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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06 13:34
한화그룹이 삼성보다 높은 복지제도 도입, 왜?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060  

한화그룹이 최근 재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수준의 사원복지혜택을 발표했다. 직원이 공부를 위해필요한 경우 6개월에서 2년 정도 휴직을 낼 수 있는 ‘채움 휴직’과 배우자 출산시 남편이 한 달동안 휴가를 낼 수 있는 ‘아빠 휴가’가 골자다. 기존에는 승진자에 대한 1개월 안식월 휴가제도 시행되고 있다.

채움휴직·아빠휴가 깜짝 도입

‘젊은 한화’로 그룹 이미지 개선

아시아나 인수 사전포석 분석도

이 같은 내용 발표에 국내 최고 수준의 직원복지를 자부해온 삼성그룹도 “우리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삼성의 경우 승진 안식월제와 채움 휴직은 아직 도입하지 않았고, 배우자 출산시 남편이 낼 수 있는 휴가도 10일(쌍둥이나 삼둥이 등 다태아 출산시 20일)이 전부다.

이처럼 재계순위 8위 한화가 삼성보다 높은 복지를 내세운 이유는 뭘까. 지속성은 있을까. 한화는 2016년 64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젊은 한화’를 선언했다. 당시 도입한 파격적인 복지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 단계인 상황에서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채움 휴직과 아빠 휴가를 내놓게 됐고, 직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한화의 이 같은 파격적인 복지에 재계 일각에선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등을 앞두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사전 포석용이 아니냐, 오너 일가의 일탈 이미지를 상쇄시키기 위한 카드 아니냐는 등의 반응도 있다. 일부에선 계열사별로 실적이 좋고 이익잉여금이 많은 곳은 이 같은 복지혜택을 누릴 여유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계열사 직원들은 눈치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한화가 부채율이 높아 재정적으로 삼성과 SK, 롯데, LG 등에도 밀리는 상황에서 파격 복지를 내세운 것은 오너 이미지 개선 등도 있지만 좋은 인재를 영입하고 인재 유출을 막기위한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5051907153087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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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퇴치 19-05-06 13:46
   
한화 회장 조폭 사건 잊지않겠다.
     
금소맛 19-05-06 14:24
   
막상 그 사건 파고 보면 애초에 클럽 가드들이 문제였죠.
김승현 아들이 클럽 갔다가 폭행 당한게 그 사건의 시초일텐데 폭행한 애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클럽 아레나와 연관된 그 애들이고 버닝썬 싸건과 별다르지 않는 가드들의 문제가 그때도 마찬가지로 있었던 거 같고요. 이에 김승현이 보복해준거죠. 그게 잘한 행동은 아니겠지만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로마전쟁 19-05-06 17:17
   
나쁜짓이지만 이해할라면 할수는 있죠. 아들이 맞구와서 아빠가 가서 때려준사건 ㅋㅋ 뭐 그래도 한화회장이 말썽쟁이 둘째아들 농사는 못지었아도 한화 첫째가 그리 바른 사람이래요. 첫째아들이 수재에 인성좋기로 유멍하다니깐 뭐 그 첫째아들이 나중에 회사 물려받기를 바래야죠.
구르미그린 19-05-06 14:49
   
예전부터 현대차, 정유사, 금융사의 임금, 복지가 삼성보다 셌는데

이상하게
"삼성 직원 처우가 최고"
"삼성 직원은 삼성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더라느니
"삼성은 무노조여도 직원 대우를 국내최고로 해주니 직원들이 불만없이 잘 다닌다."느니
말하는 사람들이 90년대부터 많았습니다.

인터넷상에서
"흉기차는 독일차에 안 된다. 외제차 타는 게 애국" "폭리 취하는 정유사, 통신사 망해라" "롯데는 내수기업이니 망해도 된다. 일본기업 롯데 망해라" "조폭 한화"
등등 다른 대기업들 욕하는 사람은 많고,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에 비해

삼성만
"아이폰 쓰면 골빈 매국노" "갤럭시가 최고" "이건희 = 이순신" "이재용 화이팅" "삼성이 한국을 먹여살린다"
등등 일방적으로 삼성 옹호하는 사람이 삼성 까는 사람보다 훨씬 많고
포털에서 삼성 뉴스가 올라올 때마다 그런 댓글들이 베댓을 다 채웁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말한 "삼성 댓글 정직원" 팀의 활동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구르미그린 19-05-06 14:49
   
현대차-독일차 가격차이보다 갤럭시-아이폰 가격차이가 훨씬 크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6/2018112600206.html

현대기아차 총직원 16만 중 한국직원이 10만,
삼성전자 총직원 32만 중 한국직원이 10만,

현대기아차 생산대수에서 한국생산 비율은 40퍼센트.
삼성전자는 국내 TV 생산 중단했고, 스마트폰 총생산량 3억대 중 국내생산량은 2천만대....

일 정도로,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정도는 현대기아차가 삼성전자보다 못하지 않고

현대는 남북경협 힘쓴 반면, 삼성은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59만명 이주시켜야 한다"고 정책 로비하는 걸
감안하면

포털 배댓처럼, 삼성이 유달리 칭송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담배맛사탕 19-05-06 14:58
   
한화그룹 계열사 정규직으로 다녀본 사람으로써
그냥 저냥 합니다. 사람들도 하나같이 뭐같고
한화 회장이 폭행사건 터지고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50만원씩 돌렸다는 이야기도 사수한테서 들었는데
그냥 별로..
엑스일 19-05-06 16:15
   
전에 얼마나 삼성보다 복지혜택이 거지 같으면 삼성보다 더 복지를 늘릴생각을 했을까?
삼성테크윈을 가져와서 삼성물을 먹어서 그런가
아베덤블링 19-05-06 16:53
   
설마 비행기에 방망이 들고 타시는건 아니시겠죵? ㅋ
기드맨 19-05-06 18:15
   
원래 한화 기업 규모 대비 복지 수준 영 꽝이였습니다. 대한생명 인수 하면서 낙하산으로 온 애들이 복지 수준에 놀랐다는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