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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3 17:28
출산율 이슈. 아이를 꼭 많이 나아야 하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 냐웅이앞발
조회 : 1,418  

출산율이 꼭 좋아야하나요? 물론 좋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죠. 하지만 인위적으로 출산율을 올리는것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YOLO라는 말도 생기면서 혼자 늦게까지 인생을 즐기다 그대로 혼자 사는 사람들도 많고, 나이가 차서 결혼을 하면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아이를 하나 많으면 둘 정도 낳고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하고싶은 말은 출산율이 낮은 이유가 단지 경제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최대한 즐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결혼이 늦어질 뿐더러, 육아에 자기시간을 다 뺕기고 싶어하지 않는 커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숫자도 줄어드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론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비관론 보단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 인구절벽문제는 어떻게 해소하느냐 에 대한 문제인데, 해외 좋은 이민정책을 벤치마킹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가본나라중에 싱가폴을 좋은 예로 들고싶은데(6년정도 살았음), 정말 다양한 민족이 살고있는 나라지만, 민족간의 갈등도 없고 정말 서로 완만히 잘 지내는것 같습니다.

인생을 좀더 즐기고 싶은 청년들에게 일방적으로 아이를 많이 나라 가 아니라 다른 정책도 병행해서 검토를 해봄이 좋을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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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1 19-05-13 17:33
   
출산을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관심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을 지원하는거죠
안선개양 19-05-13 17:34
   
이럴수가 율이 맞았어
환9191 19-05-13 17:36
   
출산율이 줄어들면
외노자 수입이 더 많아지고
그렇게되면 내국인  하위소득층이 더 빈곤해집니다
안 낳는 사람은 현상 유지가 되지만
낳는 사람은 독박 쓰는 상황이 옵니다
신사 19-05-13 17:47
   
그렇게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출산율이 낮다는건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가 아니라 결혼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결혼한 사람들의 출산율을 보면 평균 2명정도로 아무 문제가 없고

지금 20~30대가 결혼이 하기 어려워진 세대라는게 문제입니다

20~40대 이성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30%될까말까라죠

한마디로 전국민이 살기 힘들고 그 원인은 나이든 사람들이 자기자리를 안내놓고 있어서도 크지만

과도한 외노자와 불체자로 일자리 자체가 없습니다

하기힘든일이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외노자를 쓴다고 말들하죠 외노자가 없었으면

그 일자리에 돈을 더 주지않았을까요? 세금을 집어넣어서라도 한국인이 그 일을 하게끔 만들었겠죠

근데 그럴필요가없습니다 외노자 불체자 갖다쓰면되고 좋은일자리에 취업하지못한 한국인은

나가뒤져도 상관이 없거든요

결국 한국인은 점점 사라지는겁니다 이미 우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귀화를 엄청나게 받고있죠

욜로가 아니라 멸망입니다
ATFIELD 19-05-13 17:55
   
사실 주위를 보면 경제적이유보다 인기가 없어서 결혼 못한 남자들이 훨씬 많음...
그렇다고 이제 나이가 많어 아무도 안쳐다보는 여자하고는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음..
남자들만 놓고 보면 국제결혼을 더 양성화하고 활성화시켜야 함
     
페트릭 19-05-13 23:41
   
그렇게 보면 30대 여성들도 인기가 없어서 결혼 못하는 것임
구르미그린 19-05-13 18:17
   
인류역사를 되돌아보면
저출산 자체로 사라진 국가, 민족은 없지만
외국인 대량이주로 사라진 국가, 민족은 무수히 많습니다.

한국이 단순히 저출산만 진행되는 것이라면 perfectly all right, 오케이 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진짜 문제는 저출산을 핑계로 추진되는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이 경제사회 등 각계에 미치는 영향 + 한국 국민 개개인에게 미치는 피해
입니다.

애초에 한국 저출산이 세계서 가장 빨리 악화되는 이유가
90년대 이후 갈수록 심해지는
외국인 대량이주 + 기업해외이전으로 인한 노동시장 악화로
후달리는 2, 30대 비율이 높아지는 것
인데

저출산을 핑계로 외국인 대량이주시키면
미혼으로 혼자 늙어가는 한국인들이 본인 노후대비조차 못하고 비참한 노후를 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한국 상황에서
외국인 이주는 저출산의 해법이 아니라 원인이며,
새로운 문제를 낳습니다.
     
