 좋지 않네요.
기사내용이랑 게시물 제목도 다르고
조상대상이 뭔지도 모르는 대략 800업체 조사했다는데 그정도 숫자는 대구에서 빌딩 많은 몇블럭만 조사해도 저정도 숫자 나올듯 ㅋㅋ. 테크노파크 입주업체 많은 곳은 400~600업체 되던데
그리고 10인 미만 서비스업 (편의점, pc방, 음식점) 이런데면 모를까 제조업이 최저임금에 맞춰서 급여를 준다고?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그리고 임금 오른만큼 두루누리 사회보험이런거 비율 대폭 올리고 임금 지원해주는 제도들도 꽤 있던데.. 서비스업이나 소상공인은 이해하는데 IT, 제조업이 징징대는건 이해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