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04-20 11:38
세계는 굴뚝 막고 원자력 버리는데…여전히 '연기' 뿜는 한국
 글쓴이 : 두루뚜루둡
조회 : 2,162  

http://www.segye.com/newsView/20190128004142?OutUrl=naver


이 같은 발전 구조는 비용 측면에서도 한국에 부담이다. 태양광 설치비용은 MW(메가와트)당 2010년 330만달러에서 지난해 90만달러까지 떨어졌다. 풍력도 166만달러에서 84만달러로 하락했다. 화력발전 등이 자원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연료비 상승으로 발전단가가 올라가는데 신재생에너지는 반대로 떨어지는 특성 때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상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최종접근 19-04-20 11:42
   
뭐 일본도 화력발전이 85% 차지하는데 한국만 연기 뿜는건 아니죠
     
두루뚜루둡 19-04-20 11:55
   
누가 한국만 연기 뿜는다고 했나요
화력발전을 줄여가는 것이 맞다라는 것이죠
          
최종접근 19-04-20 12:01
   
제목을 저런식으로 지으면 안되죠
그 애기를 하는겁니다
한국만 뿜는건 아니라는 이야기는 주변 일본도 우리보다 못지 않은데 제목을 보면
유독 한국이 문제라는 뉘앙스인걸 이야기 하는거에요 이해 안되요?
               
두루뚜루둡 19-04-20 12:23
   
일단 뉴스 제목 그 자체이구요
본문에서는 세계의 추세에 대해서 다뤘네요 통계를 가지고
그것을 우리 옆에 일본
(원전 사고로 원전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져서 화력발전소의 비중이 기형적으로 올라간,
강제로 탈원전 중인)과 비교해서 일본은 아닌데????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은 생각해봐야죠
               
merong 19-04-20 12:27
   
일본놈들이 매연을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인가요?
유럽 애들이 연기를 줄인다니, 우리도 줄이자는게 뭐가 문제죠?
그냥 우리는 우리나 신호등 잘 지키자구요. 일본에 있는 살인마 걱정을 꼭 해야 되나요?
                    
wodkd959 19-04-20 13:58
   
화력발전 줄이고 싶으면 원전 해야 되요.

태양열은 2030년대에나 쓸만해질까..
          
풍선3개 19-04-20 13:03
   
제목이 그런 뉘앙스긴 했죠 ㅎㅎ
          
쩝쩝이박멸 19-04-20 16:25
   
하여간 대깨문세끼들은 뇌가 우동사리냐?? 화력발전소랑 원전 없어지면 전기는 도데체 어디서 만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Wombat 19-04-20 11:43
   
양잿물도 공짜라면 들이킨다고 ㅎ
원전 절대로 싼게 아님니다
퀄리티 19-04-20 11:46
   
주변국 보면 연기 천지인데
wodkd959 19-04-20 11:56
   
“4,111ha에 달하는 산림이 훼손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윤준호 의원은 특별히 ‘산림 훼손’에 방점을 찍고 태양광의 폐해를 언급했다. 윤 의원은 10월15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태양광발전사업장 민관합동 점검 결과 보고 자료’를 토대로 “태양광 시설 80곳 중 63곳에서 시정조치가 내려졌다”며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으로 4,111ha에 달하는 산림이 훼손됐으며,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한 재해 또한 2018년 한 해에만 6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루페오프 19-04-20 12:36
   
ㅇㅇ
확실한건 친환경 탈원전이 천천히 가는건 좋은거지만
현 한국에서 일어나는 태양광 주도 행정과 사업은 오히려 기존 에너지보다
환경, 행정경제 측면에서 더 개판임

저수지, 호수, 산 개판됐고 사업자 보조 받아먹는 인간들도 특정 공통무리들
쿨럭 19-04-20 11:57
   
뭐 이런저런 얘기가 많지만 '원전이 절대적으로 매우 싸다' 라는 오해만
하지 않는다면 지금 방향자체는 맞게 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탈원전 이라는게 있는 원전 때려부수고 없애자가 아니라 더이상 늘리지
말고 조금씩 줄이자..라는 관점이니까 말이죠.

