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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3 17:58
임신: 난자 냉동, 체외 수정 여성 늘었다...성공률도 점점 높아져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2,334  



이게 정답임.. 미래에는 점점 성공률이 늘어 날듯..

결혼 없이도 싱글 아빠  싱글 엄마도 가능할듯.....

기본적으로 페미 정책이 있는한 결혼 비율은 갈수록 떨어질수 밖에 없음..

그렇다면.. 결혼 없이 자녀를 낳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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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체외 수정을 시도하는 영국 여성들이 늘고 있다.

영국 보건부 산하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 Human Fertilis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난자 냉동 보관율이 11%나 상승했다.

보고서는 2016년 1321건에 불과했던 난자 냉동이 1년 만에 1463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냉동 배아 성공률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HFEA는 난자 냉동이 반드시 수정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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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빠따 19-05-13 18:29
   
이런 비유해서 그렇지만. 고기도 냉동하면 맛이나 질감이 달라지는데. 냉동난자에 이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음.
다크메터 19-05-13 18:47
   
인공자궁 나오면 끝이네.ㅋㅋㅋㅋㅋㅋ양까지 됐다던데.
구르미그린 19-05-13 18:50
   
애초에 한국에서
진짜로 인력이 부족해서 국민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최소한 최근 10여년간 저출산을 주제로 글쓴 한국인들이 살아 생전에 없습니다.

기업해외이전, 4차 산업혁명, 중국 인도 동남아 등의 대두로 인한 한국 제조업 위축 등등의 원인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 한국 인구 중에 잉여인력 비율, 불완전고용 (under-employment) 비율이 여타 선진국보다 높기 때문
입니다.

한국 제조업 일자리 수는 늘지 않았는데
한국인 취업자 수는 2008년에 2300만, 2019년에 2600만대로 300만 정도 늘었습니다.

만 15~64세 인구가 1995년 8700만, 2017년 7500만으로 1200만 감소한 일본조차
일본인 취업자 수는 90년대보다 늘었습니다.

2010년대 한국 일본이 국내 산업이 활발히 돌아가 => 인력 수요가 급증해 => 자국민 취업자가 늘고 있을까요?
그랬으면 왜 한국녀 때문에 한국남이 취업 손해보고 살기 어렵다고 한국녀 까는 사람이 많은가요?

평균수명 연장 때문에 20~50대 수십년간 벌어서 모은 돈만 가지고 노후대비 못하는 국민 비율은 계속 높아지기에

수십년전이었으면 집에서 있었을 여성, 노인들이 얼마라도 벌려고 어떻게든 일하기 때문에
취업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가 됩니다.

한국을 포함한 대다수 나라의 근본적 고령화 대책은 딱 하나,
최대한 높은 비율이 국민이 최대한 늦은 나이까지 일해, 각자가 번 돈으로 본인 노후대비하게 하는 것
입니다.
http://note100.egloos.com/5726178
구르미그린 19-05-13 18:58
   
지금 만 15~64세 인구는 일본이 7500만, 한국이 3750만 정도로 2배 차이인데
취업자 수는 일본이 6600만명대, 한국이 2600만명대입니다.

취업자 = 자영업자 + 임금근로자.

무급가족노동자까지 포함한 자영업자 수는 한국 일본이 각각 700만 정도로 비슷합니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한국이 미국/북유럽의 4배, 일본/독일의 2배 이상입니다.

"최저시급 인상으로 자영업자 어렵다"는 소리에
"한국 자영업자 비율이 너무 높아, 자영업자가 망하는 건 당연하다. 자영업자 구조조정해야 한다"고 정부 옹호하는 사람이 많은데
지금 한국 자영업자 70퍼센트, 500만 정도는 임금근로자로 이동해야 합니다.

한국 제조업 취업자가 420만입니다. 한국 자영업자 500만명을 대체 누가 고용해주나요?

이렇게 장사도 안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 같은 상황을
고용 통계에서는 "불완전고용(under employment)" 이라고 부릅니다.

유시민이 '일본이 인구 줄어서 취업 쉬워졌듯, 한국도 곧 인구 줄어 숨통 트일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든 몇년만 넘기면 된다"고 전망했고
현정부가 그런 인식을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어
학교 등불 끄는 단기 일자리에까지 세금 써가며 일자리 예산 수십조원을 썼는데
이런 일자리도 불완전고용에 속합니다.
구르미그린 19-05-13 19:06
   
한국법으로 시각장애인만 마사지 일을 할 수 있는데
중국/태국 마사지 가게가 도시 곳곳은 물론 농촌 읍면에까지 생길 정도로
외국인 마사지 가게 급증 방치하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큰 내수업종, 건설업 현장에서
중국어, 베트남어로 안전 간판이 걸려있을 정도로,
외국인노동자 유입 증가를 방치하는
정부/정치권 사람들이
진짜로 저출산으로 한국인 수가 주는 것을 걱정하고 있을까요?

한국 신생아 수가 세계서 가장 빨리 줄어드는 최대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whoami 19-05-13 19:26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듯이 인간의 욕심에 따라 아이를 펫키우듯, 입맛에 맞는걸 선택하는 일들도 일어나겠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생명 윤리에 대한 문제 역시 점점 더 대두될것이고 사회적 논의들도 일어날듯 하네요.
아무로레이 19-05-13 21:51
   
물론 일부 그런 부류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페미가 결혼수가 감소하고 출산율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결혼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 집값의 부담, 배우자를 못찾음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는거죠. 

사람들이 배우자가 없이 자녀를 가질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나 혼자 아이를 키워야하는데???
     
입안애 19-05-14 00:23
   
당연히 주요 원인은 경제적 문제에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안그래도 출산율과 결혼율을 높이기 위해선 갖은 수단을 동원해야 할 판에 그런 젠더문제는 남녀 모두에게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끼치는건 사실이니까요.  페미를 비판하는 쪽도 그렇지만 페미니즘 지지자들도 비혼선언이다 뭐다 하면서 그 책임을 남성에게 찾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젠더문제라고 칭하고 싶네요. 양쪽이 다 날선 상황이라..
          
아무로레이 19-05-14 00:30
   
페미는 그냥 정신병이에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그냥 그런분들은 쭉 평생 홀로 사시라고 권해드리고, 정상인들끼리 잘 매칭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죠.
               
다크메터 19-05-14 06:09
   
일견 맞는 말씀입니다만 메갈인지 아닌지 뭔수로 걸러내요? 잘못하면 남자쪽은 개털 되는데. 위험부담이 너무 크니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몇년 동거하다 결혼해도 메갈 본색드러난 경우가 수두룩한데. '잘 매칭'이 한쪽에선 인생 말아먹을 도박임. 그리고 혼자 왜 못키움? 막말로 여자에게 들어갈 돈 자기와 아이에게 나누어서 쓰면 충분히 키움. 싱글로 애키우는 아빠들은 뭔데요?
입안애 19-05-14 00:25
   
인공 자궁이 나오고 이런 기술이 발달하면 결혼이라는 부담을 지지 않고 난자나 정자거래로 아이를 가지고 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뭐 그게 인류의 미래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로봇같은거라도 제대로 나온다면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것도 부차적인 선택이 될지도..