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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5 19:01
"김해신공항 이래서 위험하다"(동영상)
 글쓴이 : conelius2030
조회 : 1,15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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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oserious 19-04-25 19:19
   
그외에도 김해공항 인구밀도 가 높아서 보상비용 낭비가 너무 많음. 가성비 개구리죠.
야간운행 못하고 산과 구조물도 많고...
대왕지렁이 19-04-25 19:22
   
정치인들 눈치보느라 효율성따윈 갖다 버린지 오래
혼났다 19-04-25 19:32
   
가덕도로 이전하면 구 공항 택지로 개발하고 신공항 건설비에 보태면 개꿀
임정 19-04-25 19:33
   
지방에는 공항 짓지 마라....지방균형발전에 아무 이득이 없다.....
그냥 공항부지 땅가진 사람들만 잠깐 반짝 부동산 이익 보고 끝이지,
그냥 쎄멘트 공항 널찍하게 공간만 차지할뿐 아무도 이용안한다.....
     
개구신 19-04-25 20:05
   
그건 물류도 사람도 뭣도 없는 무안공항이나 그런것이고,
김해공항은 항상 흑자를 기록해온 공항이고 하안참 전에 포화상태에 이르러 있습니다.

뭘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로 구성된 일침만 놓으며 엣헴! 거리는게 국민의 권리이자 책임 다한것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런 추태는 안보이는게 어떨지요?
     
구룡 19-04-25 22:20
   
전형적인 서울촌놈
똥개 19-04-25 20:40
   
왜 저리싸우죠;
쿨럭 19-04-25 20:59
   
자세한 배경은 잘 모릅니다만..그래도 최소한 이건은..
어떤 방향이 더 '합리적' 인가로 싸우는거죠. 물론 이쪽도 주장하는쪽마다
나름의 배경은 있겠지만서도.

진영 나눠서 무조건 상대방에 반대만 하는 다른 현안에 비해서는..그래도
양반이라고 봅니다.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싸워서 더 나은 방향으로 결정하면
되는것이죠. 사실 가덕도안도 김해공항확장안도 장단점이 있었기에 이 논의가
10년가까이 끌어온것인데..(밀양안은 어디로 갔는지..)

전 개인적으로 어느쪽에 찬성,반대할만큼 깊이 알진 못해서리..의견유보입니다.
     
쿨럭 19-04-25 21:05
   
다만..대충의 경과로 보면..

밀양안과 가덕도안이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론이 안나오자
절충안으로 김해확장안이 등장했고. 그래도 국내에선 서로 입장이
너무달라 답이 안나오니까. 암묵적 동의? 하에 해외기관에 타당성
용역을 맡겼단 말이죠. 그결과 최종선택된게 지금의 김해확장안이죠.

즉 절차상의 정당성은 현재의 '김해확장안' 이 가지고 있는게 맞긴합니다.
지금 국토부는 그저 그 절차를 따르고 있을뿐인거죠.

국토부가 지금 입장을 뒤집으려면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상황
이라고 봅니다. 그럼 다시 밀양안도 링에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starb612 19-04-25 21:17
   
지금까지 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MB때 남부권 신공항 이야기가 나왔고 이리저리하다 가덕도로 결정이 되고 진행이 되다
박근혜가 선거때 갑자기 대구를 끼워 넣으며 나가리가 됐지요
정치꾼들이 표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김해공항 증축으로 결정이 났지요.

한마디로 가덕도 확정을 박근혜가 정치적 논리로 뒤집어서 지금 이지경이 된거죠
               
초콜렛 19-04-25 21:36
   
본인은 모르시겠지만 이게 엔지니어링 업체(유신)랑 부산시에 놀아난 논리입니다. ㅎㅎ
사실 처음 동남권 신공항 나왔을 때 후보지가 60여군데였고, 그걸 추리고 추린게
밀양이랑 가덕도, 김해공항 확장이거든요. 객관적인 입지평가에서 그 정도 추렸으면
크게 차이가 날 수가 없어요.ㅎㅎ
                    
starb612 19-04-25 21:43
   
뭐 제가 다 알수는 없겠지만요
대구와 부산의 네임밸류를 따지면 간단히 어딘지가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국제공항을 만드는겁니다.
만드는 과정과 비용을 떠나서 어디가 더 많이 이용될지는 명명백백하지 않을까요?
부산권과 대구권 둘중 어디가 더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를 보면 제 입장에서는 단순한데 대구지역분들 입장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쿨럭 19-04-25 22:03
   
음 그러니까 '가덕도가 1등인데 다른애들이 방해해서 선정안됨'
이라는 논리가 맞았다면 객관적인 해외기관 평가에서도 1등을
했어야 정상이겠죠. 사실 정부입장에서는 밀양과 가덕도가
안싸우고 남부권에서 통일된의견을 조율해서 가덕도로 내세웠다면
그대로 했을겁니다. 김해확장안은 어디까지나 절충안이었다고 하니까요.
그게 안되서..해외전문기관에 심판을 요청한거죠

여튼 뿌리가 깊은 문제라 이미 결정된걸 뒤집기도 힘들겠지만 뒤집어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가덕도안을 채택하기 위해선..
국토부를 두들길게 아니라 밀양안을 밀었던 지역부터 설득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서 동남권이 모두 같은 얘기를 하게 되면 정부도 움직일꺼라 봅니다.
이쪽이 가능성 높지 않나요.
                         
starb612 19-04-25 22:12
   
아뇨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역공항인 김해공항이 포화상태가 되서 확장도 힘들어서 가덕으로 확장이전하겠다는데 왜 타 지역 인간들이 감놔라 대추놔란지 모르겠단 이야깁니다.
특히 503동네.
                         