물론 방향만 옳을뿐..그 과정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는 계속 생기겠죠
가생퍽 19-04-20 12:11
   
태양광은 설치만 언급을 하는데
폐기가 정말 만만치 않은
     
두루뚜루둡 19-04-20 12:24
   
태양광 폐기랑 핵발전소 폐기랑은 비교가 안되잖아요
그리고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에 관한 측면에서 태양광이 나쁠 것은 없죠
          
루페오프 19-04-20 12:31
   
이미 한국 태양광은 환경오염 개판이고 효율도 똥망
태양광 가격, 효율, 환경에 관한 기사는 차후 기술력이지
지금 돈 처먹고 환경파괴하고 튄 당시 행정부와 엉망인 중국제 태양광 패널 및 사업자는 처벌내리고 환수해야함
               
샤루루 19-04-20 12:51
   
그 차후 기술력이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지나요?
          
페트릭 19-04-20 15:12
   
산비탈 나무 없애고 태양광 단지 만들어서 산사태 증가하는거 모르세요?
그리고 태양광 단지 유지관리 되는줄 압니까?
환경오염 줄인다고 산림 훼손 하자고?
내가 이래서 대안 없이 무조건 반대만 일삼는 환경 지상주의자들을 싢어한다
굿잡스 19-04-20 13:01
   
5천만 인구  및 기업 고로등 막대한 전력을 태양광 패널로 감당될 현실인지??ㅋ

(그리고 환경친화적 어쩌고 하더만  좁은 국토에 패널깐다고 정작 산림 훼손하면서 설치하더만. 쯧.)


지금은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투트랙으로 가는게 현실적.
향후 어느쪽 기술이 정점에 이르러 하나를 완전 대처할 상황이면 알아서 어쩌고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이치로 보이군요.
칼리S 19-04-20 13:18
   
전기 생산에서 태양광같은 재생에너지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단 전기는 꾸준히 제공되어야 하는데, 태양광을 비롯한 자연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는 이게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독일같은 나라를 보고서 우리랑 비교하는 멍청한 분들이 계신데, 유럽은 전기를 공유할 수 있기에, 원전이 있는 프랑스에 돈을 좀 더 주고(당연히 이에 따른 독일 국민들의 전기료 부담은 커지지만) 전기를 사 올 수 있는 구조가 되기에 가능한 겁니다.

우리는 이런 전기 공유할 나라가 없기에,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서는 어차피 화력이나 원자력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LNG는 다들 알다시피 가장 원가가 비쌉니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일수록 이는 전기료 부담만 증폭시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화력이나 LNG발전도 병행해야 하는데, 이런 여유발전용량을 유지하는것도 비용 측면에서 최악이거든요.

전기료 인상 없이 친환경(말만 그렇지만)에너지 정책은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현재 원전 말고는 결국 석탄발전 늘리는 꼴 밖에 안 됩니다. 태양광은 돈 먹는 하마일뿐입니다.

전기생산해서 그 전기를 쌓아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쓸 수 있는 기술이 없는한 태양광 같은 자연을 이용한 발전방식은 한계가 명확한 겁니다.
빡꾸 19-04-20 13:20
   
우리나라가 일조량이 좋은나라도 아니고 산지가 대부분이라 평야도 많은 나라가 아닌데...
태양광 발전의 효율을 발휘할 땅이 있나요?
whoami 19-04-20 14:05
   
대안을 준비해놓고 폐기를 가도 가야죠.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늘어가고 어느정도 생산량을 유지할수 있어야 하는데, 친환경?을 이야기 하는 에너지들은 아직 효율이 낮고 가격이 비싸죠. 비용대비 효율과 총 전력 생산량을 현시점 대비해서 맞출 수 있다면 왜 안가겠나요?

가뜩이나 점차적으로 미세먼지 유입으로 태양광 효율도 줄어들텐데, 원자력을 늘리는건 반대지만, 갑자기 줄이면 화석 연료 사용량이 증가하겠죠. 새로운 대체 에너지개발이 조속하게 이뤄지지 않는이상, 윗분 말처럼 생산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게 개발되기 전까지는(그나마도 비용이 적절해야 가능) 탈원전으로의 변화도 장기적, 점진적으로 가져가야죠.

