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대에 있던 개짓거리 하던 몇몇 놈들이

이미지 더러워져서 천박하고 욕받이 직업이 됬죠.

몇몇이라기엔 너무 많은 썩은 교사들이 있던 곳에서 자라난지라 선생들 별로 좋아 하지 않음
고딩때 한문 여자 교생 선생님이 왔었는데 마지막날 울면서 말한게 있음
우리반 담임 선생님이 공식적으로 학교 선생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그게 학생들 눈에
보일 정도로 심했음
근데 그 이유가 학생들 체벌을 안한다는게 이유였다고 함
다 같이 학생들을 줘패야 하는데 한명만 안 그러고 있으면 자기들만 나빠진다는게 그 이유였다
고 함
내가 학창시절 보낸 곳이 워낙 보수적이라는 말도 부족할 만큼 꼴통스런 곳이긴 했지만
오죽했으면 실습온 교생 선생님이 자긴 이제 선생질 못하겠다고 마지막으로 우리한테
울면서 얘기하고 갔을 정도로 미쳐있던 곳이 교육계였음

에혀 ....

교권이라는게 단순한 강사 역할을 벗어나서 전인교육 하는 직업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있었던거고

파시즘 영향에, 늦은 근대화, 식민지홍역에 6.25등으로 인해 교육의 사회적 위상과 가치가 컸어요.

지금 하급공무원 교사 수준으로 전인교육하라고 하면 누가 따릅니까? 역량이 안되잖아요

과목강사 수준이 아니라 전문화되야되요. 교권향상은 그 다음에나 생각하고


통제력 문제는 사회화 과정하고 제도를 신경써야 해결될일

시대변화에 무관심해서 쥐어주면 안될 사람한테 가짜권위 줘봐야 부작용밖에 안나요

경찰을 쫓밥으로 보고 군인을 비하하고 국회의원은 국민을 개돼지로보고 국민은 서로 편갈라서 싸우기만하는 존경과 신뢰가 없는 나라에서 교권 따위가 뭔 상관이냐 미친나라에서 미친척하고 잘먹고 잘살아야지

촌지가 없어진 이유죠
저 반장이 커서 교육부 장관이 되어 바꾸었다고 믿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