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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8 17:34
어린 시절에 100원 1000원에 목숨 건 적이 있나요?
 글쓴이 : 은단
조회 : 548  

지금 생각하면 정말 푼 돈인데
꼬맹이 시절에 너무 큰 돈이라 굉장히 ....
그 돈을 사수할려고
혹은 타낼려고 갖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러분은  그런 적은 금액 때문에 
 어린나이에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생의 쓴 맛을 느낀적이 있으신지,,,,
tv에서 봤나? 100원 달라고 그러면 무조건 때려서
엄마가 미웠다는 에피소드도 본 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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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맘 14-03-08 17:36
   
엄마 10원만 하다가 죽도록 맞은적도 생각나구만 ㅎㅎㅎㅎㅎ
     
은단 14-03-08 17:38
   
그냥 주시지 ㅋㅋㅋ
          
할맘 14-03-08 18:12
   
너무 달라구 하니 담날 몬일어나게 패시는데 그때 기억으로 끄집어보자면 내가 쓰러지고
 우리 엄마가 나랑 친해지기 전까지 10원만 소리는 절대 몬했져
그러다가 조금있다가 10원만 했다가 또 둘맞은듯
  여튼 어릴때 엄마한테는 엄청맞구  아버지한테는 맞은적이 없네여  ㅎㅎㅎ
아버지가 제일 무서벗는데
          
황윤 14-03-08 18:25
   
1원부터 5원짜리 카라멜 가격이었는데... ㅎㅎ 10원이면 군것질이 가능하던 시절. 운동회때 150원이낙 300원인가 컵라면 먹으면 그거만큼 부러운게 없었는데.
     
더닭나이트 14-03-08 19:22
   
10원으로 할 수 있는게 있었어요? ㅠㅠ
♡레이나♡ 14-03-08 17:36
   
일주일 용돈이 이천원이여서 애들에게 몇백원 빌려주고 몇배로 받아먹은적이 있는...
     
은단 14-03-08 17:39
   
고리사채? ㅋㅋㅋ 전 만화책 빌려주고 돈 받은 기억은 잇네요
雲雀高飛 14-03-08 17:38
   
100원이면 큰 핫도그가 두개였어여 핫도그 하나가 50원 했으니...
소세지도 컸고 땅콩이랑 당근 파 이런것으로 반죽한 밀가루에 빵가루 입혀 튀긴것이
50원 했으니....100원이면 한끼가 가능했던 금액입니다 그거 두개 먹으면 든든했으니....
     
은단 14-03-08 17:39
   
군것질이 참 하고 싶은 나이였죠 ㅎㅎ
생마늘님 14-03-08 17:39
   
전 문방구앞에 보면 꼭 몇개씩 있는 100~200원짜리 뽑기기계에 집착을 했죠 ㅋㅋㅋ

찍찍이 요요랑 디지몬 딱지,전기 충격기,포켓몬 열쇠고리 ㅋㅋ 탱탱볼 ,자석돌 ㅋㅋㅋ 버섯모양팽이 ㅋㅋㅋ 나중엔 엄마가 화나서 다 갖다버렸다는 ㅠㅜ
     
♡레이나♡ 14-03-08 17:39
   
생마늘님 나랑 똑같혀!
     
은단 14-03-08 17:40
   
어려서 그런지 저도 그런 게 무척 갖고 싶었었죠
할맘 14-03-08 17:44
   
나는 살아오면서 용돈이라고는 받은적이 없는데 ㅎㅎㅎㅎ
     
은단 14-03-08 17:59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 ㅠㅠ
류현진 14-03-08 17:55
   
짜장면 800원 하던시절 엄마가 외출하시면서 천원을 주고가셔서 오락실 앞에 방방 시간당 100원?
방방타고 짜장면 사먹으려 했는데 오락실에서 깡패횽아들한테 돈 다 뺏기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얼마나 속상한지 집에 가면서도 계속 울었네요ㅋㅋ
     
은단 14-03-08 18:00
   
진짜 슬픈 이야기,,ㅠ,ㅠ
전재산을 잃은 듯한 상실감을 느끼셨을 듯
     
persice 14-03-08 18:15
   
짜장면 800원이 언제적 얘기인가요 ㄷㄷㄷ
          
雲雀高飛 14-03-08 19:46
   
92년도 대학 기숙사 식당 자장면 800~900원했네요
     
살사리 14-03-08 18:28
   
짜장면 500원 일때 먹어봤음ㅋㅋㅋ
질질이 14-03-08 19:0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전한잎 14-03-08 19:15
   
어린시절에 500원이면 지금 5만원에 비할수 있겟네요
물가비교하는게 아니라 그 든든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