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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9 15:22
이제 '취가'를 가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있단다
 글쓴이 : wstch
조회 : 2,594  

신문의 흔한 과장 선정적 기사의 하나라고 본다.

내용인즉슨 여자들이 ""취집"하는 것처럼
남자도 ""취가""를 가고 싶어하는 세대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다.

이런 남자들이 몇이나 되고 과연 어떤 여자들이 이런 남자를 좋아할까마는
이런 내용의 중심에 있는 "남녀평등주의"에 주의할 점이 있어 이를 지적하고자 한다.

남녀평등이네 페미니즘이 어떠네 여성 할당제네 어쩌니 떠들지만
진실은 하나다.
남자와 여자는 능력과 성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자가 하는 일을 여자가 똑같이 할 수도 없고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가 똑같은 효율로 할 수가 없다.

이건 이미 실험심리학 실험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지과학적으로 증명이 끝난 얘기다.

여자들은 멀티태스킹에 능하고
남자는 한가지 일에 고도의 집중을 잘한다
따라서 매우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일은 남자들이 더 잘하지만
동시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하는 가사 요리 등은 여자들이 수십배 효율적으로 한다.

대개 여자들의 언어 능력이 더 우수하다.
고도의 철학적 사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말을 얼마나 유창하게 하냐를 따졌을 때
여자가 훨씬 우위다.

여자는 자기 중심적이고 감정적인 반면
남자는 자신과 주변의 관계를 매우 객관적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여자에게 과학적 관찰이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단, 모든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는 단순 작업에서는 오히려 꼼꼼한 여자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

남자가 '취가'를 간다?
여자가 진짜 사회생활을 잘하고 능력이 좋을 경우에 남편이 가사를 돌보는게 맞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살아오면서 이 정도 수준의 여자를 본 것이 손에 꼽는다.
그 중 한명이 HP의 대표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다: 남편이 전업주부로 변신했다.
이정도 여자는 지능, 성향이 남자 중에서도 상위 1% 급인 것이다.
이런 경우는 웬만큼 잘나가는 마초 남자들도 찜쪄먹을 수준이다.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남자가 사회생활도 훨씬 잘하고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객관적 판단도 잘하고 감정에 휩쓸려 울어버려서 자신에게 동정이
가해지도록 하는 사회생활에 전혀 쓸모없는 짓거리도 하지 않는다.

여자의 모든 성향, 신체 발달, 인지적 능력 등은 모두 출산과 육아를 목표로 발달된다.
여자는 왜 남자보다 일을 못하는가?
그런데 집안일같은 비교적 정해져있는 일들의 멀티태스킹은 뛰어난가?
왜 그렇게 세심한가?
자신이 자신의 바운더리로 생각하는 대상의 육체적, 감정적 안녕을 위해
그 대상에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이입하는 그 성향은 무엇때문인가?
육아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의 발달의 결과로
근력과 객곽적 관찰능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남자의 보호를 필요로 하고
이것이 여자들이 자기보다 잘난남자를 찾는 이유다.
출산과 육아시에 자신과 애를 보살펴줄 수컷은
근력도 강하고 주변 탐사도 잘하고
자신에게 자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수컷의 관심을 받는것이 생존의 결정적 요소이므로
자신에게 관심을 얼마나 보이고 잘 보살펴주느냐가 수컷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 것이다.

이런 성향은 1-2년 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백만년 단위 이상으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형성된 것이다.

이런 지극히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페미니즘이 어떠네
남녀평등이 어떠네
취가가 어쩌네 하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남녀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해야만
진정한 남녀 평등도 가져올 수 있다.

여자는 경찰에 어울리지 않는다.
극히 소수의 여경이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면
경찰이라는 업무는 남자에게 어울린다.

여자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
경찰 본연의 업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여자는 책임감도, 근력도, 상황 판단 능력도 남자보다 떨어진다.
일촉즉발의 사태에서 해결해야 하는 경찰로서는 최악의 자질이다.

그런데 그걸 남녀 비율 맞춘다는 이유로
체력 측정 기준까지 바꿔가며 여자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
지금 사회의 평균 인식이다.

사회가 미숙해서 그렇다.
남자도, 여자도 미숙한거다.

