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비요니 페게로라는 여자 얘깁니다.
어느날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신나게 놀다가 이제 다들 집에 가려고 술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비요니가 술취한 채로 혼자 친구차를 끌고 가버립니다.
나중에 다시 친구들이랑 합류하지만, 한참을 길바닥에서 기다려야 했던 친구들은 화가 잔뜩 난 상태입니다.
그와중에 비요니는 자기 절친이랑 대판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완전히 궁지에 몰린 상황, 절친이랑 사이가 멀어지는 걸 두려워한 이 여자가 생각해 낸 방법이 뭐였을까요?
친구들의 마음을 동정심으로 돌려 놓기 위해 강.간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무고당한 남자는 20년 형을 받고 감옥에 갑니다.
강.간 당했다고 주장한 당일에 곧바로 병원에서 rape kit 검사도 받았지만 당연히 음성 반응이 나왔고
비요니 몸에 나 있던 신체적 무력 흔적도 남성이 아니라 다른 여성의 DNA가 검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증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진술과 연기력 하나만으로 남자를 감옥에 보낸거죠.
후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여자가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고 자백을 하면서 남자는 4년만에 풀려납니다.
원본 영상 전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사건에서 진짜 피해자는 무고당한 남성인데도
순전히 여성의 입장에서 변호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어요.
가만히 있어도 아무도 몰랐는데 이렇게 나와서 자백한 게 정말 힘든 결정이다
불우하게 자란 어린 시절에 정서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서의 신앙심이 큰 역할을 했다...
아무튼 친구와의 사이가 멀어질까 두려워
성폭행 무고를 이용해 동정심을 얻어내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무서운 상황이죠.
일개 여성이 이토록 대담하게 사법부, 수사 기관과 게임을 벌이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법 시스템이 철저하게 여성 편향으로 기울어져 있고,
무고를 한다해도 솜방망이 처벌밖에 없다는 걸 여성들도 너무 잘 안다는 얘기니까요.
적은 리스크로 치명적인 타격.
이혼시 아이 양육권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얻기 위해서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앙심이든, 이번 경우처럼 친구와의 다툼에서 동정심을 얻기위한 수단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