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에서 제공받은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신고 후 9시간39분이 경과할 때까지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는 또 “벽 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음이 지속적으로 관찰됐고 환풍구는 누군가의 고의로 인해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다.
전날 출입문의 잠금장치 또한 갑작스레 고장 나 잠기지 않고
움직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