빈즈 19-05-13 20:43
   
2006년 옥스퍼드 인구문제연구소의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세계에서 맨 먼저 사라질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코리안 신드롬이라고 하고, 한국이 인구 부족으로 지구촌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18/10/656206/


한국은 외국인 대량 이주 정책 국가가 아닙니다.

어느 나라나 외국인, 이주민들은 있으며
한국인, 한국계도 외국에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이주민, 외국인 비율이 더 높은 편이고,
저출산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은 이주민,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저출산이 세계서 가장 빨리 악화되는 이유는 외국인 때문이 아니라
고용악화, 산업구조 변화, 가치관 변화, 가족제도 붕괴, 여성의 경우엔 일과 가정의 양립, 부족한 양육 및 보육제도 등
수없이 많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다른 선진국들의 경우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했었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정책을 펼쳐서
북유럽과 프랑스 등의 국가는 성공했습니다.

그들은 외국에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동거제도를 통한 인식변화 유도로 출산 장려
무료 양육과 보육제도,
남성도 집안일에 참여하는 인식 개선,
세금제도 개편 등 수없이 많은 정책들이 있습니다.

저출산을 핑계로 외국인 대량이주는 아니며,
돈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은 이주하는 겁니다.
(한국에 서울과 경상도에 인구가 많은 이유이며, 미국에 외국인들이 몰리는 이유)

한국에서 경제적인 이유가 안 된다면 어느 나라 사람이든
자국민도 떠나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인은 원래 단일민족이 아닙니다.

고구려, 백제, 발해, 부여 등은 다민족 사회였고,
신라는 단군의 후손이 아니라 다른 이민족 국가였으며.

고려는 인구의 10%를 외국인들로 받아들였습니다.
구르미그린 19-05-13 18:23
   
싱가포르를 모범사례로 드셨는데
전세계 국가를 통틀어, 한국과 가장 모든 조건 면에서 거리가 먼, 양극단의 나라가
한쪽은 싱가포르, 다른 한쪽은 미국입니다.

싱가포르는 어차피 중국 이민자들이 남의 땅에 가서 세운 나라이니
설령 중국 이민자들 출산율이 1.0명도 안 되는 상황이라 수백년뒤 사라진다고 해서 손해볼 게 전혀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 100배만에 땅의 원주민을 학살하고 이민자가 주인 행세하는 나라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미국이 외국인 많이 받아 패권국으로 잘 나가니 한국도 미국처럼 해야 한다"고 말한 한국인이 많은데
미국 인구밀도가 한국과 같았으면, 미국 인구가 50억입니다.
만약 지금 미국 인구가 50먹인데 삼성이 "2050년까지 외국인노동자 11억9천만명 이주시켜야 한다"고 언플하고 정부가 그 말대로 미국에 11억9천만명 이주시키면,
미국국민이 살기 좋을까요?
세계최대 산유국 미국조차도 이런 상황이 되면 상당수 국민이 경쟁에서 밀려 노후대비 못하고 비참하게 살 겁니다.
클로바 19-05-13 18:26
   
물론 개인의 선택임. 하지만 국가단위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출산률을 걱정할 수밖에 없고 장려해야죠.

그보다는 최근 유행했던 YOLO의 의미를 잘 모르겠네요. 전 상업주의와 자기합리화의 산물 아닌가 해서요.
구르미그린 19-05-13 18:35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비해
그나마 한국과 조건이 가까운 나라는
영국 프랑스 독일처럼 인구밀도가 높고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입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각각 이민자후손/외국인이 1천만명 정도인데
지금 노인인구 비율은 한국보다 높고 (노인인구 비율: 한국 14, 독일 21, 프랑스 18.4, 영국 17.7퍼센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6/2016092600168.html
2030년경 노인인구 비율 전망치도 한국보다 낮지 않습니다.

외국인 이민을 받아도, 수십년 뒤에는 그 외국인도 노인이 되기 때문 + 이민자들이 본국 부모 초청해 눌러앉아 노인 수가 늘기 때문에
영국 프랑스 독일 정도로 외국인 많이 받아도, 고령화 속도를 늦추는 정도는 적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처럼 인구밀도가 낮은 영토대국이 무한정 외국인 받아야 어느 정도 고령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그런 나라들조차 2030년, 2050년경 노인인구 비율 전망치를 보면 지금보다 높습니다. 평균수명 연장 때문입니다.

