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영상이 없이 저 짤만 가지고는 의도적으로 접근하는지 알 수 없음.
그래서 저 짤만 가지고는 돌면서 바로 부딪혔기 때문에 고의로 다치게 했다는 의심도 사실 힘들다 보여짐.
더군다나 짤 속도가 정상 속도가 아니라 슬로모션으로 돌려놔서 충돌 순간은 더 짧았을 걸로 보임.
다만 뒤쪽을 볼 수 없었던 임은수 선수가 곧바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부딪힌 것은 명확한 것이고 그 정도 충격이라면 벨도 인지하지 못할 상황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뒤돌아 보지 않는 것은 실수를 했든 고의로 그랬든 상대를 경시해서 상대의 상태를 신경쓰지도 않고 사과따윈 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잘 드러남.
짤만 봐도 견적 나오는데 뭔 앞뒤상황ㅋㅋ
위험천만하게 가장자리에서 연습하는 것도 이상하고
사람이 있는거 뻔히 모를일도 없을거같은데?
사과 안했다는것도 고의적이었다는거 반증하는거같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도 한몫하고? 그런 걸 별개해도
뒤에 있는 사람이 앞보면서 조심하는게 당연한데? 앞에 있는 사람이 뒷사람 조심하나?
피겨 경기를 본 적도 없는가 봄.
나도 예전 김연아 때만 보긴 했지만, 선수들이 본인 연기에 맞춰 동선을 연습한다고 가장자리에서 연습하기도 하고 연기에만 집중하다 앞에 있는 사람을 확인 못해 가끔 충돌이 일어나기도 함.
사과를 안 한 것이 고의적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음.
앞사람이 조심하라고 한 적 없음.
분명 실수라고 쳐도 앞을 확인 못한 벨이 잘못한 거고 사과를 안 한 것은 더 한 잘못임.
만약 고의로 그랬다면 중징계를 내려야 할 사안이고.
하지만 저 장면만으로는 고의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말임.
이해 안됨?
하필 바깥 구석에서 천천히 가고 있는 임은수 한테 빠른 속도로 붙어서 턴하는 것부터 수상하구만요.
연습 중에 동료 선수의 안전을 약간이라도 고려했다면 저렇게 붙어서 턴할 이유가 있는지?
루틴대로 연습 중이면 앞에 사람이 지나가고 있어도 턴하면서 스케이트 날로 찍어버려도 되는 건지??
고의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100% 가해자 과실이지만
고의성도 다분해 보임.
접근해서 턴을 하면 임은수가 못피할 경우 다칠 수 있다는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서 임은수의 안전을 경시하고 '너는 다치던 말던 난 루틴대로 턴하겠다'는 무책임한 행동을 한 상황이 분명한데 이런게 미필적 고의 아닌지??
경쟁 선수들끼리 알력이 있었는지 인종차별인지부터 심층 조사해봐야됨. 착한병 걸린 사람 너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