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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0 17:53
'고모가 친어머니'…2만원 훔친 50대 석방한 사연
 글쓴이 : 라이브러리
조회 : 2,53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891180


-> 53세 남성이 고모 (82세)집에 들어가 2만원 훔침.

-> 고모가 2만원 훔친 조카를 고소해서 구속됨

-> 외모가 고모 조카라고 하기엔 너무 비슷하고 정황이 이상해서 검찰에서 DNA 검사 요청

-> 고모가 아니고 친어머니로 밝혀짐.

-> 친어머니(고모)가 재혼하려고 호적갈이함... 그리고 처녀시집을 가버림
    자식은 고모가 친모인지도 모른체 53년을 살았음.


-> 결과 
   고모와 조카 간에는 친고죄가 적용 되지만 부모 자식간에는 죄가 성립되지 않아 석방됨.
   남자는 정신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을 진행



참 환타스틱한 대한민국이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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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3-20 18:00
   
ㅋㅋㅋㅋㅋㅋ

맘마미야
s아우토반s 19-03-20 18:04
   
고모라는 사람은 자기 아들인거 알고 있었는데....2만원에 고소 너무 한거 아니냐?

자기가 자식 버리고 시집가고 썡깐게 훨씬 큰죄라 보는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지 뭐하는거여...2만원에 친자식 고소하고...
     
라이브러리 19-03-20 18:15
   
그냥 시집도 아니고 호적 세탁해서 자식은 조카로 둔갑시키고 처녀 시집 감.
     
하늘나비야 19-03-20 20:06
   
자식을 조카로 둥갑시켰다면 형제나 자매중에서 누군가 키웠단 소리네요 ..그 형제나 자매 배우자 부처님이네요
샤루루 19-03-20 18:04
   
드라마!
스트릭랜드 19-03-20 18:05
   
여자가 골때리네

자기자식을 모른척하고

겨우 2만원에 고소까지 어휴 노답
멜롱 19-03-20 18:14
   
내 고딩때친구도 엄마를 누나랑부름
그친구는 누나가 엄마인지 알고있는데
수십년전에는 이런상황 엄청많았네요
말그대로 엄청 많았어요
지금시대야 미혼모가 그리 눈총받을정도는 아니지만
그당시는 마녀사냥당할정도였으니 그럴만도했지요
     
라이브러리 19-03-20 18:18
   
기사의 엄마는 미혼모가 아님.... 차라리 미혼모였음 딱하기라도 하지요
결혼해서 아들 낳고 사별인지 이혼이진 아무튼...
(호적이 두개임..하나는 결혼해서 애낳고 있는호적, 새로만든건 처녀호적)
재혼하려고 호적을 갈아치움.,...  그리고 자식은 조카로 만들어 버리고
처녀행세로 시집감.
50년이 넘도록 조카가 자식이라고 말도 안하고 살았음.

공문서 위조에 자식50년인생을 사기친거...
더불어 재혼 남편과 시댁에도 사기친거...
블랙커피 19-03-20 18:25
   
정말 나라가 미쳐가는구나. 자식을 책임지기 싫어서 조카인것처럼 둔갑시키고 2만원 훔쳤다며 고소? ㅋㅋ
     
Kard 19-03-20 18:37
   
"나라가 미쳐가는구나" 라고 하기엔
님 태어나기도 전인 53년전에 일으킨 일이 그냥 이제 밝혀진건데..
          
라이브러리 19-03-20 18:39
   
2만원 훔쳤다고 자기가 버린 자식 신고해서 구속시킨건 현재임.
째이스 19-03-20 20:00
   
그럼, 고모 본인은 자기 자식인줄 알면서도 고소한거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늘나비야 19-03-20 20:08
   
그 고모란 사람  막장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악인 같네요 .. 거기선 지가 낳은 애도 막 버리고 괴롭히드만
가나다다 19-03-20 22:01
   
2만원으로 구속이 되는게 더 신기하네...
전치 5주 상해도 구속이 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