어차피 기업해외이전 + 4차 산업혁명 등등의 요인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 다수 노동자의 실질임금 악화 때문에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20대~50대 수십년간 모은 돈으로 노후대비할 수 없어
70대에도 계속 일해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과거에는 60세나 65세까지를 경제활동 인구로 봤지만,
앞으로는 75세 이상도 경제활동해야 하고, 지금 한국도 그러고 있습니다.
한수호 19-05-13 19:05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들이 다 똑같이 출산율이 떨어지는데.
경제수치가 높아질수록 한 개인이 경제자립에 드는 비용도 상승하는 걸 무시하고, 출산율이 낮아지는 원인을 이성간 혐오로 가져다 붙이는 한심한 생각보다는, 그런 생각들보다는 훨씬 건전한 생각이네요.

틀린 점을 하나 지적하자면. 
신세대가 삶을 즐기느라 애를 안 낳는다는 부분인데.  구세대는 그럼 자기 삶을 포기하고 애를 낳았느냐는 겁니다.
아니거든요.  모두 각자의 방법으로 삶을 즐기는데 구세대는 그 중 성생활 비중이 좀 높았죠.
구세대는 오히려 제대로 양육도 못하면서 낳기만 하니 결국 자식들까지 거지꼴이 되는 상황이라, 국가가 피임 권장하던 것이죠.
천랑 19-05-13 20:34
   
많이를 논하는게 아니고, 최소한도 안낳고 있는거고, 이건 국가멸망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저출산 국가중 압도적으로 꼴찌입니다.
님은 우리나라가 존속되길 바라지 않나요? 우리민족이 이어지길 바라지 않나요?

2018년 출생이 32만명. 남아는 16만 정도죠.
여기서 신검등으로 징병 안하는 인원 빼면 현역이 9만명밖에 안되요.
그에반해 북한은 출산율 1.7명. 병력 102만명입니다.
그때쯤되면 핵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싸워도 바로 적화통일될겁니다.
방어할 병력이 없어서.

그리고, 매년 베이비 붐 세대 65만명씩 은퇴하는데, 20만명대 출생아로 이사람들 다 부양할수 있나요?
노령연금, 의료보험, 국민연금 다 펑크나고 사회안전망 붕괴,
국방약화로 치안 약화, 저질 이민자 받아서 사회갈등,
경제생산인구부족으로 경제 하락.. 이 모든게 예상 안되나요?

인공지능이나,기계화 얘기하는데, 첨단 산업국가나 유럽, 미국은 출산율 1.7~ 1.8명 유지하고 있어요. 그들은 급할게 없죠.
최소한 우리도 그들과 발맞춰서 서서히 하락해야하는데, 0.8명대까지 하락 예상되고 있습니다.
천랑 19-05-13 20:42
   
현재의 한국의 사회기반, 인프라의 혜택을 받은걸 인정하고 이걸 유지하고 싶다면 싱글세 도입하고 사회캠페인, 사람들 닥달해서라도 출산율 조금씩이라도 끌어올려야됩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내가 대저택의 주인이라면 넓은 집에 산다고 좋은것만 아닙니다.
주인이라면 잔디도 깎고, 문짝도 고치고, 페인트칠도 하고 주인된 자가 할일도 산더미처럼 있는거에요.
요즘 사람들은 이런 의무는 외면하고, 좋은 집에 사는 이점만 누리려는 이기주의자들이 넘쳐나는거죠.
집은 낡아서 점점 무너지고 있는데.
김정은 19-05-13 22:28
   
하필이면 싱가폴을 예로 들다니 ㅋㅋ 재정신인가 ㅋㅋ
.
싱가폴이 무슨 엄청나게 우수해서 외국 이민자들을 잘 통제하고 사회적 충돌이 별로 없는건줄 아세요?
.
싱가폴은 그냥 무지막지한 독재경찰국가이기때문애 그런겁니다.
.
싱가폴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예요. 집회.결사.언론의 자유도 없습니다
.
어느나라나 싱가폴같은 독재권력 쥐어주면 싱가폴보다 훨씬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이민자 통제할수있습니다
.
그러면 한국도 싱가폴같은 듁재국가로 회귀해야할까요?
.
정말 싱가폴애서 살다가 온 사람 맞아요??
     
냐웅이앞발 19-05-13 23:38
   
글 보면 무슨 싱가폴에 20년 살다온 사람처럼 말하네요? 갔다와보기나 하고 말하는거에요? 님은 제정신이라 출산율 과 이민정책 말하는건 데 왠 민주주의 독재 드립???
          
김정은 19-05-14 02:05
   
아니 그러니까 이민자 받아들여도 싱가폴처럼 하면 된다매
.
그러니까 싱가폴처럼 독재하자는 얘기냐고
.
독해력이 딸리나??
               
