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재자 역할 하겠다는 남조선…주제넘은 처사”
대외 선전 매체 메아리는 이날 조속한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한국 외교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언급, “미국의 승인과 지시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남조선 당국이 무슨 힘으로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건가”라며 “자기 처지를 망각한 주제넘은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지금 남조선 당국은 말로는 북남선언들의 이행을 떠들면서도 실제로는 미국 상전의 눈치만 살피며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아무런 실천적인 조치들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에 대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할 말은 하는 당사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 매체는 남한 당국을 압박하면서도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자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93634
잘해주고 욕만 먹음.
우리가 잘 못 한게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