세계 추이가 이렇다는 주변 상황에 휩쓸려 쉽게 결정하고 진행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우리 나라는 우리 나라 상황 속에서 진행할 수 있는 발전의 형태가 한계가 있는데 무조건 전 세계 추세를 답습한다는건 어리석은 일이죠.
발전양도 줄어들테고, 대체발전의 효율성이 낮아지면 비용증가까지 나타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려면 모든 변화는 정부만 감당하는게 아니라 그 변화 속에서 국민들도 불편함을 감내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기업들은 생산을 위한 전기는 줄일수 없겠지만 전기료 인상을 감당해야할 것이고 이것은 제품의 가격상승요인이되고 세계속에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겠죠, 국민들은 전기 절약을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한거고 물가상승과 전기요금 상승도 감내해야죠.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쓸꺼 다 쓰고, 전기료에 대한 인상 역시 감당못하면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겠죠. 이런 효과들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와 수용이 되지 않고 그저 "왜 우린 선진국처럼 못하는데? 왜 저런 추세에서 뒤로 밀리는가?"라는 공허한 외침은 이상주의자나, 남 눈치만 의식하는 자이거나, 그냥  정부 정책비난 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19-04-20 14:37
   
펙트: LNG+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30년까지 35%까지 늘리겠다.

2017년 기준 현재 우리나라 총 발전량 553 TWh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88&tblId=TX_38803_A016A

LNG 123 TWh (22%)
재생 31 TWh (6%)

현재 LNG+재생 비율: 28%

2030년 목표가 35%입니다. 7% 인 약 39 TWh정도 늘리면 가능한 수치죠.
달성 불가능한 수치도 아니고,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한 수치도 아닙니다.

탈원전은 수명이 도래하는 원전을 폐로하겠다는 거지, 잘 돌아가는 걸 없애겠다는 게 아닙니다.

어떤 미친 교수왈, 있는 원전 다없애고, LNG고 수력이고 풍력이고 나발이고 간에 다 태양광으로
때려박는 다는 멍청한 계산으로 나온 160GW 발전용량을 늘리기 위해  320조가 든다는 건
헛소리이자, 망언이라고 봐야 합니다.
     
칼리S 19-04-20 14:51
   
LNG+재생을 늘리는 건 결국 비용문제가 커지는 겁니다.

기존 원자력이나 화력발전을 풀가동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대체하는 정도로 여유롭게 돌리면 원자력과 화력의 원가도 올라갑니다.

독일처럼 국민들에게 전기료 부담을 인식시키고, 합의하지 않는 독단적인 이런 전기생산 정책은 부메랑으로 돌아올 겁니다.

정권 바뀌고, 4대강 사업처럼 파고 들면 백퍼 현 정권 관련자들 감빵행은 기본입니다. 아닐꺼 같죠? 정부정책을 정책적이 아닌 경제적 관점에서 파고들면 백퍼 걸립니다. 게다가 정부재정은 눈먼돈이라 부정도 당연히 동반되고요.
          
솔직히 19-04-20 15:03
   
전기료인상요인이 있다는 건 아무도 부정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모든 원전,화력발전을 폐기할 것처럼 선동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거죠.

당장 모든 걸 대체하는 게 아니라
현재 28%에서 매년 0.7%씩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 2030년 35%에 도달하자는 건데,
그걸가지고 마치 전기료가 두배 세배 오를 것처럼 선동하는 건 볼썽사나운 일입니다.
               
페트릭 19-04-20 15:17
   
재생 에너지도 지형과 기후가 맞을때 설치할 수 있는겁니다.
한국이 아슬란드처럼 지열발전할 수 있나요?
바람이 사시사철 불어서 풍력발전할 수 있나요?
태양광 단지를 설치할만한 사막이나 불모지 같은게 많이 있나요?
비가 지속적으로 와서 수력 발전할수 있나요
각 시설의 유지관리비는?
물론 노력하면 지금 보다 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일수 있지만 주가 될순 없다고!!
                    
솔직히 19-04-20 15:26
   
ㅋㅋㅋ
그거 아세요?