냐웅이앞발 19-05-14 06:52
   
이인간 또 닉값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다른사람들 의견을 좀 봐라. 혼자 청산포로 빠지고 자빠졌네 ㅋㅋㅋ 왠 뜬금없는 독재드립?? 싱가폴이나 한번 가보고 그런소리해라 ㅋㅋㅋㅋ
소리바론 19-05-13 22:47
   
출산율 올린 다는 거짓 명목으로 국세 낭비하는 헛짓 전부 쓸모 없습니다. 또한 어차피 출산율 안 올라간다 지금 올려도 늦었다고 진정 한국인으로 살 생각 없는 이민자 개나 소나 받아들여 나라 잡탕 만드는 건 부담만 커질 뿐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어떤 쓰레기가 정권을 잡던 그냥 무능력의 극치인 국가는 그냥 그대로 두는 게 최선이라고 봄.

몇 년되면 한국인 없어진다니 하는 개소리는 아무 쓸데 없고 인구 줄어서 결혼해서 가정 꾸려 살만하고 자식 낳고 키우는 게 미래에 자기들 경제적 이득이 되면 그때 가서 국가가 뜯어 말려도 알아서 다 결혼하고 출산함.  쓸데 없는 저출산에 쓰는 헛 돈, 이민자 다문화에 쓰는 헛돈으로 정부는 인구가 확실히 줄여 정상화 되기 전 세금만 내고 혜택은 없는 중간세대나 신경써야 함.
     
소리바론 19-05-13 23:01
   
요즘은 저마다 출산율 신경 쓰면서 하는 소리 보면 뭔가 자기한테 이득되는 걸 저출산 빌미로 주장해 가만히 않아서 공짜로 빨아먹고 싶다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림. 복지로 출산율 안 올라감. 소수점에 약간 변동 있어도 사회적으로 무의미함.  그것도 서유럽처럼 이슬람 다자녀 쑥쑥 낳는 이민자 받아들여 개판 만들어 올리는 거고.

현재 상황 인정하고 자국민만으로 가능한 유일한 건 여자들 직업의 안정성, 권리를 떨어뜨려 여자들은 비정규직, 남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사회적으로 여자들 권리를 떨어뜨려서 결혼 안 하면 생존이 어렵게 만들면 다소 회복 가능함. 이거 불가능하죠? 그러니 그냥 두는 게 맞음.
할게없음 19-05-14 01:21
   
본인들 인생만 생각하면 그렇죠. 근데 다 필요 없고 인구는 곧 국력입니다. 지금 5천만 인구로도 1억 2천 6백만의 일본과 14억 인구의 중국을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이 5천만이 넘는 인구로도 내수가 안되서 대외문제에 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데.. 인구 5백만 천만 되서 1인당 GDP 6만 7만되는걸 꿈꾸시나요? 그게 더 행복할거 같나요? 만약 우리가 유럽 어딘가쯤에 있거나 어디 오세아니아나 북미쪽에 붙어 있으면 그렇겠죠. 근데 우리나라는 양옆에 정신 나간 침략자의 나라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가 욜로 외치다가 1000년후에 우리 자손들은 일본 중국의 노예로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자들은 군대 징집당하고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 노예로 쓰이고 여자는 성노예로 끌려가서 남의 나라 씨받이나 하고 살지도 모릅니다. 그런건 왜 생각 안합니까. 광복한지 100년도 채 되지 않은 나라가 중국에 밀려서 나라가 분단된 나라에서 이런 생각조차 안한다니. 진짜 전쟁이 다시 나야 정신을 좀 차릴거 같네요. 국가를 위해서 애를 꼭 낳아란건 아닙니다. 그런데 최소한 이런게 언급조차 안된다는게 정말 몰라서인지 아니면 우선순위에도 안든건지 참 안타깝고 어이가 없습니다. 싱가포르요? 싱가포르가 얼마나 잘사는진 모르겠는데 그래서 싱가포르가 세계에 어떤 입김이라도 낼수 있나요? 룩셈부르크나 북유럽 스위스 이런 나라들이 강대국 국가들에게 어디 한마디라도 할수있나요? 걔내가 불리한 협정을 맺고 강제로 이행하게 해도 뭐라고 한마디 할수 있을까요? 없죠. 그게 국력입니다. 어찌보면 님이 말하는거랑 동떨어진 대답일수도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아예 이런부분을 간과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