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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8 14:16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글쓴이 : 약장수
조회 : 733  

어떤 할아버지께서 

"학생, 공부하느라 힘들지? 이거 하나 먹고 공부해." 

라며 500원짜리 초콜릿바를 하나 주셨습니다.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감동의 쓰나미, 눈물이 왈칵하면서 초콜릿바를 한 입 물어서 먹었죠.

그리고 이어지는 할아버지의 말.

"2천원이야 학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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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4-03-08 14:18
   
요즘 저런것도 감성팔이로 장사를 ㄷㄷㄷㄷㄷ
체야 14-03-08 14:27
   
먹으라고할때 주면서 가격제시를 안했으므로 이번 사건의 경우 공짜로 먹어도 됩니다.
MadGB 14-03-08 14:33
   
ㅋㅋㅋ 직접 당하면 열받겠지만 ㅋㅋ
Mahou 14-03-08 14:47
   
ㅎㅎㅎ전 분식점에 가끔 갈 때, 고딩이하의 학생들 있으면 제가 종종 계산해줌니다.
그럴 때마다, 사장이나 학생이나 당황해하고,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냥 애들보면 귀엽고, 안쓰럽고, 뭔 돈이 있겠느냐 싶어서 사주는건데 말이죠.
선행이란 생각은 아니고요, 걍 충동적으로 합니다;; 그외 기부나 적선도 항상 충동적...
FIFA 14-03-08 14:49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