LNG+재생비율을 따지자면
2012년 비율 24%
2017년 비율 28%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388&tblId=TX_38803_A016A

박근혜시절에도 매년 0.8%씩 오른 셈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매년 0.7%씩 늘려가겠다는 거에 세계최고의 조건이 아니니
지열이고, 풍력이고,수력이고, 태양광이고 간에 다 포기하자 이 말입니까?

정신차리세요.
                         
해충퇴치 19-04-20 15:37
   
첨부하신 표 보니까 10년간 전체 에너지 용량이 15만 늘어날때 LNG 6만 늘고 신재생에너지 2만5천 정도 늘었는데 신재생에너지 실효성 있는거 맞습니까?
                         
솔직히 19-04-20 15:38
   
자료의 신빙성을 따지고 싶으시면 통계청에 문의하시고,
기타사항은 10년간 정책 담당자한테 물어보세요.

제 주장은 급격한 변화가 아니다. 이거니까.
                         
해충퇴치 19-04-20 15:53
   
LNG+재생에너지 비율에서 LNG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굳이 신재생에너지 포함시키는건 정치적 말장난같네요.
                         
솔직히 19-04-20 16:00
   
정치적인 말장난이 아니라,
청정에너지로 묶은 것 뿐인 그닥 새로울 것도 없는 2030년 LNG+재생의 비율 35% 목표를
탈원전이네, 태양광은 비효율적이다. 뭐네 하며 마치 재생만으로 35%발전하겠다는 걸로 날조한 게 정치적 분탕질이고 기레기 프레임질인 겁니다.
               
칼리S 19-04-20 15:31
   
전기료 두세배 올리는 게 선동이 아니라, 전기료 인상요인이 상당한데, 현재는 그냥 한전(공기업)이 독박쓰고 있는 신세죠.

매년 비율을 조금씩 올리는게 결국 기존 발전방식은 냅두고 원가가 비싼 발전방식만 늘리는 거라서 비용문제가 더 큽니다.

국민적으로 합의하지 않고, 정부가 임의적으로 행하는 정책은 4대강처럼 정권 바뀌면 고대로 부메랑 맞는다는데, 머가 선동이라고 하는지.

전기료 인상요인이 분명한데도, 한전에 책임을 전가하는게 현 정부의 실태라서 더 문제인 겁니다. 애당초 이걸 독일처럼 국민과 합의하에 간다면 모를까 지금처럼 당장만 넘기겠다는 식의 정책은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솔직히 19-04-20 15:34
   
아 그래요?

현정부가 매년 0.7%씩 올리자는 계획에 문제가 크다고 주장하시는 데,
박근혜시절에도 0.8%씩 올랐던 건 어찌 생각하십니까?

기레기 프레임질에 놀아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며 사세요.
                         
칼리S 19-04-20 16:09
   
2018년 통계는 못 봤지만, 2017년 들어서 석탄화력발전이 52.4프로로 역대급 수치 찍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현 정부 말대로라면 석탄발전비율이 줄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지 생각 못 해봤나요?

태양광 같이 원가 비싼 발전방식을 한전이 수급하다보니, 결국 원가를 그래도 줄여볼려고(정부 눈치에 원자력 가동률 올리기는 뭐하니깐) 화력발전에 가장 싼 석탄을 땐거죠.

신재생에너지는 결국 눈가리고 아옹입니다. 이게 안정적으로 공급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비용문제가 더 많이 드는 겁니다. 신재생은 발전용량보다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자원이어야 되는 겁니다.

프레임질이 아니라, 팩트고, 님이나 프레임 짜고 뻘짓하지 마세요.
                         
솔직히 19-04-20 16:13
   
그래서 답해보세요. 통계청자료니 저더러 뭐라하지 말고.
박근혜시절 0.8%씩 오른 건 어찌 생각하시냐구요?

그리고, 2013년 보세요. 138 TWh로 10년중에 가장 적은 원자력발전을 했습니다.
2017년 148 TWh가 탈원전이면 2013년 138 TWh은 탈원전 할애비입니까?
알고보니 탈원전은 박근혜가 한 거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