원래 옛날에는 위와 같은 사항은 모두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에 맞춰 생활해왔는데

전통과 기존의 양식을 모두 깨부수고 싶은 극좌 논리가 횡행하다보니
"남녀평등"이라는 사조가 자리잡게 되고
모두가 공유하던 암묵지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태가 온 것이다.

암묵지의 한계가 여기까지인 것이다.
이제는 명시적 지식으로 위와 같은 사항들을 모두 수면 위로 떠올려서
명시적으로 상황인식을 하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조금 제정신이 될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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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19-04-19 15:49
   
남자와 여자는 능력과 성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 남자와 여자는 능력과 성향의 "평균적"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어차피 프로, 전문가 레벨에서는 무관한 얘기 같네요.
     
예도나 19-04-19 17:16
   
조던 피터슨은 님과 거의 반대로 이야기합니다.
          
wstch 19-04-20 05:48
   
웃기지 마세요.
조던 피터슨이 말한 건 지능이라던가 성취지향성, 공격성 같은 특성을 말하는 겁니다.

그 특성 하나만 놓고 보면 당연히 여자 평균 40 남자 평균 60과 같은 점수가 나옵니다.
이런 평균 점수를 놓고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하는데
실제 세계에서 그런 성향이 드러나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예요.

육체적 자아 인식, 스스로에 대한 확신, 자기 결정과 같은 수많은 성향 요인들이
성취지향성과 결합해야만 실제 세상에서 성과를 내는 겁니다.

조던피터슨이 말한건 오히려 여자들의 실제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조금 좋게 포장해주기 위해서
그런 단편적인 통계적 결과만을 설명한 맥락에 가깝습니다.

모든 경제학을 위시한 사회과학 연구에서 요인 하나만 갖고 설명이 되는 사례는 없어요.

님이 조던피터슨의 논리와 그 통계의 의미와 실제 맥락을 깊이있게 이해하지 못한겁니다.
     
DawnShine 19-04-19 18:16
   
정규분포를 보면 평균에서 작은 차이가 극단으로 갈 수록 더 크게 벌어짐

프로 레벨로 가면 갈 수록 더 벌어지는거고
남자가 조금 더 우세한 분야는 남 여 운동 선수만큼이나 차이가 나게된다는거

남자팀 여자팀 운동경기 공평한 룰에서 하면 게임 자체가 성립 안되는거 알죠?
사람들이 잘 못느껴서 그렇지 그정도 능력차가 납니다.
          
앵두 19-04-19 20:17
   
어떤 것의 통계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수인 운동선수들 말고 대다수 직업군을 얘기한 겁니다.
               
쾌도난마 19-04-20 03:18
   
현실은 한정적인 직업군에 해당..말에 화장질한다고 본판이 되는건 아니지요
생수통은 여성이 힘이 없어서 남자가 드는것뿐이라고 주장한이들이 여성쪽인데..(이건 울 회사에서 성추행관련 교육 내용중 하나임)대다수의 다른일들은 어찌 감당하시려고..
한가지만 주장하셨으면 함 다 잘할수 있다던지 다 하지 못한다라던지.. 한가지만..좀 공감 뭐 이딴소리좀 하지말고.. 의논하는 자리에 뭔 감성들이 난발하는지 원
glasis 19-04-19 15:50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된다? 는 아닐테니 가고 싶은 자는 가면되지 단 고거 좀 편하자고 지옥으로 스스로 들어간다면 짝짝짝~~
대깨OOO 19-04-19 15:58
   
직업에 능력에 맞게 뽑아야 하는데
소방관이나 군인이나 경찰관이나
들어 가고 싶은데 명분을 들고 나온게 여성 성폭력/성차별 입니다.
여성들 목소리가 커지면 성폭력/성차별도 근절 된다라는게
그들의 병맛같은 생각이지요....
이건 비담 영화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계에도 여성성폭력 근절이니 성차별이니 해서 영화배우 문소리나 여성영화 평론가 같은 인간들이 여성영화제니 뭐니 만들어서 지들 밥그릇 챙기고 있지요...
뭐 이게 어디 영화계 군인 경찰 소방관 뿐이겠나요?
사회 전방위적으로 그러 하고 있지요....

