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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8 16:51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재밌네요
 글쓴이 : 임진강
조회 : 613  


토요일에 집안 아줌씨들이 하두 티비 재밌게 보길래 보니까. 재방송 같던데 재밌네요.
연애관련 현 세상풍조도 섞인것같고 시간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소심했던 남주가 여주와 이혼하고 보란듯이 성공한후 한회사의 대표가 되어 당당하게 변신하게되고 여주하고 다시 엮이게 되면서 얘기가 진행되는데 두 주인공의 망상부분이 재밌더군요. 특히 여주의 망상 헤헤 재밌었습니다.

남자입장과 여자입장에 대해서 좀 생각하면서 봤는데
재밌으면서도 흠칫흠칫했어요. 달짝지근한걸 좋아하는데 아직 그런건 없는듯한데도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해서 유머러스하면서 재밌고 다음편 기대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진지는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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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4-03-08 16:54
   
여주가 신데렐라면 여주는 가난했고 남주가 원래 부자였다는 말?

근데 보란듯이 성공했다는 다음 글귀하고 모순되네요?
     
임진강 14-03-08 16:55
   
흠 둘다 평범한데 아 저거 수정한다는게 안됐네요 수정했습니다. 평범한 부부가 이혼한뒤 벌어지는 얘기입니다.
근데 남자는 성공해서 한 회사의 대표가 되죠. 3년뒤 여주는 그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현재 여기까지 얘기가 진행됐어요. 그냥 한번 보시는걸 추천 재밌어요.
빠다코코너… 14-03-08 17:05
   
이거 어떤 일본 블로거가 번역한거 보니...'사악한 이혼여자' ㅋㅋㅋㅋㅋㅋ
     
임진강 14-03-08 17:07
   
여주가 좀 망상하는게 악의없이 사악해보이긴함?? 엉??? 악의 없이 사악?? 제가 써놓고 이상한데 망상부분 완전! 재밌음
gagengi 14-03-08 17:42
   
돈때문에 남편을 버리고 이혼하는 악녀가
돈때문에 부자가된 전남편을 다시 찾아가 꼬신다는 이야기입니다.

돈없다는 이유로 부인이 남자한테 이런 말을 하고 이혼합니다.
"내인생에서 꺼져"

그리고서는 부자가 된 전남편 찾아가서 왜 부자되고 안찾아왔냐고 따지는 거보고 정말 열받게 만들더군요. 안하무인 무도덕 무개념 돈독이 오른 악질 된장녀란 이런거구나...

남자를 돈으로만보는 전형적인 극악질 된장녀이야기 입니다.  사람을 돈으로만 보고 무시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버젖히 공중파에서 보여주고 웃고있다는게 참 세상이 정말 망쪼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된장녀를 미화하고 저렇게 살아도 된다는 식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니 이건 정말 신세대막장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구나 싶더군요.
 
이 드라마보고 남자가 돈없으면 욕하고 돈많으면 꼬셔야겠다는 된장녀들이 마구 양산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들이 이렇게 돈에 눈멀어 악질이 되가는거죠
     
노트패드 14-03-08 17:57
   
창녀란 말이네요.
미국에서 그런 여자들을 주위 여자들이 그 여자에게 친히 창녀라 불러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