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 가족의 가장이 생뚱맞게 성폭행범으로 몰립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얼굴 한번 못 본 여자
말이 계속 바뀌고 증거도 없습니다. 그런데 기막힌 일은 경찰도 검찰도 이 남성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가장은 싸움을 선택합니다. 자기 딸들에게 성폭행범의 딸이라는 불명예를 안겨주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긴 했지만 이미 11개월 옥살이를 했고 부실수사한 경찰과 검찰은 '아몰랑'이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누가 찾아와 날 성범죄자로 몰아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남성이라면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