GO실장 19-04-25 22:22
   
대구도 지금 공항이전문제로 시끄러운것같아요...경북 군위쪽에 이전한다는 말이 있는데..
군위가 거리는 가깝지만 도로사정상 밀양이 더 빠르거던요...
어차피 짓는거 부산경남지역과 대구경북지역민들이 같이 활용할수있는 밀양공항이 건설되었으면 했던거죠...대구공항도 흑자공항 김해공항도 흑자공항 대구공항도 이전계획있었고 김해공항도 이전확장해야하니 시기적으로나 경제적 측면에서도 밀양공항이 너무나 이상적이었던거죠...
대구경북지역사람들이 숟가락 올린게아니라 지금 상황을 보면 많이 아쉬운거죠...
따로따로 신공항을 지으면 국세낭비에 운영관리의 효율화가 떨어지고 남부권에 인천국제공항과 맞먹는 국제공항이 없어지는거니까요..
아무래도 가덕도 국제공항 생기고 대구공항생기면 대구경북사람들 가덕도 국제공항 이용이 줄어들테니 가덕도 국제공항도 규모가 축소될테구요..
                         
conelius2030 19-04-25 23:39
   
@쿨럭 어차피 박근혜때 진행된 용역이라 신뢰도자체가 바닥입니다.
                         
GO실장 19-04-25 23:39
   
그리고 밀양공항은 대구경북지역만 찬성하는건 아니었어요..울산,밀양,경남북부권 부산일부지역분들이 많이 찬성했었죠...
물류나 관광측면에서는 가덕도 공항이 좋은것같고 실용적인면은 밀양공항이 맞는것같아서 어느쪽이 좋은지는 저도 아직 확신이 쓰지는 않네요..바다를 낀 가덕도 국제공항이 생기면 밀양국제공항보다도 훨씬 뽀대도 더 나겠죠..
어쨋던 지금은 대구공항이전확정되었고 김해공항도 증축이 결정되어버려서 많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conelius2030 19-04-25 23:57
   
@고실장 어차피 짓는거 따로짓는게 낫습니다. 굳이 왜 통합하나요? 적자라 통합하는거면 몰라도 흑자면 당연히 그대로 따로 가는게 맞죠. 어차피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이 따로간다해도 부산경남입장에선 전혀 아쉬울게 없습니다. 김해공항은 애초에 부산경남이 주수요처인데 고작 6%밖에 안되는애들을 위해 저들를 위해 고려할 필요가없죠. 그리고 대구공항이 이용객이 늘어난 배경에는 단수노선임에도 복수노선인 김해보다 더값싼항공권이 많은것도 한몫합니다. 그런이유로 다른지역에서도 싸게갈려고 오는사람들이 제법되요. 그런식으로 해서 늘어난 이용객이라면 결국 제값으로 매기고 대구에서 군위나 의성쪽으로 이전하면 당연히 이용객이 지금보다 줄면줄지 안늘어납니다. 그렇다보니 대구경북언론에서도 대구신공항이전되는마당에 가덕되면 대구는 나락에 떨어지니 막아야한다는기사도 쓴적있습니다. 이들도 아는거죠. 가덕신공항의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는걸... 만약 가덕이 적합지가 아니면 그런걱정할필요있습니까 솔직히? 애초에 가덕신공항은 주수요처가 부산경남인 김해공항의 이용객이 늘어나 포화되서 이전하는거라 대구경북수요걱정할필요 ㄴㄴ합니다. 오히려 대구가 다른데로 이전해서 줄어들걱정을 해야하는판이죠. 님말대로라면 인천도 지방이용객많은데 지방민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인천아닌 청주에다 지었어야하지만 왜 인천에 지어졌겠습니까?  아무리 지방에서도 인천많이이용하지만 주수요처는 수도권이니까 인천에 지은거아니겠습니까? 밀양이 접근성이 좋다고 떠들지만 그것도 직선거리일뿐 실제론 밀양신공항부지가 하남읍쪽이라 여기 접근성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물론 대구경북입장에선 가덕보단 낫긴한데 어차피 이용객 6%생각해서 거기에 지을필욘없지않습니까? 그리고 가장중요한 안전부분에서 탈락입니다. 김해공항이전이 왜나왔는가 생각해봐야죠. 물론 포화상태인데다 소음문제도 있지만 가장중요한건 바로 2002년 중국항공 돗대산추락사고때문입니다. 이사고가 결국 김해공항이전해야할 중요한명분을 준겁니다. 그런데 밀양은 사방이 산지대라 현 김해보다 더 위험합니다. 현 김해공항보다 못한데다 공항짓는건 당연히 돈낭비죠. 4대강보다 더 헛짓거립니다.
                         
conelius2030 19-04-26 00:10
   
@go실장 그 울산과 경남의 주민들의견은 가덕이 더 높았습니다. 당시 지자체장인 김기현과 홍준표가 밀양지지했다고 설마 시도민들의견이라고 하진않겠죠? 그리고 저둘은 tk당이라불리는 자한당소속이지요. 특히 홍준표는 tk색강한 창녕출신에 대구에서 학교나온사람이죠. 아예 대놓고 tk출신임을 자랑하던사람이죠. 그런사람이 과연 경남을 위해 애정을 가지고 일했을까요? 그렇다보니 경남다망치고 그거에 화난 경남사람들 주민소환한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런사람이 지지했다고 도민들이 지지했다고 결론 내리면 안 됩니다.  아무리 지자체장이 주민들투표로 뽑힌다지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표준다고 표준사람들이 원하는대로만 하는사람들이 아니죠.
오래전일 19-04-25 23:46
   
정말 열심히 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