말로 풀꺼 였으면 이미 진작에 풀렸습니다.
근데 이게다 민주화 세대 이 ㅄ같은 새끼들이
무조건 막무가내로 오냐오냐 해주니 이사단이 나온것이지요...
서클포스 19-04-19 16:11
   
청소부  세탁소 주인  요리사  간호사

남자들 다 잘함.. 집에서 가사 살림도 잘함..  남자는 이래야 된다는 것도 코르셋임.. 집에서 가사 하는 남자들도

당연히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야 됨..
     
wstch 19-04-20 05:42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셨네.
토튼쏘니 19-04-19 17:02
   
예전엔 셔터맨이라 불렸죠.

약사,의사 마누라등 전문직 여성을 부인으로 둔 백수 혹은 프리랜서 남성들
meteor2000 19-04-19 17:31
   
취가하고 싶은 남자들 꽤 많을텐데....
근데 한국사회에서 가능한가?
우선 배우자부터 싫어할거 같은데....
여자들 인식도 바꿔야 할텐데...
오라 19-04-19 17:32
   
대한민국도
연평균 온도가 올라가니
모계사회 풍습이 나오나 봅니다.

아주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이죠.
ㅋㅋㅋ

여자는 가정을 책임지고,
남자는 외부침입? 을 책임지고.
DawnShine 19-04-19 18:26
   
가사 요리도 체력적으로나 창의성면에서나 남성이 꽤 유리한 부분일텐데
글쓰시는분은 상당히 옛날풍이네요 성별 특성 정의하는데 있어서 새로운걸 받아들이는 듯 하지만 기반은 복고

전문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적 약점은

한 분야에 파고들어서 일만 하는 인간이 되었을때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인구비율이 남성보다 낮아서
지속력이 떨어진다는거

논리와 창의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거

도전성이 떨어진다는거

극단값에 가까운 걸러진 사람들을 봤을 때 여성 CEO등은 적을 수 밖에 없음
현 상황에서 여성 CEO 비율이 남성 CEO보다 높다면 사회 시스템이 단단히 잘못된거
할당제같은게 작용하는거지
     
wstch 19-04-20 05:41
   
옛날풍이 아니라 님이 제가 말하는 현실 감각을 몰라서 그러는겁니다.

가사요리 남성이 유리?
유리한게 아니고 성과를 더 좋게 낼 수 있죠.
근데 남자가 잘 하는 건 '청소만' 시켰을 때 청소를 완전무결하게 해내는거죠.
'요리만' 시켰을 때 그 요리를 극한의 수준으로 연구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겁니다.

실제 일상에서 칭얼대는 애 달래면서 방바닥 훔치면서 찌개 하나 올려놓고 거기에 전화하면서
수다까지 떠는 건 남자는 못합니다.

그걸 일상의 영역에서 에너지를 얼마나 효육적으로 쓸 수 있느냐의 문제예요.

치킨 배달할 때 임무 완수를 끝까지 제대로 해낼 가능성은 무엇이 높나요?
오토바이? 탱크?

탱크죠. 차막히면 다 밟고 지나가고 혹시 도둑이라도 나타나면 포쏘면서 다 쓸어버리고 배달을 해내겠죠.
그러나 일상에서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임무 수행하는 데에는 오토바이가 가장 적합하죠.

의천검으로 무우 써는 것 만큼이나 비효율적이고
그런 가사와 육아는 남자들에게 행복감이나 흥미를 주지 못합니다.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죠.

여자들은 책임감 없이 그렇게 위험부담이 없는 정해진 한계 내에서 일을 야무지게 해내는 성향이 강해요.
수컷이 사냥감 가져오면 그걸 어떻게 잘 다루고 가족들을 먹에고 할지를 수만년-수백만년 연구해온 결과입니다.
생기기를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여자들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고 뭘 시키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지만
전체 틀을 다 정해놓고 책임은 책임자 남자가 지는 상태에서
어떤 부분을 명확하게 수행해내라고 하면 남자보다 훨 잘하는 예를 찾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성향 차이를 명확히 인지해야 진짜 여자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룰수 있는거죠.
캣피 19-04-20 07:41
   
나도 집안일 하고 애나 키우면서 인생이란걸 만끽하고 싶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집에가면 밥한술 뜨면 뻗어서 잠자기 바쁘고..
미스트 19-04-20 11:30
   
허.. 이 분 생각하시는 방향이 나하고 소름끼칠 정도로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